충북 청주시 상당구가 관내 용암동 망골조각공원 인근 인도에서 20년 가까이 영업을 이어온 불법 노점상들에 대해 오는 9월 말까지 자진 철거할 것을 통보하면서 노점상들의 생존권과 시민들의 보행권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16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망골조각공원 앞 인도는 약 300에 걸쳐 붉은 천막과 알록달록한 파라솔이 들어서 있었다. 폭 3∼4의 인도 절반가량을 점유한 20여 개의 노점 좌판에는 각종 농산물과 과일, 의류 등이 진열돼 교행하는 시민들과 위태롭게 뒤섞였다.상당구는 지난 12일 노점상들과 간담회를
가스안전공사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가스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박경국 사장은 2일 충남 천안 소재 노후 CNG충전소를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성 재난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를 살폈다.이번 점검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전국 CNG충전소 가운데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21개소 중 한 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날 박경국 사장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은 시민들이
국세청이 법인소유 고가 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각종 편법을 이용해 탈루행위를 일삼는 19개 법인에 대한 정밀 검증에 나섰다.지난 ’20년 법인 명의 슈퍼카 사적 사용 및 세금 탈루혐의에 대한 세무조사, ’16년부터 전용보험가입과 운행기록부 작성 의무화, ’24년부터 8천만원 이상 법인차량에 ‘연두색 번호판’ 부착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음에도, 1억원 이상 고가 법인차량 감소 효과는 일시적이었을 뿐, 오히려 연두색 번호판이 ‘진정한 부의 상징’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면서 법인의 고가 차량 구매가 다시 증가하고 있
내가 20년 전 처음 시라는 것을 썼는데 첫 시가 ‘귤밭’이었다.부모님은 돌렝이 밭을 갈아서 돌을 줍고 거기에 귤 나무를 심었다. 머들만 있던 밭 같지도 않던 밭을 일구는 데 몸을 아끼지 않으셨다. 동새벽에 일어나 밭으로 갔다. 지금처럼 차가 있는 것이 아니던 시절에 경운기를 타고 다녔다. 추운 날엔 바람을 맞으며 마을에 불이 켜지는 시간에야 집으로 오셨다.처음이던 귤농사를 하느라 부모님은 참 힘들게 밭일을 하셨다. 그렇게 몇 년을 고생한 후에야 귤을 딸 수 있었다.그때는 겨울철이면 귤을 저장하는 만생귤을 심었기에 늦게까지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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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개혁신당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자는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가 토론회에서 ‘야권단일화’를 공개적으로 제안한 것에 대해 26일 성명을 통해 “토론장을 정치적 흥정의 무대로 만든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반발했다.정 후보는 또 박 후보가 “개혁신당의 뿌리는 국민의힘”이라는 취지의 발언까지 했다며 이는 “전국 15만 개혁신당 당원과 새로운 보수의 길을 선택한 국민들에 대한 모욕이며,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이해조차 결여된 인식”이라며 반박했다.이어 “20년 가까이 뿌리내리며 활동해온 정치인은 배제한 채, 비공개 공천 절차 속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을 가진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시작했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에 위치하며, 1983년부터 약 20년 동안 역대 대통령들의 휴양과 국정구상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이 청남대 관리권을 충청북도로 이양하면서 일반인에게 개방된다.이후 청남대는 대통령 역사문화 공간이자 충북 대표 관광지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대통령 역사 콘텐츠와 자연생태, 문화예술축제를 결합한 복합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다. 대통령 별장 본관을 비롯해 청남대 기념관, 대통령 기념관, 오각정,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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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내과 전문의 진료를 시작하며 군민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군은 지난 22일부터 윤윤수 내과 전문의가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윤윤수 전문의는 대전지역에서 20년 이상 개인 내과의원을 운영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전문적인 내과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내과 전문의 진료 개시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주민과 감기, 복통 등 급성 내과 질환으로 진료가 필요한 군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단양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만성질환 관리 수요가 꾸준
충북 단양군이 지난 22일부터 윤윤수 내과 전문의가 진료를 시작하며 군민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윤윤수 전문의는 대전지역에서 20년 이상 개인 내과의원을 운영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전문적인 내과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내과 전문의 진료 개시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주민과 감기, 복통 등 급성 내과 질환으로 진료가 필요한 군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양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만성질환 관리 수요가 꾸준한 지역인 만큼 내과 전문의 진료가 지역 주민
1주전
본 기사는 2026년 6월 현재 확인 가능한 글로벌 언론 보도와 공개된 투자은행 리서치 인용 내용을 바탕으로 사실과 전망을 구분하여 재구성한 창작형 기획기사입니다. 투자은행 전망은 시장 예측이며 실제 시장 결과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특정 언론사와 투자은행의 기사 원문·문장·표현을 그대로 인용하지 않았으며, 공개 정보에 대한 요약·해석·분석 방식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26년 한국 증시는 전 세계 금융시장의 가장 뜨거운 화제 가운데 하나가 됐다. AI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업가치 제고 정책,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
키노톤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디지털 미디어·공간 솔루션 기업을 넘어 콘텐츠 IP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12일 키노톤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 디지털 미디어 공간 구축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콘텐츠 IP를 직접 발굴·개발·보유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2006년 시네마 영상·음향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출발한 키노톤은 현재 LED 전광판, 몰입형 디스플레이, 미디어아트, 도심 옥외광고 미디어 등 디지털 기반 공간 솔루션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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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과수화상병 추가 발생…충북 누적 47곳 19.37㏊
충북 보은에서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가 추가됐다. 20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8일 보은군 산외면에 있는 농가 1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농정당국은 이 농가에 대해 출입 제한 조처하고,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 하면서 인접한 시·군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지난달 14일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올해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누적 피해는 8개 시·군 47곳,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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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가 시세 좌우한다… ‘북오산자이 드포레’, 남다른 상품성에 청약 기대감↑
유명 서점 협업 도서관·스카이라운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품은 단지 ‘강세’사운드 전용공간·사우나·티하우스 등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커뮤니티 돋보여 수도권 아파트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과거 피트니스센터나 독서실 등 기본적인 부대시설을 갖췄는지가 주된 평가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얼마나 특색 있고 완성도 높은 커뮤니티를 제공하느냐가 단지의 상품성과 주거 만족도를 가르는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수요자들은 아파트를 선택할 때 입지와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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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몽골 움느고비주와 농업인력 협력체계 구축...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업 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몽골 움느고비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제주도는 19일 몽골 움느고비주 지방행정청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엔크밧 나산부얀 움느고비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몽골 최남단에 위치한 움느고비주는 몽골에서 가장 넓은 행정구역으로, 광물자원이 풍부하며 일부 오아시스 지역에서는 채소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고비사막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이번 협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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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제5대 병원장에 최승원 신경외과 교수 취임
“세종시 유일의 국립대학교병원인 만큼, 위상에 맞는 명품 병원으로 발전하고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공공의료를 이끄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최근 제5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으로 취임한 최승원 병원장은 18일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최승원 병원장은 1995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신경외과 과장, 의료혁신실장,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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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학교 "지역민 '디지털 문해력' 높였다"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가 대구 북구청 지원으로 운영한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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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승합차 돌진 사고 낸 운전자 1심서 금고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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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우도에서 승합차 돌진 사고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 A씨가 금고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최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금고 4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24일 우도 천진항에서 승합차를 몰다 돌진 사고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차량 엔진 회전수가 급격히 올라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사고 당시 승합차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았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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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자 화장실서 불법 촬영한 고등학생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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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한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귀포시에 있는 건물 여자화장실에 수차례 침입해 피해자 3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은 지난 5월 8일 오후 8시40분께 화장실 칸막이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불법 촬영하다 피해자에게 들켜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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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TV, 농업 웹드라마 제작
‘탐나는 TV’가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4부작으로 기획한 농업 웹드라마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농업인 안전재해 예방’을 핵심 주제로 다룬 이 드라마는 농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책을 유쾌하고 직관적인 스토리로 풀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농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제작 지원에 나섰다.김태균 제주도농업기술원장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웹드라마라는 친숙한 미디어를 통해 안전 수칙을 전달해 효과가 크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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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성 도체육회장, 기자회견 열고 금품수수 의혹 전면 부인
제주특별자도체육회장 보궐선거 당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이 24일 오전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앞서 도내 한 언론사는 2024년 치러진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 당시 신진성 회장이 금품을 받고 규정을 위반한 선거사무소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신 회장은 “본 사안과 관련해 최초 제보자는 최근 모 종목협회 내부에서 각종 위반 행위를 저질러 중징계 처분을 받은 전직 임원으로 자신의 비위행위에 따른 체육회의 정당한 행정 처분에 앙심을 품고 체육회장을 흠집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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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숙, 제주교육 비전 확정…"모두가 주인공, 함께 성장하는 제주교육"
고의숙 제18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모두가 주인공, 제주교육준비위원회'가 새 제주교육의 비전과 5대 교육시책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교육준비위원회는 24일 제18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비전을 '모두가 주인공, 함께 성장하는 제주교육'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비전에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도민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해 함께 성장하는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고의숙 당선인의 교육 철학이 담겼다.앞서 교육준비위원회는 새로운 제주교육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도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