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내년부터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청년에게 운전면허 취득비용 일부를 지원한다.시는 25일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내년 1월부터 ‘사회초년생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해마다 해당 연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보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각각 9739건, 9893건, 1만 435건, 1만 921건, 1만 1301건으로 집계됐다. 5년 동안 5만 2289건이 발생했다.특히 매년
인천 동구의 축제예산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지역 활력을 높인다는 명분 아래 다양한 행사가 추진되고 있지만, 그만큼 주민 삶이 나아지고 있는지 묻는다면 선뜻 답하기 어렵다. 축제의 양적 확대가 지역 발전 결과로 자동 연결되지 않음에도, 행정은 축제 중심의 예산 편성에 집요하게 매달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천년고찰 불회사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2년 연속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이 해마다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유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문화콘텐츠 개발을
13시간전
경기 이천시 부발읍에서 연말을 맞아 따뜻한 ‘가정 방문 행정’이 이어졌다. 부발읍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만 100세 이상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정부가 마련한 대통령 명의의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마다 형식적으로 전달되던 격려품 전달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은미 부발읍장이 모든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새해
울산 중구의 문화공간 마닮이 지난 18일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마닮바자회는 해마다 지역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사회적협동조합 정인에서 운영하는 2개소의 장애인시설에 전달했다.이번 바자회는 문화공감 마닮, 테라의 숲, 에브리데이디저트, 오마모리, 바오밥, 광화문 국수, 리스타트, 예지원 농장, 서우공방 등 9개의 지역업체가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시군 평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경북도에서 실시한 ‘외국인정책 우수시군 평가’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해지는 현 시점에, 시군별 외국인정책 추진
㈜유엔아이인슈컨설팅 백강현 대표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업인으로서 지역과의 상생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백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무주군에 1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해 주고 있다. 백강현 대표는 “무주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인재 육성에 해마다 마음을 보태고 있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전달한 장학금이 아이
한국농어촌공사가 세화마을협동조합과 함께 수행한 제주 세화항 농어촌 개발이 '2025 아시아 도시경관상' 본상에 선정되며 국제적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UN-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와 한국경관학회 등 국내외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 상은 지속가능한 도시·지역 경관을 발굴하는 권위 있는 국제 공모전으로, 해마다 지역 재생의 수준 높은
울산시교육청은 16일 정책회의실에서 울산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교육청지부 등 4개 지방공무원 노조연대와 ‘2025년 하반기 노사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했다. 노사협의회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처우 개선으로 균형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양측이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해마다 상하반기 정례적으로 열고 있다. 시교육청과 지방공무원노조연대는 지난 10월13일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부서별 안건 검토와 두 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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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속도낸다
제주시는 한경면 신창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잔여 사업비를 전액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긴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130억 원을 투자해 우수저류지 1개소를 설치하고, 세천 645m와 우수관거 1.04㎞를 정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치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당초 2027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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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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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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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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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도동 전해진 따뜻한 마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포항시 해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새록새로상인회와 복덩이프리마켓팀으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새록새로상인회와 복덩이프리마켓팀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성금 역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해도동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돼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된다. 유호성 해도동장은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라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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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전력 자급률 껑충…차등 요금제는 ‘그림의 떡’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은 계속 늦춰지고 있다. 차등요금제는 전력 생산지와 소비지 간 거리, 시간대,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달리 부과해 피크 전력 사용을 조절하고 재생에너지 활용을 높이며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하는 핵심 제도다. 그러나 정부는 최근 도입 시기를 ‘2026년 하반기 이후’로 늦춰 잡으면서, 분산에너지 특구를 기반으로 산업 전략을 준비한 울산과 다른 지정 도시, 기업들의 조기 시행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울산의 전력자급률은 LNG·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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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선영석’조 “서로 믿고 의지…값진 올림픽 티켓”
우리나라 컬링 믹스더블 최초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자력으로 진출한 김선영·정영석 조는 지도자 없이 단둘이 훈련해야 했던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 누구보다 단단한 팀으로 거듭났다.둘의 이름을 합친 ‘선영석’ 조의 김선영은 29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전담 코치가 없는 상황에 당황하긴 했지만, 빨리 현실을 받아들이고 둘이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고 회상했다.지난 8월 대한컬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는 믹스더블 대표팀을 이끌던 임명섭 감독에 대해 훈련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감독 불승인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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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울산 중구 상반기 정기인사(2026년 1월1일자)
■울산 중구 상반기 정기인사 ◇4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김계화 ◇4급 전입 △안전도시국장 김의경 ◇4급 전출 △울산시 최태진 ◇5급 승진 △다운동장 직무대리 곽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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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감염병 네트워크 우수기관, 울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선정
울산대학교병원은 감염관리실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의료관련감염병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운영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울산대병원은 중심병원으로서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기획·관리하고 참여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울산대병원은 올 한 해 동안 의료관련감염병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의 중심병원으로 참여해, 감염관리 자원이 부족한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자문·기술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특히 연 2회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감염관리 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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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프로야구단 명칭 ‘울산웨일즈’ 확정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명칭 공모에는 모두 467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1차 심사에서는 지역성·상징성·독창성·활용성 등 4개 기준에 따라 10개 후보를 선정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9176명이 참여해 총 1만7916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