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불확실성에도 국내 외국인 직접투자가 역대 최대 신고액을 기록했지만, 인천 투자 유치 실적은 뒷걸음질쳤다. 실제 투자로 이어진 도착 금액 규모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 외국인 직접
4주전
인천광역시사 제15호가 나왔다.인천시는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인천광역시사 제15호 ‘해양문화교류의 거점, 인천’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해양문화교류의 거점, 인천’의 집필은 지리학, 수중고고학, 역사학, 민속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맡았다.상권은 ▲총설 ▲제1장 인천의 해양환경, 자연과 인문환경 ▲제2장 수중고고학적 궤적, 인천해역의 침몰선▲제3장 인천 해양교류의 발자취, 한나루와 제물포(김경화 인하대 사학과
“지금 인천 중구는 어떤 기초단체보다도 직면한 현안이 많은 곳입니다. 제물포구로 통합될 원도심과 동구는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가진 지역으로, 영종구는 자족형 첨단 산업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죠.”이종호 인천 중구의회 의장은 4일 행정체제 개편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인천이 최저 영하 14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며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강추위기 이어지고 있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인천 내륙과 강화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전날 인천 최저 기온은 내륙지역 영하 8도, 강화 영하 9도, 옹진 영하 7도까지 떨어졌다.
인천 구월동 한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에 소방당국이 완전히 불을 끄는 데에 성공했다.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7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상가 건물 술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96명과 장비 33대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7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96명과 장비 33대를 동원해 35분만에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
향후 10년 동안 인천에 뚫릴 철도망을 가늠해볼 수 있는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밑그림이 나왔다. 26일 인천시 자료를 보면 지난달 공청회에서 발표된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는 ‘인천 순환 3호선’을 비롯해 7개 대상 노선이 담겼다. 도시철도망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되자 각종 시민단체와 인천 시민들이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이날 오후 3시쯤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인천종합버스터미널 1층 대합실. 50여명의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대합실 내 TV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 관련
인천 수출이 6개월 연속 증가했다.15일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2024년 12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대비 9.9% 증가한 49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인천 수출은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품목별로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반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섬산 20’ 단행본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아웃도어 전문 매체인 월간山과 협업해 ‘인천 섬산 20’을 제작했다.여행·등산 전문 기자가 섬을 직접 탐방하며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20곳을 선별해 그 지역의 역사, 먹거리,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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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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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uture 선도할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 출간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K-Futur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대변혁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을 담은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Huaman Revolution'에 대해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이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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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화학,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
유한화학는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 유지를 위한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으로, 핵심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기업에게 부여된다.유한화학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재난 발생 시에도 원료의약품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음을 인정받았다.회사 관계자는 "전 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업무 영향 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연속성 전략 수립, 재난 대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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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연차평가‘우수’등급 선정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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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500원 상승 때 건설비 3.34% 증가, 1450원 유지 땐 2.47% 증가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비가 3.34%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31일 이러한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024년 9월 30일 원·달러 환율은 1320.0원으로 2023년 평균 원·달러 환율 1305.9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에는 원·달러 환율이 최고 1441원,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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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유엔군 희생으로 대한민국 존재…유엔데이 공휴일 지정 제안"
‘직원 자녀 1명당 1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지원으로 저출생 해법의 신호탄을 쏘아올려 화제가 된 부영그룹이 5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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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금융사 최초 '5조 클럽' 달성... 순익 5조782억
KB금융그룹이 사상 처음으로 순이익 5조원 시대를 열었다. KB금융은 4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024년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5조 782억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지주 최초로 5조원을 넘긴 것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손실보상과 금리하락 기조 등 비우호적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비은행부문의 이익이 확대되며 그룹의 실적을 이끌었다. 주요 계열사 가운데 비은행 부문의 기여도는 전년 33%에서 40%로 7%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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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에서] 부위정경을 되새기며
2025년 인천시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부위정경을 택했다. 부위정경이란 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바로 잡고 기울어가는 것을 다시 세운다는 뜻이다. 인천시가 앞장서서 부위정경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가 마주한 위기 속에서 올바른 길을 찾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는 말이다.12·3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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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혼기 - 1976년 2월
24분전
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1976년 새해 벽두에 신부 측에서 혼인 날짜를 전해왔다․그해 2월 20일이다․ 여유 부리던 나의 생활에 불이 켜졌다․ 결혼 전에는 부모님을 도와야 했기에 내 통장에는 저축금이 없었다․ 그야말로 외상 장가를 가야 할 처지가 되었다․ 미아리에 살고 계신 큰형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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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를 삼킬 집채만한 파도
풍랑경보가 발효된 5일 제주시 이호동 현사포구 앞 바다에 파도가 등대를 집어 삼킬 듯 높게 일고 있다. 고봉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