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힘쎈충남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침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는 가운데, NH농협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5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도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대출을 지원한다.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 특별출연금을 바탕으
13시간전
경기둔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포시가 올해 1만 8천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자원을 특화한 관광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총 1,373억원을 투입해 181개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2025년 일자리대책 추진계획’을 28일 공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확대 ▲기업지원 강화 ▲지역특화 관광산업
울산시는 ‘2025년 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울산 중소기업은 14만1974개로, 전체 기업의 99.89%에 달한다. 또 중소기업 종사자는 35만7362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87.39%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은 일자리 창출, 산업 생태계 구축, 혁신 성장 등에서 핵심 경제 주체 역할을 하지만, 세계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소비 위축 등으로 경영난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자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호주 자본시장에서 한국물 최대 규모의 캥거루본드를 발행했다. 21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수은은 10억 호주달러 규모의 캥거루본드를 발행했다. 미화로는 약 6억4000만 달러 규모다. 캥거루본드란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호주달러화 표시 채권을 말한다. 수은은 최근 미국 트럼프 관세전쟁발 불확실성 속에서도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견조한 투자 수요를 유지 중인 호주시장에서 조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만기와 발행금액은 각각 5년 8억 호주달러,
홍준표 대구시장은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과 관련,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치적 불확실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정치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갖출 때 이 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본다"며 이 같이 적었다.그는 "민주당이 주장하는 우리당의 핵개발론 탓보다는 오히려 민주당이 추구하는 친중반미가 더 크게 미국을 자극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핵개발 기술이 없어서 핵개발을 못하고 있냐"고 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2일부터 외국 제품에 대해 광범위한 상호 관세와 추가적인 부문별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17일 블룸버그가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기자들에게 "특정 경우에는 두 가지 유형의 세금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 제품에 부과될 것"이라며 "그들이 우리에게 부과하면 우리도 그들에게 부과하고, 그 외에도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에 추가적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 발언은 트럼프가 더욱 공격적인 관세 체제를 강행할 계획임을 시사한다.이미 트럼프는 중국에
비트코인 명목 수요가 2025년 최저치를 기록하며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졌다고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크립토퀀트의 비트코인 명목 수요 지표에 따르면, 13일 비트코인 수요는 마이너스 142로 떨어졌다. 지난해 9월 이후로 비트코인의 수요는 긍정적이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정점에 도달했다가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그러나 올해 3월 초까지 수요 수준은 긍정적이었고, 그 이후로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장기화되는 무역 전쟁과 지정학적 긴장,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발 관세 정책과 경기 침체 우려 등이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증시 주가지수가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 주가 조정의 시작 '2월 20일'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0일 뉴욕증시 급락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발 경기둔화 우려와 재정지출 축소 기조, 관세 정책 불확실성, 미국 소비금리 부진 등이 거론된다. 전일 대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08% 하락, S&P500 지수는 2.70
충북 제약바이오업계가 공격적인 설비 증설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심화하고 있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산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업계에 따르면 바이넥스, 셀트리온제약, 바이오플러스, 옵투스제약, 펩트론 등 충북 소재 기업들이 공장 증설 등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다.국내 대표 바이오 의약품 기업 바이넥스는 최근 충북도·청주시와 바이오 의약품 CDMO 공장 신·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바이넥스는 오송 제1생명과학산업단지 공장 내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바이오 의약품 제조와 개발 역량
충북이차전지업계가 국내 배터리 전시회에서 전기차 캐즘과 미국 관세 강화 등 글로벌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경영전략과 신기술을 선보였다.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 겸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미국 신정부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미국에 이미 많은 공장을 갖고 있어 선진입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CEO는 배터리 업황의 반등 시점에 대해 “1분기나 상반기 정도가 저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투자는 효율적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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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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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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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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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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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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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중학생 아침밥 지원 사업 확대… 용진중·고산중 참여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중학생들의 아침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나섰다. 31일 완주군은 용진중학교와 고산중학교, 용진농협,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함께 중학생들의 아침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중학교 아침결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부터 용진중학교에서 시작된 아침밥 제공 사업은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고산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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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북연극제, 극단 까치동 '물 흐르듯 구름 가듯' 전국무대 도전
극단 까치동이 제41회 전북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오는 7월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본선 무대에 오른다. 한국연극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주최한 이번 연극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렸다. 올해 심사는 서현성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고난영 한국연극협회 광주시지회 회장, 문광수 한국예총 전북연합회 남원지회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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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신할 수 있는 ‘대체당’, 안전하게 선택하려면
건강을 위해 단맛을 포기해야 할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최근 식품 시장에서는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체당’이 등장하며 단맛을 즐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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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청명·한식 맞아 특별경계근무 돌입...소방인력 4757명 투입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전북 무주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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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출범…지역 고용 활성화 본격화
새만금 지역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급증하는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춰 고용 연계를 강화하는 전담 조직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는 3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고용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