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8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동별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 또는 마을축제와 연계해 주민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별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추진경과보고, 동별 주민자치회 분과별 의제발표, 주민투표가 진행된다. 주민총회 주민투표에는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가능 연령은 동별 주민자치회 운영세칙에 따라 정해진다. 투표는 동별로 온라인 또는 현장투표소를 통한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
의성군은 오는 7월11일까지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는 군민이 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자유롭게 제안하는 ‘일반공모사업’과 주민자치회에서 회의와 토론을 통해 제안되는‘자치계획형사업’으로 나뉜다. 의성군의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된 사업 제안은 사업 부서의 검토와 의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안에 반영되고 이후 군의회의 의결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에 최종 편성된다. 공모 제안은 ‘의성군 주민e참여’ 사이트를 통해 온라
영진전문대학교가 미래 산업 수요 대응 및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학사 구조 개편에 나섰다.11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2026학년도 학과 정원 조정 및 개편을 단행하기로 하고, 일부 학과와 전공 입학 정원을 조정했다. 디지털 신기술, 인공지능, 클라우드, 보안 등 변화하는 신산업 분야 핵심 인력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사회 실무 분야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맞춰 일부 전공을 폐지하거나 통합하는 방식으로 추진이 이뤄졌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컴퓨터정보계열 학과 중 AI소프트웨어과를 제외한 게임메타버스과,
강릉시의회는 10일 제323회 강릉시의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였으며, 오는 7월 1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다.최익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하반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결산은 내년도 예산의 방향을 결정짓는 나침반이자 재정 건전성 점검의 기회가 되어야 하며, 행정사무감사는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잘못된 점은 날카롭게 비판해 미래를 위한 정책의 씨앗을 선별하는 숙의의 시간이 되어야 한
경산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2025년도 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의 핵심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도비 지원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함으로써 경북도의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압량진량 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상대하대 간 지방도 925호선 확장 △박사천 하천 정비 △고은지구 농촌공간 정비 등 주요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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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인구활력 전략을 본격으로 펼치기 위해 ‘NLL 평화의 길 조성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옹진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 기금 확보를 위해 ‘NLL 평화의 길 조성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군은 계획하는 ‘NLL 평화의 길 조성 사업’은 접경지역의 안보·생태·문화 자산을 연계한 생활인구와 정주인구 늘리기 위한 복합 인프라를 조성하는 내용이다.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충북 단양군이 2026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운영한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지방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의 실질적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제도다.군은 예산 편성에 앞서 온라인 설문조사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설문조사는 내년도 예산에서 우선 투자해야 할 분야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주민제안사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을 둘러싸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차가 다시 격화되고 있다.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생존을 위해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노동계는 차등 적용이 사실상 차별을 제도화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6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산정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도 전 회의에 이어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사용자위원 측은 숙박업과 음식점업 등 일부 업종의 지불 여력이 이미 한계에 달했다며, 업종별로 최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8일과 다음달 5일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보호자를 대상으로‘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보호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취지와 변화된 교육과정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를 높이고 현재 고교학점제가 적용 중인 고등학교 1학년 및 내년도 적용 대상인 중학교 3학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설명회는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적용 학교의 현장 사례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도교육청 고교학점제 담당자와 도내 고등학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추진 사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 ‘안산시 주민총회’가 막을 올렸다.안산시는 지난 14일 사이동 시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사이동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25개 동 전역에서 주민총회가 순차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논의한 뒤, 투표를 통해 우선 추진 사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환경, 안전, 공동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의제를 공유하고, 그 결과는 내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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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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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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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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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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