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늘어나는 여권 발급 수요에 맞춰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이란 민원인이 발권기의 화면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실시간 알림 문자 메시지로 대기 순서와 예상 대기시간을 통보받는 서비스다.이를 통해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개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민원편의성이 대폭 증진되고, 직원들의 대기시간 안내 응대 건도 줄어들어 업무 효율성 역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점자 키패드 및 스피커 등을 통한 음성 안내, 높

대구 동구가 종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주민들에게 알려주던 행정 정보를 카카오톡 ‘알림톡’ 방식으로 개선했다. 7일 동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카카오톡 기반 ‘알림톡’을 통한 행정 정보 제공 시행에 들어갔다. 최대 전송 문자 수도 종전 500자에서 1000자로 2배 늘었다.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세금 체납 고지, 모집, 홍보, 여권 수령 등 각종 행정 서비스 정보를 알림톡을 통해 알려준다. 또 민원인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실시간 대응할 수 있도록 양방향 문자 전송 모델도 개발, 시행한다. 현재 군소음 보상지원 사업에 시범 시행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섰다 실종된 80대 할머니가 하루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쯤 전날 고사리를 꺾다 실종된 80대 여성 ㄱ씨가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왔다.ㄱ씨는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되자, 밤을 지새운 뒤 날이 밝자 안덕면 남송이오름에서 약 2km 떨어진 마트까지 이동했다. 이후 마트 점주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아들에게 전화를 건 것으로 전해졌다.ㄱ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ㄱ씨를 병원으로 이송해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앞서 지난 8일 오후 6시 4

건설현장에는 중장비가 많고, 보행 여건이 어려운 곳이 많아 건설근로자의 휴대전화 사용이 중대산업재해로 연결될 수 있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경남도가 사용지침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근로자 휴대전화 사용지침을 지난 25일 현장에 배포했으며, 휴대전화 사용제한 안내표지판과 안내문도 함께 배부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일반근로자의 이동 및 고소작업 등 위험작업 중 휴대전화 사용제한, 장비·차량 운행자의 운행 중 휴대전화 사용제한, 감리 용역자의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제한, 현장방문자에게 관련 지

휴대전화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며 알게 된 고객 정보를 이용해 몰래 휴대전화를 개설해 2억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긴 판매점주가 구속됐다.8일 대구남부경찰서에 따르면 60여명의 고객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 여러 대를 임의로 개통한 휴대전화 판매점주 30대 여성 A씨를 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본인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판매점의 기존 고객들의 신분증 사본을 이용해 휴대전화 114대를 임의로 개통하고 개통한 휴대전화를 중고로 되팔아 1억9000만원

노인 고객들의 명의를 도용해 100여대의 휴대전화를 개통, 이를 중고로 되팔아 1억9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30대 여성 휴대전화 대리점주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8일 휴대전화 114대를 임의로 개통한 뒤 중고폰으로 되팔아 1억9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휴대전화 판매점 대표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본인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기존 확보한 고객 신분증 사본을 활용, 휴대전화 114대를 임의로 개통한 뒤 중고로 되팔아 돈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