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일산서구 일산동중학교에서 럭비부 학생을 대상으로 운동부 선·후배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및 가혹 행위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 도박·PM 무면허 운전 등 청소년범죄 특별 예방교육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창 시절 발생한 폭력·가혹 행위가 추후 대학 입시 및 국가대표 자격 박탈 등 본인의 행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강조하고 학교폭력뿐 아니라 PM 무면허 운전, 사이버도박·마약, 무인점포 절도 등 다양한 청소년 범죄 사례를 들며 교육을 진행했다. 예방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PM 교통사고 및

미성년자 신분을 숨기고 성인 오락실에 출입한 뒤 신고하겠다며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고,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28일 공동공갈과 특수 절도 등의 혐의로 A군 등 10대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공범 5명도 불구속 상태로 함께 검찰에 넘겼다.A군 등 4명은 지난 15일 오전 6시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성인 오락실에서 나이를 속이고 게임을 한 뒤 미성년자 신분을 밝히며 40대 업주를 협박, 현금 3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같은 날 업주가 가게 문을 제대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경남 곳곳에서 선거와 관련한 크고 작은 신고 소동이 잇따랐다.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선거 관련 112 신고가 총 27건 접수됐다.오전 8시 20분께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8투표소 인근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 현수막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들어왔다.경찰은 절도 사건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오후 5시 10분께는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8투표소에서 한 40대 여성이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다 적발됐다.오후 6시 58분께는 양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현금 50여만원과 귀중품이 들어 있는 명품 가방을 훔쳐 달아난 여성이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연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27분쯤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길가 벤치에 놓인 B씨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도난 맞은 95만원 상당 명품 가방 안에는 현금 51만원과 신분증, 차 키, 화장품 등이 들어 있었다.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A씨 신원을 특정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

영덕경찰서에서는 절도 예방을 위한 데이터 기반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범죄취약지 선정해 ‘이동식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절도 범죄 예방시책으로 지난해 6월에는 농산물 절도 취약지역에 배치해 절도 범인을 검거하는 데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범죄예방전략회의를 통해 절도범죄 예방의 일환으로 이동식 CCTV 4대를 추가 운용해 범죄취약지에 설치할 예정이다. 안해원 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만족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