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제주 정착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요구되고 있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5 제주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도민들은 도가 집중해야 할 정책으로 청년이 찾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1순위로 꼽았다.이어 도민 누구나 촘촘한 복지, 보건·안전망 확대, 문화·체육·교육 활성화 순이었다.최근 3개월 직장에서 받은 월평균 임금은 200만~300만원, 300만~400만원, 100만~200만원 등의 순이었다.구직활동 시 어려움으로 일자리 수
암호화폐 업계의 악동으로 불리는 저스틴 선이 월드 리버티 토큰 동결로 3개월 만에 6000만달러를 잃었다. 그는 WLFI 프로젝트의 초창기 후원자였으나 보안 우려로 블랙리스트에 올라 자산을 동결당했다.23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저스틴 선은 지난해 9월 900만달러 상당의 WLFI 토큰을 이동한 후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그는 자산 동결에 강력히 반발하며 “불법적인 행동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WLFI는 9월 이후 40% 폭락하며 변동성이 극심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업·빅데이터공학부 이경준 교수가 지도한 지역 중학교 학생들이 ‘2025 창의융합 학생과제연구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수상자는 구미여자중학교 3학년 임지민, 김해담, 신예주 학생으로, 학생들은 이경준 교수와 함께 ‘주가 예측 직관과 통계 모델 예측력 비교’연구로 데이터리터러시 수학 프로젝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국립금오공대 이경준 교수는 데이터리터러시 수학 프로젝트 부문에 참여해 지난 3개월 간 구미여중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연구 멘토링을 제공하고, 한 단계 높
논산소방서는 겨울철 추위가 이어지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가정에 대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화목보일러는 장시간 고온 연소가 이뤄지고 연통을 통해 연기가 배출되는 구조여서, 관리가 미흡하면 화재는 물론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논산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전 점검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화목보일러 근처에 소화기 비치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기 ▲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꼭 닫기 ▲3개월 한번 연통 청소 ▲
블랙스완 캐피털리스트 설립자 베르산 알자라는 투자자들에게 XRP를 둘러싼 잡음보다 사실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 하락 속에서 XRP 가격이 3개월 동안 32% 폭락한 가운데 이 같은 발언을 했다. 현재 XRP는 1.9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025년 연간 기준으로도 7.36% 하락할 전망이다. 이는 2022년 이후 첫 연간 손실이 될 가능성이 크다.이 같은 실망스러운 가격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했지만, 최근 몇 달 동안 대부분의 암호화폐 섹터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이며 자본과 투자가 비트코인에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거의 모든 암호화폐 섹터의 평균 수익률이 비트코인보다 낮았다. 기관 투자자급 분석 플랫폼인 비트코인 벡터는 올해 상반기 비트코인이 시장을 주도했으나, 하반기 들어 이더리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행기관인 스마일드래곤은 2023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수행기관으로 선정 되어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2025년 기준 총 37건의 혁신바우처 사업을 정상적으로 수행 완료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정부사업 중 하나로, 최근 3개월 내 총 매출액 평균 120억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및 글로벌 시장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12억 원 규모의 바우처 금액을 달성했으며, 마케팅 분야에서 높은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는 홍성군청, 홍성군 가족센터과 함께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을 위한 ‘소녀생각 KIT’를 전달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소녀생각 KIT’는 입는 오버나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구미 영양제, 여드름패치, 보온 물 주머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월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월경 시 찾아오는 변화를 건강하게 준비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 ‘소중한 날, 소중한 날’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난방용품 화재 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인 도내에서 발생한 난방용품 관련 화재는 총 110건으로 집계됐다.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6명 등 8명이 발생했고, 재산피해 규모는 약 7억4000만원이다.이 중 겨울철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발생한 화재가 68건으로 집계됐다.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을 보면 2020년 17건, 2021년 15건, 202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옥천읍 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 아파트를 제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의 과반 이상 동의를 받아 보건소가 지정한다. 공용공간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운영할 수 있다.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 아파트는 거주 세대의 절반 이상이 동의한 신청서를 제출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앞으로 3개월 계도와 홍보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1일부터 지정 구역에서 흡연하는 사람에게는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현재 군내 금연아파트는 옥천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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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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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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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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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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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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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솔라시도 찍고 새만금으로…‘월간 호남’ 행보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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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전남에 이어 전북을 찾으며 두 달 연속 호남 방문 행보를 이어간다. 매달 호남을 방문하겠다고 밝힌 장 대표의 이른바 ‘월간 호남’ 구상이 실제 일정으로 이어지면서, 외연 확장을 향한 정치적 실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 대표는 29일 전남 무안을 찾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희생자의 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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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 기자가 ‘픽’한 올해의 기사] 여름배추 파동이 던진 과제…국산 품종과 기술의 역할
여름배추를 취재하며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불안정’이었다. 강원 고랭지 배추밭은 해마다 같은 자리에 있었지만, 그 밭을 둘러싼 조건은 더 이상 반복되지 않았다. 장마는 길어졌고 폭염은 앞당겨졌으며, 비는 예측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쏟아졌다. 농민들이 “올해는 또 어떤 날씨가 올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이유는 경험이 쌓여서가 아니라, 경험이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이었다.이 같은 변화는 책상 위 자료가 아니라 현장에서 더 분명하게 느껴졌다. 직접 찾은 강원도 안반대기 산간지대의 배추밭은 한눈에도 기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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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은 필요 없습니다"…대천애육원에 전달된 '이름 없는' 500만 원 '훈훈'
연말 한파 속에서도 충남 보령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의 온정의 손길이 닿아 기부 포비아와 각박해진 인심 속에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보령시 신흑동 소재 대천애육원은 29일 오후 보령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센터를 방문해 성금 500만 원을 익명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A씨는 원장실을 찾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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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내가 왜 그랬는지 생각 든다"는 용인 반도체…"새만금 이전 당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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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29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을 포함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이 반영되고 실행되도록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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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해수부장관'說 여의도 강타…김재원 "흉흉한 소문 돌아, 더러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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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지명한 '파격'에 이어, 이번에는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의 '해수부 장관' 하마평이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