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외국인계절근로자가 2.5배 증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인력공급 여건이 개선됐으나 양파·마늘 수확, 과수 적과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5~6월은 여전히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 지원이 절실한 시기이다.이에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시군 농협지부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내달 1일부터 가파, 마라, 추자도 주민은 신분증 제시 없이 여객선 승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내달 1일부터 해당 섬 지역 주민이 사진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신분증 확인 없이 여객선 승선이 가능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도입된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은 신분증 제시 없이 섬지역과 이름을 알려주면 모니터 확인 후 승선권이 발급된다.
롯데웰푸드가 5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한 초콜릿류 건빙과 17종에 대한 가격 인상을 1개월 늦추기로 했다.앞서 롯데 웰푸드는 다음 달 1일부터 코코아를 원료로 한 초콜릿류 건빙과 17종에 대한 가격을 12% 올리기로 했다. 초콜릿의 주 원료인 코코아 시세가 폭등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서다.대상 품목은 가나마일드 34g을 기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초코 빼빼로 54g을 1700원에서 1800원으로, 크런키 34g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ABC초코187g을 600
한국배구연맹이 주관하는 2024 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5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 및 썬호텔에서 열린다.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접수된 69명의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의 평가를 거친 30명의 선수가 제주도 초청 명단에 올랐다.여기에 추가로 23-24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신청서를 제출한 5명을 포함, 총 35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이번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는 한국전력의 든든한 수비 라인을 책임졌던 료헤이와 OK금융그룹의 중앙벽을 맡았던 바야르사이한 등이 재도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심벌마크가 통합 사용된다.제주도교육청은 15일 ‘제주도교육청 상징물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5월 7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아 법제심의, 교육부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7월 1일부터 새로운 심벌마크를 사용할 계획이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심벌마크도 심벌마크로 통일해 사용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도 본청과 동일한 심벌마크를 사용하되 엠블럼 등에는 기
1일부터 전국의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 주 5일 식사를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복건복지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지난 3월 21일 발표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경로당 6만9000곳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날짜를 확대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달 9일 기준으로 전국 경로당 5만8000곳은 일주일에 평균 3.4일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데 복지부는 양곡비, 부식비, 인력을 지원해 이를 주 5일로 늘릴 방침이다. 우선 경로당별 연간 8포 지원되는 양곡비를 4포 늘려 연간 12포
안동시는 1일부터 ‘2024년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신청자를 접수한다.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에게 학년당 1회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신청일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직전 학기 평균 성적 70점 이상인 대학생이다.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재학 중인 대학교로 서류를 제출해 신청해야 한
5일전
우리 해역에서의 외국 어선 불법조업 범위가 확대된다.해양경찰청은 외국 어선의 불법조업 대응 강화를 위해 오는 1일부터 처벌 대상이 되는 위반 유형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확대되는 위반 유형은 ▲선박자동식별장치를 설치하지 않거나 작동하지 않는 행위 ▲서류상 기재된 어선 국제총톤수가 어업종류별 정해진 총톤수를 초과하거나 실제 측정값과 크게 차이나는 행위 ▲어선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폐위장소 용적수치 표시 증명서를 비치하지 않은 경우 등이다.이 내용들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23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합의에 대한
수원시가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과 사무실 직원 배치도를 비공개로 전환한다. 온라인에 공무원의 신상을 공개해 ‘민원폭탄’을 유도하는, 이른바 ‘좌표찍기’와 스토킹형 민원 등 각종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8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민원을 응대하는 젊은 공무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고충을 들었다. 한 공무원이 “좌표찍기로 수많은 사람이 민원을 제기해 고통스러울 때가 많다”며 “시 홈페이지에 있는 직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면 악성민원이 줄어들 것”
경남도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외국인계절근로자가 2.5배 증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인력공급 여건이 개선됐으나 양파·마늘 수확, 과수 적과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5~6월은 여전히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 지원이 절실한 시기이다.외국인계절근로자수: 지난해 상반기 1688명 → 올해 상반기 4190명 / 2.5배↑이에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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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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