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8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93억원을 22% 상회했다.매출은 73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 순이익은 352억원으로 18.7% 늘었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 매출, 순이익은 전 분기에 비해 각각 68.9%, 51.0%, 72.7% 감소했다.KAI는 1분기 KF-21 체계 개발, 전술 입문 훈련기, 상륙공격헬기, SAR/EO 위성 등 국내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87만48TEU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역대 1분기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2021년 1분기 83만1577TEU로 이를 훌쩍 뛰어넘었다.IPA에 따르면 올해 1∼3월 물동량은 수출 42만8564TEU, 수입 42만6176TEU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0%, 6.0%씩 증가했으며, 환적 물동량은 3878TEU다.국가별 수출 물동량은 중국 27만658TEU, 말레이시아 1만81TEU, 베트남 3만5782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9140억원보다 9.8% 감소한 수치다.우리금융은 2024년 1분기 영업수익으로 전년 동기 수준인 2조5488억원을 시현했다.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은행 순이자마진은 핵심예금 증대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3b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다.비이자이익은 3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환율 상승 및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일부 평
이스라엘 사태 등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정유업계가 1분기에 수출한 석유제품량이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25일 대한석유협회는 올 1분기에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가 1억 2,690만 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출해, 4년전 2020년 1분기에 기록한 최대 수출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통상 1분기 수출량은 저조한 경향을 보이는데, 올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7.8%가 늘어 올 한해 수출 증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특히 올해는 이스라엘-하마스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이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5,565억원, 영업이익 238억원, 순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이 6.1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동국씨엠은 철강 전방 산업 부진 장기화 속에서 수출·가전용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위주 판매 전략을 펼치며 수익성을 확보한 점을 실적 개선 주요 요인으로 평가했다.동국씨엠은 1분기 ‘DK컬러 비전 2030’ 전략을 연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LS에코에너지는 올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764억원에서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약 84%와 약 124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회사 측은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며, 지난해 감소했던 북미 통
올해 1분기 경남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 증가폭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제지역 입주아파트 거래가 활발했다.부동산 정보기업 ㈜직방은 8일 전국 1분기 아파트분양권 거래량을 분석한 자료를 내놨다. 이 기간 전국 분양권 거래건수는 9500건으로, 지난해 4분기(90
한국 조선업계가 1분기 수주액 136억달러를 달성해 중국을 제치고 3년 만에 1위를 탈환한 가운데 ‘조선메카’ 울산에도 다시 훈풍이 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한국의 선박 수주액이 13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1.4%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분기 기준으로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세계 수주 1위 자리를 회복했다. 올해 1분기 중국의 선박 수주액은 126억달러였다.1분기 한국의 수주액은 전 세계 선박 발주의 44.
키움증권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376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같은 내용의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올 1분기 키움증권 매출액은 2조6433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76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448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앞서 키움증권은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영풍제지 사태로 인해 발생한
’24년 1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158억 달러를 기록하며, ’22년 1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9.1% 감소한 27억 달러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감소했다.친환경 승용차 수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친환경 중 하이브리드차는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만 집계한 내용이다.’24.1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158억 달러로 증가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 수입액은 27억 달러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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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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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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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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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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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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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5차 방류가 진행됨에 따라 유통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방사능 감마핵종 분석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기존에 보유한 감마핵종 방사능 분석기 외에 지난해 11월 삼중수소 분석장비인 액체섬광계수기 1대를 설치했고, 올해 8월 감마핵종분석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수산물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현재까지 도내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비롯해 도내 어린이집 및 학교 급식소 납품용 식재료 등 총 147건에 대한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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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은 농식품부 장관 "마늘 피해, 기상재해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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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월 6일 전국 최초로 기술연구형 대전팜을 개장한데 이어 이번에는 ‘테마형 대전팜’을 선보였다.대전시는 2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관계 전문가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형 대전팜 개장식 행사를 개최했다.개장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축사, 비빔밥 퍼포먼스, 기념 촬영, 버섯 재배시설 및 아쿠아포닉스 관람, 엽채류 스마트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동구 우암로 72에 위치한 테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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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개발공사와 올해 도내 전 지역에서 2024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이번 설명회는 도민들에게 보다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주도해 조합을 구성해 소규모·블록별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원도심 지역에 가로주택정비사업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포함해달라는 도민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동지역 전체로 확대해서 설명회를 진행한다.설명회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