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오는 20일까지 서울에서 인터폴과 함께 국외도피사범 검거 작전 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작전 회의는 대한민국 경찰청과 인터폴의 합동작전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피사범 검거작전'의 일환으로, 인터폴 사무총국을 비롯해 대한민국 등 아·태 지역 12개 인터폴 회원국 경찰관 80여명이 참석한다.참여국들은 작전 회의 전 회원국간 ‘중점 추적 대상자 명단’을 교환한 후 자국 내 체류가 추정되는 도피사범의 출입국 기록 및 소재지 정보를 파악해 회의에 참석한다.작전 회의 기간 각국은
17일 오전 5시 26분쯤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한 대형마트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당국은 진화장비 29대와 인력 80여 명 급파해 발화 57분만인 이날 오전 6시23분쯤 불길을 완전히 진화했다.화재 당시 근무 중이던 직원 2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불로 마트 건물 1개 동과 식자재 생활용품 등이 불에 탔다.소방과 경찰은 건물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 용담2동 한천에 인접해 자리잡은 정자나무가 최근 한천 복개구간 정비공사 과정에서 '반쪽' 모양으로 나무가지들이 대거 잘려 나간 것으로 나타나 인근 주민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수령 500~500년으로 추정되는 이 팽나무는 불과 한달 전만 하더라도 울창한 모습으로 가지가 무성하게 뻗어있는 거목이었다. 하천 경계 지점의 주택가 방향의 상단부에 위치해 있어 향후 한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가 마무리되더라도 차량 통행에 심각한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보호될 필요성이 크게 제기됐다. 그러나 최근 정자나무
울산대학교병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지만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시45분께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영문 이메일을 받았다는 인천공항 유실물센터 직원의 신고가 인천 경찰에 접수됐다. 해당 이메일 수신처에는 전국 100여개의 공공기관이 있었는데, 울산에서는 울산대병원이 포함됐다. 경찰은 특공대와 지역 경찰, 초동대응팀 등을 투입해 현장을 수색하고 피해 상황을 확인했지만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박재권기자
아파트 내 도로, 우리 집 앞마당 등 우리 주변에서는 수시로 땅을 파는 굴착공사가 이루어집니다.사실 우리가 사는 도심의 땅 밑에는 약 6만㎞에 이르는 가스배관과 그 밖에도 수백만㎞로 추정되는 상하수도·통신케이블·전기배선·열공급관 등 다양한 중요 생활편의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에 땅을 팔 때에는 해당 지역의 지하 매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나, 확인없이 무단으로 땅을 파헤치는 굴착공사를 하다보면 지하에 묻힌 배관 등 시설을 손상시키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 경우 배관종류에 따라 가스, 상하수, 전기/통
지리산에서 모삼 수령만 약 70년으로 추정되는 가족 산삼 17뿌리가 발견됐다.13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60대 약초꾼이 총 17뿌리의 대형 가족 산삼을 채취했다. 이 산삼은 모삼 무게 45g을 포함해 전체 무게만 135g에 달했다. 모삼 수령은 약 70년으로 추정되며 감정가는 100년근 천종산삼의 절반 수준인 1억3600만원으로 책정됐다.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잔뿌리를 떼어 직접 향과 맛 성질을 구분하는 등 철저한 감정을 통해 국내산 산삼인 것을 확인했다”며 “최근 산에 미리 옮겨 심어놓은
연일 북한의 오물풍선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피해보상 여부가 각 지방자치단체 별로 상이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북한이 날려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풍선으로 인해 건물의 물탱크, 유리가 파손되거나 차량이 파손되는 등 국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정부가 보상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각 지방자치단체는 재난 피해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정한 ‘사회재난’에 대해서만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행정안전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11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및 배달노동자, 가전통신서비스 노동자, 학습지 노동자와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국회 제2호 법안으로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 최저임금 보장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의 ‘22년 인적용역 사업소득 원천징수 현황’자료에 따르면 특수고용, 플랫폼, 프리랜서, 1인 자영업자로 추정되는 수는 847만명으로 6년간 1.5배 늘어났다. 반면 최저임금 적용을 받는 임금노동자 수는 22년 이후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정 의원은 "이번 법안은 특수고용노동
연일 북한의 오물풍선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피해보상 여부가 각 지방자치단체 별로 상이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북한이 날려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풍선으로 인해 건물의 물탱크, 유리가 파손되거나 차량이 파손되는 등 국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정부가 보상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각 지방자치단체는 재난 피해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정한 '사회재난'에 대해서만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나사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현재로서 가장 먼 은하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달 31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JWST를 이용한 우주 관측 프로그램인 JADES는 빅뱅 이후 6억5000만년 동안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백개의 은하를 발견해 왔다. 이번에 발견된 은하는 빅뱅 이후 처음 몇 억 년 동안 탄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우주 초기의 은하계 변화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천문학자들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JWST를 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당 대표,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등 4명 출사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등록 마감 결과 4파전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경원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
재료공학 솔루션 글로벌 선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최신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어플라이드는 보고서에 지난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과 반도체 업계의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고객 협업 성과를 자세히 담았다.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확산으로 반도체 업계는 2020년대 말까지 2배에 달하는 수익 창출 기회가 예상되지만 같은 기간 반도체 업계 탄소 발자국은 4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어플라이드는 이런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자사와 반도체 업계의 탄소 배출량 감축 공동 협력 방안인 ‘넷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환 인천계양구청장,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 유치 기자회견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7월 1일 오후 3시 30분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북부권역에 문화예술회관 유치와 건립에 대한 당위성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계양구 는 인천 북구로 부터 분구된지 30년이 되었다."며 "계양구는 그동안 탄약고와 김포공항으로 인한 각종 규제만을 받았다." 또한, "북부권 문화예술공연장, 계양 유치는 계양을 문화관광도시로 만드는 것만이 지금 우리가 미래세대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안" 이라고 말하면서 인천시에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강력 촉구 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촌공유벤처팀, '우리 마을을 빌려드립니다: 우마빌 클래스' 성공적 마무리
한국농어촌공사 5기 사내벤처팀으로 선발된 농촌공유벤처팀의 '퇴근 후 원데이 클래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공사가 1일 전했다.농촌공유벤처팀의 '우리마을을 빌려드립니다' 프로젝트는 농촌 유휴 자원들을 대상으로 공유경제를 도입해 농촌다움을 기반으로 도시민에게 공유하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모델이다.공사는 그 시작을 나주시와의 협력을 토대로 4개 마을, 14개 공유 가능 자원을 발굴했다. 이곳에서 광주·전남 직장인을 대상으로 '퇴근 후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직장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전체 컨테이너 터미널 대상 전자인수도증 전면 도입
부산항만공사가 7월 1일부터 부산항 전체 컨테이너 터미널을 대상으로 전자인수도증을 전면 도입한다.종이 인수도증 발급 비용 절감, 안전사고 예방, 업무효율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BPA는 항만 내 트럭 운전자 하차를 최소화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그간 항만 출입 때 발급하던 종이 인수도증을 모바일 앱을 통한 전자 인수도증 체제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항만에서 종이 인수도증에서 표시되는 작업 위치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상하차 작업 위치, 컨테이너 검사 및 세척
Generic placeholder image
로앤컴퍼니, 법률 AI 어시스턴트 ‘슈퍼로이어’ 출시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는 생성형 AI와 법률 데이터를 이용해 변호사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대화형 법률 AI 어시스턴트 ‘슈퍼로이어’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슈퍼로이어는 로앤컴퍼니가 자체 설계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복수의 상용 거대언어모델로 구현된 클라우드 기반 SaaS다. 슈퍼로이어의 주요 스킬은 ▲법률 리서치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문서 기반 대화 ▲사건 기반 대화 등이다. 모든 스킬은 채팅 방식으로 구동된다.“주거침입 사안에서 캠핑카나 차량은 주거침입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