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조선·해양 산업과 반도체 산업을 결합해 차세대 해양반도체 시장 선점에 나선다. 시는 19일 오후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K-해양반도체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핵심 기술 내재화와 민간 주도 협력 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관계 인사와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등 반도체 기업,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사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부산을 '차
경기도는 북한산성을 포함한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지난 1월 27일 국가유산청, 서울시, 고양시와 함께 최종 신청서를 제출했다.‘한양 수도성곽’은 조선 시대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구축된 성곽 체계다. 행정 중심지였던 한양도성, 수도 외곽 방어를 담당한 북한산성, 유사시 백성의 피난과 장기전에 대비한 탕춘대성으로 구성됐으며, 조선 후기 수도 방어 전략을 보여주는 유산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이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에 걸쳐 있는
김두겸 울산시장은 12일 시청 기자실 간담회에서 “울산형 광역비자는 기존 쿼터 범위 안에서 운영되는 제도이며 내국인의 일자리를 빼앗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외국인 고용을 무조건 멈추자는 접근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최근 글로벌 조선 시장 흐름을 근거로 들었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라크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글로벌 LNG선 발주 22척 가운데 중국이 13척을 수주하며 한국을 앞질렀다. 그는 “중국은 우리보다 절반 수준의 임금으로 원가를
조선 시대 유교 공론 문화의 정수이자 ‘만인의 뜻이 곧 천하의 뜻’임을 제도적으로 증명했던 ‘영남만인소’가 2026년, 저평가된 독립운동가들의 공훈을 바로 세우기 위해 142년만에 ‘제8차 영남만인소’로 다시 일어났다.제8차 영남만인소 집행위원회는 11일 오전 8시, 안동에서 출발해 서울 광화문 일대에 이르는 봉소 행사를 열고, 정부를 향해 독립유공자 20인에 대한 서훈 재평가와 등급 상향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이번 행사는 역사적으로 일곱 차례에 걸쳐 조선 사회의 공론을 형성했던 만인소의 형식을
국내 최초의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인 ‘울산태화호’가 마침내 전용 계류시설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울산 스마트 선박시대가 열렸다. ‘조선 메카’ 울산이 스마트선박 산업 육성을 위한 독자적인 실증기반 인프라를 마련한 것이다. 태화호 계류시설 구축은 울산이 미래 조선·해양 산업의 글로벌 실증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10일 울산 장생포항 고래박물관 앞 해상에서 준공식을 가진 ‘울산태화호’ 전용 계류시설은 정박공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국·시비 총 448억원을 투입해 2022년 건조된 울산태화호는 그동안 전용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성장엔진 산업군 선정 국면에서 부울경이 주력 제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공동 건의에 나섰다. 조선·미래모빌리티·이차전지 등 산업 집적과 투자 실적을 근거로, 형식적 안배가 아닌 성과 중심의 선정 기준을 정부에 요구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3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성희엽 부산 미래혁신부시장, 김명주 경남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5극3특 성장엔진 선정’과 관련한 동남권 시도지사 간담회를 열고 산업군 선정 방향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정부
HD한국조선해양이 작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9조 원대, 영업이익 3조 원대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회사는 고부가가치 선박 인도 증가와 생산성 향상으로 조선 계열사의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조선 부문은 건조 물량 확대와 공정 효율화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두 자릿수 비율로 증가했다. 엔진 기계 부문 역시 친환경 엔진 판매 확대와 부품 실적 개선으로 수익성이 높아졌다.해양플랜트 부문은 프로젝트 공정 확대
울산 남구와 동구·북구·울주군 일원 154만㎡가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됐다. 1차에 이어 이번 2차 지정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도가 574만㎡로 대폭 확대됐다. 외국인투자 유치지역을 포함해 전국 최초로 기회발전특구 지정면적 ‘상한 초과’라는 전례없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울산 기회발전특구 확대는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기존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고 동시에 지능형 조선, 이차전지,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의 전초기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이번 2차 지정의 의미는 산업 연결성에 있다. 조선과 자
HD현대중공업이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7조 원대, 영업이익 2조 원대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회사는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조선 부문 매출은 12조 원대로 전년보다 두 자릿수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조 원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상선 부문이 두드러졌다. 상선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며 조선 부문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해양플랜트 부문 매출은 1조 원대로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
한미 외교장관이 회담을 열고 원자력·핵추진잠수함·조선 등 핵심 분야 협력과 동맹 강화를 재확인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인상 압박과 관련한 뚜렷한 진전은 나오지 않았다.조현 외교부 장관은 3일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지연을 이유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지 약 일주일 만에 열렸다.외교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팩트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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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라벨갈이 근절 위해 100일간 특별단속 실시
"라벨갈이, 명백한 범죄입니다."정부가 라벨갈이 근절을 위해 100일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관세청은 공정거래위원회, 조달청, 경찰청, 서울시와 함께 외국산 의류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판매하는 이른바 '라벨갈이'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 100일간 범정부 합동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합동 단속은 최근 고물가와 내수 위축 등으로 국내 의류 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저가 수입 의류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등 불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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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도매시장, 설 앞두고 화재예방·에너지절약 캠페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4일 강서도매시장 전 구역에서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공사와 유통인 등 약 8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장을 직접 순회하며 퇴점 시 난방기구 전원 차단, 소화전 주변 적치물 제거 등 주요 화재위험요인을 집중 홍보했다.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일상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강서지사는 공사 캐릭터를 활용한 쿠키를 제작해 배포하고, 홍보 메시지와 만족도 조사 QR코드를 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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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파트 매매 훈풍…전세수급지수(12월 전세수급지수 115) 최고
울산 지역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매수 심리 호조세에 힘입어 새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울산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년 대비 30.0% 늘어난 1592가구를 기록했다. 구군별로 보면, 동구가 136가구에서 201가구로 47.7% 증가해 상승폭이 가장 가팔랐고, 남구가 336가구에서 495가구로 47.3%, 울주군은 198가구에서 259가구로 32.1% 늘었다. 중구도 233가구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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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가 법무부 지정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운영대학에 시범 지정됐다. 법무부는 지난 5일 높은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지역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중간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갖춘 전문대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울산과학대를 포함해 전국 16개 전문대학에 학교당 1개 학과씩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를 시범 지정했다. 이번 시범 지정은 저학력·단순노무의 외국인근로자를 해외에서 직접 도입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전문대학을 활용해 적정 임금을 받으며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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