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일 제430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바이오식품의약국과 균형건설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과 조례안 2건을 심사했다.황영호 의원은 “K-바이오 스퀘어 예타 면제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사업이 문제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진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임영은 의원은 글로벌 혁신특구 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 질의하면서 “이러한 사업들이 지속 추진돼
전 세계 IT 업계가 지금 주목하는 분야 중 하나는 단연 '피지컬 AI'다.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석학들은 피지컬 AI를 'AI 기술의 결정판'으로 평가하지만 상용화까지는 멀었다는 회의론이 공존한다. 한국의 한 스타트업은 이 같은 의견을 정면 반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피지컬 AI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 '리인벤트 2025'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피지컬 AI 시기상조론을 정면 반박했다.
옛 행주대교를 지체 없이 철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양시의회에서 나왔다.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장예선 의원은 16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주대교 관리주체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체 없이 철거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옛 행주대교는 1978년 왕복 2차로 규모로 건설된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과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을 잇는 한강의 다리다. 하지만 일산신도시 건설 등 1990년 전후로 서울 서부 지역의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20
충북도와 도교육청은 어린이집의 급식단가를 유치원 수준인 3000원으로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영유아가 어떤 기관을 이용하더라도 동일한 수준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그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동일한 누리과정 운영에도 급식비 지원 수준이 달라 불만의 목소리가 컸다.내년부터는 어린이집 3~5세 급식단가를 3000원으로 올린다. 재원은 지자체 30%, 도교육청 70% 비율로 분담한다.공동지원 대상 외 0~2세 급식비는 지자체 단독 부담으로 내년부터 1식 2000원을 지원한다.도와 도교
이재명 대통령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에 대해 완공 일정을 앞당겨달라고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 당겨 달라”고 요청했다.이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를 하면서 아마도 용산에 있다가 청와대로 잠깐 갔다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할 것 같다고 여러 차례 얘기했다”며 “2030년 세종에 대통령 집무실을 지으면 잠깐 얼굴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어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선거로 자칫 어수선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도정은 계속 나아가야 한다”며 흔들림 없는 도정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많은 성과를 냈고 포상과 지표 개선이 있었다”며 “추진해 온 정책은 더욱 박차를 가하고 심화시켜 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정부예산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9조7000억원이 반영돼 10조 시대를 바라보게 됐다”며 “공무원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어 “레이크파크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3일 제362회 정례회 3차 회의에서 충남도 해양수산국 소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2026년 본예산, 조례안, 동의안 등을 종합 심사했다. 이연희 위원장은 “서산지역 감태 산업이 연간 300억 원 규모의 수익을 내고 있음에도 김 산업에 비해 지원규모가 현저히 적다”며 “감태 생산시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여성 어업인 쉼터 조성 사업과 관련해 “예산 부족으로 10평형 소형 모듈러만 설치돼 실제 여성 어업인 수에
충북 음성군 감곡면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8일 익명의 기부자가 현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원 밝히기를 거절한 기부자는 “작은 마음이지만 지역 내 소외된 주민을 돕고자 한다”며“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최병원 면장은 “소중한 성금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면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감곡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국세청은 현재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320명의 국선대리인을 위촉해 영세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방패막이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국세청은 12월 26일, 영세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기여한 2025년 우수 국선대리인으로 최수진 변호사, 오관열 세무사, 김병욱 회계사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우수 국선대리인으로 선정된 변호사·세무사·회계사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무지식이 부족해 권리구제가 어려운 영세납세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불복대리 업무를 수행했다.우수 국선대리인이 지원한 사례에는 과세처분 취소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비로소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국민의힘은 22일 “대전·충남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역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충청권의 생존 전략이다.”며 “최근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전에 대전·충남이 통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 달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행정통합에 적극 환영한다”며,‘대전충남특별시’라는 거대 경제권역 구축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모든 여정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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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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