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시루섬 기적의 다리’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군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은 95%에 달하며 주요 구조물 설치를 마치고 세부 마무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수교의 핵심인 메인 케이블과 보강거더 설치가 완료되면서 사실상 다리의 뼈대가 모두 갖춰졌고 종점부 진입도로 포장 등 마무리 공정이 한창 진행 중이다.군은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피뢰설비와 야간 경관 조명 설치까지 연내 마무리해 단양을 대표하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시루섬 기적의
경북 청도서 무궁화호 열차 사고로 선로 작업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도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점검 중이던 작업자 7명을 잇달아 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사고 열차는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제1903호로, 당시 승객 89명이 탑승 중이었으나 탑승객 중에는 다친 사람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지점은 최근 폭우로 인해 철도 비탈면 구조물 점검이 필요한
19일 오전 11시 40분쯤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역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가던 무궁화 열차에 선로 구조물 안전진단 작업자 7명이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사망 2명, 중상 4명, 경상 1명이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수해지역 비탈면에 대해 안전 점검 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해당 사고 수습을 위해 하행 구간을 통제한 상태다.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하며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 되고 있다.사망자 2명은 청도 대남
충북 영동군은 군이 추진한 각종 시설 공사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9월 5일까지 하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진행한다.이번 검사는 건축·토목공사 등 군이 발주한 각종 시설 공사 중 준공검사 한지 1년 이상 됐거나 하자담보 책임 기간이 경과되지 않은 총 1443건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군은 부실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두차례 정기 하자검사를 시행하고 있다.업무 담당자와 기술직 공무원이 협업해 설계도 등을 토대로 시공 상태, 구조물 결함 여부, 구조물의 균열 및 누수 여부 등을
도내 각급 학교에서 시설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지방계약법 등을 무시, 특정 업체에 일감을 주기 위한 ‘쪼개기 발주’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일선 학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통해 다수 학교에서 통합 발주가 가능한 상황에서 분할 발주,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례를 다수 적발했다.감사 결과 제주시지역 A초등학교는 2023년 유치원 실내 바닥재 설치 공사와 유치원 유희 공간 바닥 전기온돌난방 설치 등 2건의 계약을 5일 차이로 분할 발주해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감사 결과 이 학교는 같은 구조물(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인천미술협회가 9월 7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월미공원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인천에서 피어난 평화, 바다를 건너 세계로,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고 호국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예총이 후원한다.대회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나눠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도화지와 휘호 화선지는 인천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