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옥 울산 동구의원이 현역 기초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울산 동구의회 박문옥 의원이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를 딛고 다시 도약할 동구를 만들고, 주민의 삶을 중심에 둔 진보 행정을 반드시 이어가겠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진보당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박 의원은 동구가 조선산업 위기로 지역 침체, 인구 감소, 경제 활력 저하 등이 있지만, “다시 일어설 힘이 주민에게 있다”며 “주민들은 절대 좌절하지 않았고, 동구는 충분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