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가 17일 ‘가뭄의 미래를 준비하다-기술·데이터·정책의 삼각 해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 위기 시대 물관리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상단 부경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기후 위기 시대 국가 가뭄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기업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북도는 7일 ‘전북형 기업지원 3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중추기업 전담제 △중견기업 육성 정책 △1기업-1공무원 전담제 고도화라는 세 가
기업용 ID 보호 및 사이버 레질런스 전문 스타트업 셈퍼리스가 사이버 위기 대응을 지원하는 플랫폼 ‘레디1’을 출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5일 보도했다.레디1은 중앙 컨트롤 센터 역할을 하며, 보안 통신, 실시간 대시보드, 사고 문서화 및 역할 기반 작업 추적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인프라가 중단된 상황에서도 작동하도록 설계돼, 전통적인 시스템이 마비될 때도 기업이 통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자동화된 플레이북 기능은 팀이 실시간으로 대응
영등포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새로운 복지 사업인 ‘다시 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다시 봄’은 생계‧의료급여 제외자, 저소득 법정급여 최초 상담자 등 위기 가능성이 있는 이웃을 공공과 민간이 함께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한 번 더 살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상반기부터는 생계‧의료급여 대상자에서 제외된 구민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 복지 플래너와 민간 복지기관 담당자가 가정 방문 및 상담을 실
충북 영동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1일 학생정신건강관리지원협의회를 열고 학생 정신건강 위기 예방 및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영동경찰서와 군정신건강복지센터, 군가족센터,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동고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석해 학생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정서·행동 특성검사에서 발견된 위기 학생들을 보다 실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긴급 개입 및 전문 상담 등을 담은 2차 의뢰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태영환 교육장은 “학생 정신건강 위기에 대응하려면 기관 간 협력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된 농촌지역에서부터 ‘기본사회’를 실현해 나가자는 핵심전략이 제안되었다.전북연구원은 7일 발간한 이슈브리핑, ‘농촌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통해 ‘농촌기본사회 실천, 3대 전략’을 제시했다.분야·세대·계층·지역을 종합할 때, ‘기본사회’ 시작은 ‘농촌지역’이 우선이라 밝혔다. ‘산업화·경제성장의 기반이 된 곳, 균형발전과 멀어진 가장 아픈 곳, 불리함을 당연시하며 살아가는 곳’. 이른바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된 곳인 ‘농촌사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전북연구원은 농촌기본
의성군은 지난 23일 의성우체국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및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해 안부확인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배원이 전달 과정에서 파악한 생활실태 기초정보를 군으로 회신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군은 오는 5월부터 아파트 등
지난해 제주에서 발족한 전국 지방관광기구 협의체가 관광 위기 극복을 위한 첫 공동사업을 펼친다.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는 오는 29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에서 ‘2025년 전국 지방관광공사·재단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는 각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으로 이번 워케이션·기업관광 사업 설명회를 마련했다.설명회는 ▲강원관광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등 총 6개 국내
“코로나19가 이유였죠.”코로나19 위기 당시 병원을 나와 방역 전선에 뛰어들었던 의사가 광주‧전남 지자체 제1호 역학조사관이 됐다.광산구 감염병관리과의 곽형준 의무사무관이다.광주 광산구는 16일 곽형준 의무사무관을 첫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역의 한 병원에서 전문의로 일하던 그는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한창이던 2022년 9월 광산구보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사태를 두고만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바이러스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을 보면서 이런
운남중학교는 4월 14일 전교생 785명을 대상으로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천경찰서와 함께‘학업중단 예방의 날’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관심 확산과 학업중단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통한 사전 예방, 학업중단 숙려제 홍보의 기회가 되어 학교 적응력 향상 지원에 목적이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 예방 퀴즈와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는 비법, 학교생활이 힘들 때 이겨내는 노하우, 친구에게 보내는 응원 한마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경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산 고향사랑기부 「신비한 복숭아의 초대」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품인 신비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은 5월 중에 경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양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양구읍사무소에서 아이코리아와 ‘결식위기아동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결식위기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협력할 계획이다.허남원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직속 선거대책기구인 총괄특보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총괄특보단은 대선 종료까지 '100만 특보'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 지역 및 분야별 특보단을 구성하여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국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안규백 단장은 허영 국회의원을 강원특보단장으로 임명하며, “우리당의 험지인 강원도가 이번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허영 의원은 "지난 강원권 경청투어에서 이
ESG 가치 경영을 실천해온 신세계프라퍼티가 안전한 미식 문화 선도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신세계프라퍼티는 9일 당사가 운영하는 모든 리테일 영업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날 스타필드 하남에서 개최된 '위생등급제 식품안심구역 현판 제막식'에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길한국화협회가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J갤러리에서 '한국화 27인의 작품세계 초대전'을 개최한다. 한길한국화협회는 매년 전통적인 기법에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한 수준 높은 작품 전시를 통해 한국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폭넓은 대중에게 알려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수화, 풍속화, 인물화, 민화 등 한국화의 전통적인 주제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특히 먹의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수묵화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작품, 전통 기법과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