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를 전문적으로 수사하는 노동부서가 경남권에 들어선다.26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경남권 고용노동부에는 없었던 광역중대재해수사과가 창원지청에 신설, 다음달 10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신설되는 창원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는 앞으로 75명 정도의 수사인력으로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고 수사를 담당할 예정이다.현재 부산·울산·경남지역에는 지청들의 상위 기관 격인 부산고용노동청에만 설치돼 부울경 지역을 모두 관할하고 있어 급증하는 수사 대상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많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김해시가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시민정책제안 코너 신설에 대한 호응도가 긍정적인 평가다.시가 올 1월부터 김해시 누리집에 시민들이 꿈꾸는 행복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시가 필요한 정책을 시민들이 제안해 주길 바란다는 정책제안코너를 신설, 운영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이 같은데는 홍태용 시장이 민선 8기 시정의 기본 철학을 시민과의 소통에 둔 행정 전방위에 걸친 소통 강조의 결과로 보인다.시민 정책 제안 코너 신설 운영 이후 시민들이 제안한 삼계 중앙로 롯데리아에서 시민체육공원 구간 대형 트럭 및 버스 불법
울진군은 이달 22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전입신고 시 전입자의 신분확인 절차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전 세대주의 서명만으로 전입자를 다른 곳으로 몰래 전입신고 한 뒤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이른바 ‘나 몰래 전입신고’ 피해를 방지하고자 ‘주민등록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른 것이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입신고 때 전입자 확인 의무화 △전입신고 때 신분 확인 강화 △주소 변경 사실 통보 서비스 신설 △전입세대 확인서 개선 등이다. 기존에는 전입신고 시 ‘전입하려는 곳의 세대주’가 ‘이전 거주지의 세대주’의 서명만으
전라남도는 23일 정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확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을 착수,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용역은 ‘지역 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절차에 따라 신청’하라는 정부의 요청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공정성 확보를 위해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대형 컨설팅업체나 대형로펌 등에 위탁할 계획이다. 6월까지 용역기관을 선정하고, 10월 말까지 정부 대학 추천을 마무리하는 등 총 5개월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한국능률협회 주관 제54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이 총장은 가천대학교,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한 가천길재단을 운영하며 대학혁신과 의과학 발전, 봉사와 애국을 실천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총장은 가천의대 설립, 재단 내 4개 대학 통합, 국내 최초 반도체 대학과 AI학과 신설 등 혁신을 통한 대학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가천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운영 및 정부지정 연구중심 병원 TOP3 선정 등 의과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195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총
대만 반도체 제조회사 TSMC가 올해 공장 7개를 신설하면서 반도체 생산 역량 강화에 나선다.24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남부 타이난 TSMC 18B 팹의 황위안궈 수석 공장장이 전날 대만에서 열린 기술 심포지엄에서 "고객사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 2곳의 해외 팹을 포함해 국내외에 첨단 패키징 공정 등 총 7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타이중과 자이 지역에 각각 패키징 공장 2곳을 건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비 증설은 올해 TSMC의 3나노미터
고양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강변에 인접한 배수펌프장 시설을 집중적으로 확대한다.시는 강매제2배수펌프장 증설, 대화배수펌프장 증설, 장항배수펌프장 신설, 신평제3펌프장 조성 등을 추진해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지역은 한강 수위보다 낮은 곳이 많기 때문에 집중호우 발생 때 배수펌프장 배수 처리 능력이 침수 예방의 핵심적인 요소다.이동환 고양시장은 24일 "배수펌프장은 재난예방을 위한 필수시설이지만 대규모 예산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도비 예산확보 노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특약 보험료 납입 즉시 운전자 범위가 확대되는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은 기존 임시운전자 특약이 가입 당일의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것과 달리, 차량 사진 제출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화재는 보험료 납입 즉시 운전자 범위가 확대되면서 운전면허를 소지한 누구나 해당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앱인 모니모, 삼성화재 모바일 웹,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
대전시가 자동차용 스틸휠 생산 전문업체의 본사 이전과 생산시설 신설 등 1100억 원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시는 24일 코리아휠과 서구 평촌산업단지 9만 9000㎡ 규모 부지에 자동차용·트레일러용 스틸휠 생산시설 이전과 일부 신규 생산라인을 신설하는 1170억 원 규모의 투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원 이전 200여
이천서 서울로 오가는 G2100번, 3401번 광역버스 증차 및 배차간격 단축, 광역버스 비수혜 지역을 위한 신설 노선 건의 등 이천시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23일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은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이천지역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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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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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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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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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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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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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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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 태양광 발전 현장 방문
▲장태평 위원장=지난 24일 전남 보성에 위치한 농업인 주도 영농형 태양광 발전 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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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계 "고령자 기준 70세로 상향해야"
일본에서 고령자 기준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28일 일본 아사히신문, 도쿄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경제재정자문회의에서 노동 참가 확대 및 저출산 대응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는데 여기에서 "고령자의 건강수명이 연장되는 가운데 고령자의 정의를 65세에서 70세로 5세 연장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이 나왔다.이들은 일본 내 생산가능인구 감소 속도가 2030년대 들어 더욱 빨라질 것을 염두에 둔 가운데 모든 세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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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농직불금 증가와 농업인의 자격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0.5㏊ 이하 소규모 농가에 지급하는 소농직불은 58만9000건으로 전년보다 2만5000건이 증가했으나, 면적직불은 73.6만 건으로 2.7만 건이 감소했다. 올해 신규로 등록한 농가․농업인은 7.4만 건, 농지는 1.6만㏊이다.2023년 직불금 지급결과를 보면 소농직불금은 건수로는 49만건으로 2022년 45만건보다 4만건이 늘었다. 면적 또한 15만3000ha로 2022년 14만4000ha로보다 9000ha를 증가했다. 올해 신규로 등록한 농가와 농업인은 7만4000여건,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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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에 안두영 현 직대 단독 입후보
제8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선거에 안두영 현 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대의원회 의장, 감사, 관리위원장의 선거 공모를 마쳤다. 관리위원장 자리는 현 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이자 대한산란계협회 안두영 회장이 단독 입후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의원회 의장은 김양길 전 관리위원장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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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자조금, ‘무임승차’ 강경 대응 나섰다
새 집행부 체제로 변화 따라 대응 강도 높아질 듯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자조금 미납농가에 대해 지자체에 통보해 과태료를 부과 요청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계란자조금에 따르면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자조금 거출을 위해 미납 농가에 과태료를 부과요청하고 납부를 거부할 경우 법적 조치를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