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한 마을이 송변전 건설과 관련된 특별지원금 분배문제로 주민 간 고소·고발을 비롯한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어 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 한전 대구경북건설지사 송전건설부는 2013년 송변전설비 건설 과정에서 발생민원을 해소하고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S 마을에 특별지원금 1억 3200만 원을 지급했다. 이 기금을 활용해 S 마을 주민들은 마을 공동 소유 토지를 매입했다.이후 2019년 A이장은 마을 총회를 거치지 않고 마을 공동 소유 토지를 7000만 원에 매각해 4000만원을 일부 주민(1·2·
군위군 우보면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2024년 군위 형 마을 만들기 사업에 나섰다.군위 형 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참여해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6개 마을이 선정됐다.새싹마을로 선정된 달산1리가 지난달 30일 첫 번째로 묘목심기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길상목인 회화나무 1000그루를 마을 주민들이 마을 입구부터 마을일대 도로변에 식재해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꾸몄다.달산1리 이상규 이장은 “군위 형 마을만들기를 통해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는 산불 특별대책 기간에 마을 자체적으로 불법 소각 없는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발령되면서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형산불 재난을 막고자 특단의 대책을 세운 것이다.행원리는 불법 소각 금지 현수막 게첩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구좌읍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상시 연락 체계를 유지하면서 비상 상황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김흥섭 이장은 "우리 행원리는 불법 소각을 금지하는 홍보활동에 주력하여 대형산불
청도군 화양읍 온새미로 합천2리 부녀회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운동”을 전개할 것을 자체 선포하고, 지난 5일 마을 동천 앞 벚꽃나무 아래서 이를 다짐하는 “벚꽃데이” 행사를 가졌다.이 행사에는 특히 청도군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을 통해 배출된 홍차소믈리에 회원 및 고고장구 회원들이 참석하여 마을 주민을 위해 차 한 잔 나누기 및 공연 등 봉사활동을 했다.합천2리 마을은 주위에 산지가 없고 마을 중심으로 깨끗한 동천이 흐르고 양쪽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살기 좋은 마을이다. 항상 이맘때면 복사꽃과 벚꽃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답고
하동군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제2기 청년협력가 대학’ 개강식을 4일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하고 당일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개강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제1기 협력가, 이장 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청년협력가는 민선8기 군정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파견된 제1기 협력가들은 주민 돌봄과 소통은 물론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마을 비전 수립 등 체계적인 마을 활성화 임무를 수행하며 정착단계에 들어섰다.교육은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강민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는 지난 6일 영평하동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점심 봉사를 도우며 마을 발전을 위한 공약들을 약속했다.강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영평상동 및 영평하동 마을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영평동~첨단과학기술단지 교통편 확충 ▲공공 도서관 설립 ▲마을단체 및 이장·통장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가로등과 CCTV가 보호하는 ‘지켜드림 보행로’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제시한 바 있다.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와 함께 영평하동 주민 분들을 만나 마을
안양시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하는 '마을 세무사' 제도가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마을 세무사를 통한 무료 세무 관련 상담은 323건으로 전년 304건에 비해 6.3% 증가했다.상담 내용은 국세 관련이 274건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으며 유형별로는 전화 208건, 방문 31건, 메일과 팩스 각 6건 순이다.시는 올해 세무사 11명을 마을 세무사로 위촉했다.이들은 국세, 지방세 관련 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000만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 청구까지 무료로
고기철 후보는 2일 가파도와 모슬포오일시장을 비롯해 중문동과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방문, 거리 유세를 이어갔다.이와 함께 고 후보는 이날 마을 공동목장 보전과 지원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고 후보는 “마을목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 저장, 생태계 종 다양성 유지, 지하수 함양, 경관, 목축문화 전승 등 공익적 가치가 높다”며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에 처한 마을 목장의 보전을 위해 세금과 임차료 부담 완화를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마을 공동목장 지원 조례 제정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주시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단산면 사천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마을 영화관 사업을 실시했다. 영화관은 지난해 시작된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사업은 각 마을 경로당의 신청을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영화 상영이 끝나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복지서비스 상담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이날 사천1리 마을 주민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된 간식을 나눠 먹으며 함께 영화를 시청했다. 서원태 단산면 사천1리 노인회장은 “함께 모여 영화를 보니 마치 다시 젊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했다. 이어 “영화 상영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은 17일 ‘카름스테이’ 마을 주민들이 선정한 ‘제주 카름 맛집’ 10선을 공개했다. ‘카름스테이’는 제주 마을 여행 통합 브랜드로, ‘제주 카름 맛집’은 주민들이 평소 애용하는 식당 중에서 엄선됐다.선정된 ‘제주 카름 맛집’은 ▲시골친구 ▲송원가든 ▲랑이식당 ▲호화 ▲묘한식당 ▲토평골 ▲메밀의 고향 ▲그릉그릉파스타(제주시 구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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