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M은 2025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출액은 3216억원으로 32.7% 늘었다. 영업이익은 482억원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47억원으로 약 12배 급증했다.전 분기와 비교해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1.3%, 당기순이익은 44.7% 각각 상승했다.누적 기준으로는 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 709개 중 273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다.복구율은 38.5%로, 이날 오후 3시보다 9개가 추가로 정상화됐다.추가로 복구된 시스템에는 1등급 핵심 업무인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포함됐다.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77.5%, 2등급 51.5%, 3등급 44.8%, 4등급 26.5%로 집계됐다./연합뉴스
NHN KCP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약 3175억원, 영업이익 약 158억원을 기록했다.NHN KCP는 10일 공시에서 연결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3175억1200만원, 영업이익 157억6300만원, 당기순이익 137억57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와 비교해보면 매출액은 16.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79.4%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71% 늘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27.4%, 순이익은 44.1% 증가했다.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89
서울 한복판 대규모의 미군기지가 대한민국 최초 국가도시공원으로 변신한다. 바로 ‘용산공원’이다. 도심 속 초대형 공원으로 부동산 시장에도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서울 용산공원과 맞닿은 고급 복합단지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약 44,935㎡ 단지내에 다양한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현재 ‘더파크사이드 서울’에서는 첫 번째 주거상품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오피스텔을 분양중에 있으며,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전 세대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광역자치단체장 직무평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6일 발표한 9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 12위까지 공개하는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48.0%로 6위, 김태흠 충남지사 45.5% 8위, 이장우 대전시장 44.4% 11위 등 다른 충청권 단체장은 순위권에 안착했다.김 지사는 지난 4월 12위에 오른 뒤 5개월 간 순위권 밖에 머물고 있다.정당 지표 상대지수는 89.2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이
유명무실한 일회용컵 보증금제도의 정책 강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는 음료를 구입할 때 일회용 컵 보증금을 맡기고, 이후 일회용컵을 반납하게 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다.현재 세종과 제주에서 시범 시행중인데 2023년 일회용컵 반환율은 73.9%를 기록했지만, 작년 6월 기준 44.3%로 30%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의원이 최근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로부터 제출받은 ‘일회용 컵 보증금제 개선 방안 연구’ 자료에 따르면, 시범 시행되
11시간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은 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대집행부 질문에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예산 증액과 경기북부상상캠퍼스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조미자 의원은 “2026년도 경기도 예산은 39조 9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지만,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은 1.44%, 전년 대비 12.94% 삭감됐다”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 수준으로, 이는 도민의 문화복지 수준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이어 “문화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도민의 삶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책인 ‘10·15대책’을 주도한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의 고위공직자 다수가 강남3구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그 중 상당수가 실거주하지 않고 임대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기재부 및 국세청 등 기재위 소관 12개 기관의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중 올해 재산공개를 한 27명 가운데 12명이 서울 강남3구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의 44%에 해당한다.특히 10
봄이면 초록 잎 사이로 연분홍 꽃이 피어난다. 꽃이 예쁘니 가을 열매도 기대되지만, 막상 모과는 울퉁불퉁하고 투박하다. 한입 베어 물면 딱딱함에 놀라지만, 향기만큼은 집 안 가득 퍼져 방향제가 따로 필요 없다. 보는 나무보다 향으로 기억되는 나무, 바로 모과나무다. 노란 참외를 닮았다 하여 ‘모과’라 전해진다.울주군 청량읍 율리 영축사지 인근, 아랫말저수지 옆의 한 나무농장에는 이런 모과의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한 고목이 있다. 경남 밀양에서 옮겨온 이 나무는 뿌리둘레만 3.2m다. 농장주는 약 350년 된 나무로
제주시 외도·삼양·건입동 상수원 보호구역이 50년 만에 해제가 추진된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도내 상수원 보호구역은 11곳에 마라도의 6배인 181만6000㎡에 이른다. 이 가운데 44.5%는 사유지이다.도내 상수원은 추자도를 제외해 용천수가 흐르는 곳에 수원지를 설치, 수돗물을 공급하며 1일 취수량은 131만550톤이다.상수원 보호구역은 1972년 외도를 시작으로 11곳 모두 1970년대 지정됐다.용도가 자연녹지이고, 지목이 대지일 경우 주택은 4층 이하에 연면적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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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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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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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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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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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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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강원선수단 환영행사 열어
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20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강원선수단 환영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신경호 도 교육감, 양희구 도 체육회장 등을 비롯해 전국체전 MVP 황선우 선수, 대회 5관왕 신솔이 선수와 양재훈 선수 등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지도자 및 도민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강원 체육의 성과를 축하했다.강원선수단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40,042점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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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의회, 제10회 '함양수동사과축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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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의회는 지난 8일 수동면 도북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함양수동사과축제에 참석하여 지역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과 함께 풍요의 계절을 축하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윤택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 의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수동사과는 청정한 자연과 정성 어린 재배로 함양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로 자리 잡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를 준비해주신 권길현 사과축제위원장과 이미연 수동면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함양군의회는 이번 축제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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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가래떡 먹는 날입니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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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오전 8시부터 반월당역에서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시민들에게 나눠준다.‘농업인의 날’은 1996년 정부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十一을 합치면 농업의 터전인 土로 연결된다는 의미에서 11월 11일로 제정됐다. 또한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년 뒤인 2006년에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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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예산 8조원 시대 개막… 산업·민생·복지 3대 분야 중점 투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8조 3,731억 원을 편성해 11일,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 7조 8,059억 원보다 5,672억 원 증가한 규모다.본예산은 특별회계 포함 처음으로 8조 원을 넘었으며, 이는 지방세와 보통교부세의 증가뿐만 아니라 국비 확보 노력의 결과로, ① 미래전략산업 육성 ② 민생경제 회복 ③ 돌봄과 상생의 복지 실현, 3대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먼저 도는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4,558억 원을 투입한다.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과 한국 반도체 교육원을 비롯해 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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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일본서 국외 정책연수...지속가능돌봄체계 구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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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과 사가현 일대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국외 정책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친화형 도서관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한다. 주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