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다문화 동거부부 5쌍을 모집해 2024년도 행복결혼식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부부이며, 신청한 동거부부의 소득수준, 동거기간, 자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신청은 4월 26일까지이며,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타증빙서류를 구비해 제주시 여성가족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행복결혼식은 5월 30일 합동으로 진행되며, 신랑
서귀포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어선의 입․출항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어선원 직불제 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어선원 직불제는 어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생산기반을 가지지 못한 어선원이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1년 중 6개월 이상 어선원으로 승선 근로를 제공한 경우 지원하고 있으며, 고용관계 및 어선원 근로 산정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다.시는 어선원 직불금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지급요건 및 이행사항을 검토 작년
문경시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내달 1일부터 2025년 5월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 시에 따르면‘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란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차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주택 소재지 관할 관청에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시의 신고 대상은 21년 6월 이후 체결된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의 주택 주거목적 전월세 계약이다. 신고방법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
배달의민족이 포장주문 중개이용료 면제 정책을 오는 6월30일까지 가입한 모든 자영업자 대상으로 1년 연장한다. 다만 7월 이후 가입하는 가게에는 중개이용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중개이용료 수준은 정해지지 않았다. 배달의민족은 24일 ‘배민외식업광장’ 공지사항을 통해 “2024년 6월30일 23시59분까지 배민포장주문 신규 가입 완료 후 이용을 시작한 가게를 대상으로 2025년 3월31일까지 배민포장주문으로 발생한 주문의 중개이용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7월1일부터 포장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가게는 중개이용료가 정
아파트 분양가가 우상향을 그리는 가운데, 분양가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시장 흐름이 자리잡고 있다. 실제 분양가는 매월 오르는 추세고, 앞으로도 제로에너지 인증 등 여파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알짜 단지를 중심으로 빠르게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10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3.3㎡당 전국 민간아파트의 1년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 9월보다 1.41%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1.66% 상승했다. 분양가는 2월 소폭(-
배달의민족이 스타벅스 본격 배달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한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8일부터 스타벅스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와 배달비 무료 쿠폰 지급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이날부터 30일까지 배민을 통해 스타벅스를 주문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1년 동안 매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년 내내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스타벅스 주문 시 배달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집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오는 19일까지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창업 돋움 지원사업’ ‘창업 성장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의 안동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은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최대 1400만 원 및 창업교육을 지원해 초기 기업의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창업 1년 이상
올해 1분기 제주지역의 생산.소비 지표가 동반 감소했다. 전 분기보다 낙폭은 줄였지만 하락세가 길어지는 흐름이다. 건설수주액은 1년 전보다 절반가까이 쪼그라드는 등 건설 경기 불황의 골은 더 깊어지는 추세다.수출과 지표 물가, 고용은 다소 나아지고 있지만, 내수 부진과 인구유출 등이 지속되며 경제지표 대부분이 여전히 뒷걸음질이다.13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내놓은 '2024년 1분기 제주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지역의 산업활동 수준을 보여주는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4.7% 감소했다. 작년 3분기 -2.4%, 4분기 -6.1%에 이
오는 6월부터 부동산 PF 사업장 중 만기를 4회 연장했는데도 6개월 내 토지를 매입하지 못하거나 1년 동안 인허가를 받지 못한 사업장은 경·공매로 처분해야 한다. 인허가를 받았더라도 1년 6개월 안에 본 PF로 전환하지 못하면 사실상 퇴출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PF 사업장 평가 기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전체 230조 원 규모인 PF 사업장의 약 5~10%가 재구조화와 매각 등 구조조정 대상이 될 전망이다. 추가 충당금 적립과 경·공매가 진행되면 제2금융권은
올해 4월까지 분양한 단지 중 절반 이상의 청약경쟁률이 미달했다. 반면 서울은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높아 지역별 편차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4월 총 99개 단지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4.6대 1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낮아졌다.이 중 절반이 넘는 52개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대 1에도 미치지 못했다.미달한 52개 단지 중 69%에 달하는 36개 단지가 지방 공급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울산, 강원, 대전, 경남(0.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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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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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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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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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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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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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배터리 관세 대폭 인상 美 발표에 강력 반발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와 전기차용 배터리, 반도체 등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로 하자 중국은 미국이 세계무역기구 규칙을 위반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취소를 촉구했다.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미국 발표가 전해지기 직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일관되게 WTO 규칙을 위반한 일방적 부가 관세에 반대해왔다는 점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해 자신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중국 상무부도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중국은 단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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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창사 40주년 기념 디지털 캠페인 영상·웹드라마 공개
SK텔레콤이 창사 40주년을 맞아 통신에서 AI까지 이어진 변천사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 2종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두 콘텐츠의 핵심 키워드는 ‘연결’이다. 연결의 힘을 바탕으로 한 SKT 기술과 서비스들이 지난 40년 간 우리 생활에 얼마나 깊게 스며들어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콘텐츠는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먼저 SKT의 40년 유산과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비전을 한 가족의 서사를 통해 감동적으로 담은 디지털 캠페인 영상 '얼웨이즈 아이 러브 유(Al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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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사회 약학대생들과 교류의 장 열어
인천시약사회가 지역 약학대와 함께 진행한 ‘제1회 약학 교류의 장’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인천시약사회는 지난 11일 인천시 약사회관에서 진행한 ‘제1회 약학 교류의 장’에 지역 약사와 약대생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약국의 미래 방향성을 약사들과 약대생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은 데일리파트너스 전성현 약사의 ‘약업계 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로 시작했다.이어 ㈜ J&J Tech의 조성훈 약사가 ‘약사의 새로운 길, AI의 새로운 기회의 시대’를 주제로, 유튜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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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아요 그대
얼마 전 평일 연가를 받고, 새벽 운동을 다녀왔다. 운동이 끝나 집으로 가는 도중에 해맑은 표정으로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근심 가득한 얼굴을 하고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는 직장인을 마주쳤던 적이 있다. 출근길의 직장인을 보니 다음날 눈을 뜨자마자 출근을 해야 하는 현실 때문이었을까? 연가의 기쁨과 새벽 운동의 개운함을 잠시 잊어버린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사람들이 가진 걱정 중 40%는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걱정, 30%는 지나가 과거의 일에 대한 걱정, 12%는 미리 상상하고 가상해서 하는 걱정, 18%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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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일본변호사연합회와 간담회 가져
강동구는 지난 7일, 구 사회복지직 공무원들과 한국 보건 복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강동구청을 방문한 일본변호사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한국의 사회보장체계 우수 도시로 강동구를 추천하며 성사되었다.간담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강동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황, 민관협력 사례에 대한 강동구 생활보장과의 기조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형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