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3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케이터링창업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삼척시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삼척시로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8회 과정과 선진지 견학으로 진행된다.▲제철 건강식 브런치 ▲도시락 및 한식 케이터링 ▲핑거푸드 케이터링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수료 후에는 각종 행사 및 연회 장소에 식음료를 제공하는 케이터링 창업이나 맞춤형 일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2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념 한복 패션쇼를 관람했다.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패션쇼는 ‘한복, 내일을 날다’를 주제로 경주 월정교를 배경으로 열렸다. 한복, 한식, 한옥, 한지, 한글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김 여사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배우자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와 함께 패션쇼에 참석했으며, ‘갓’을 활용한 한복 복식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관람객
CJ제일제당이 차세대 한식 셰프 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를 통해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협업한 스페셜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CJ제일제당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폭군의 셰프, 연지영의 한 상’ 팝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팝업은 드라마 속 궁중 미식 세계를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캐치테이블’ 앱을 통한 무료 래플 응모 이벤트로 전 좌석이 운영된다. 응모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30일 오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5~16일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4곳의 소상공인을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에 선정된 곳은 충주의 ㈜동양기와 윤두리도예공방, 청주의 청남삼겹살, 진천의 중앙식당이다.백년가게로 지정된 ‘청남삼겹살’은 3대째 가업을 잇는 전통 한식 노포로, 누룩 숙성 삼겹살과 1~2년간 숙성한 김치로 만든 묵은지 짜글이가 대표 메뉴다. 김치명인 선정, 특허 출원, 로컬푸드 기반 체험 프로그램과 밀키트 출시 등으로 지역 대표 음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푸드 세계화를 향한
"정상회의 일정을 함께하면서 신라 천년의 숨결을 간직한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길 바란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7일 APEC 주간 개막을 맞아 환영메시지를 내놨다.먼저 이 지사는 "한반도 최초의 통일을 이룬 통합의 땅, 천년고도 경주에 오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또 "한복, 한옥, 한글, 한식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경상북도와 인근 지역도 꼭 방문해 주시길 권한다"고 요청했다.이 지사는 "이곳 경주는 한민족 역사상 가장 찬란한 황금기를 꽃피운 신라의 수
대구서구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한식 음식점 무한정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주관하는 2025년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에 서구시니어클럽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무한정’은 바쁜 일상 속 외식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집밥의 따뜻함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무한정’은 가로 청소 등 단순 근로 중심의 기존 노인 일자리 사업과 달리, 어르신들이 역량을 발휘해 직접 요리하고 매장을 운영하는 공동체 사업단 노인 일자리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서구 문화로 34
충북 청주시는 다음달 1일과 2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디저트 전문 제과 영업점과 휴게음식점 등 45개 업체가 참여해 특색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올해는 떡과 주악 등 전통 한식 디저트를 알리기 위한 부스도 운영된다.동행축제 홍보부스에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홍보 이벤트와 소상공인 8개 업체 제품 소개, 무료 시식, 체험 프로그램, 룰렛 이벤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홍보 등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관련 체험, 공연, 제과·
KT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인생푸드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브랜드 성장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인생푸드는 고급 한식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해 현재 전국 20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에는 오프라인 중심의 신규 브랜드 '어화락'을 선보인다. 인생푸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KT는 인생푸드 가맹점에 유무선 통신망과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비자 수요를 실시간으로 유통 알고리즘에 반영한다. AI 주문·결재, 데이터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남부골목시장이 ‘2025년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우수점포 선정 사업에서, 정성과 손맛으로 사랑받는 ‘서울마님죽’을 우수점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서울마님죽은 호박죽, 팥죽, 전복죽, 호박식혜 등 건강한 재료로 만든 전통 한식 메뉴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정직한 조리법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모든 죽은 매일 아침 직접 끓이는 수제 방식으로 만들어져 신선도가 높으며,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인공조미료 없이 깊은 맛을 내는 것이
충북 음성군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일본,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 여성 4명과 중장년 1인 가구 6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 여성은 “한국의 고추 요리는 매우 맵지만, 고추장 없이는 한국의 맛을 완성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한국 전통의 맛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 고추장을 이용해서 다양한 한식 요리를 만들어 볼 생각”이라고 체험 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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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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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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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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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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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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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윤리의식 강화 결의대회' 개최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전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윤리의식 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엄격한 내부통제 체계와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 신뢰를 장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의지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최근 투자자 보호 및 내부통제 기준이 고도화되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영진이 먼저 모범을 보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특히 △정보교류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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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응모하고 혜택받기’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40만명 돌파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선보인 ‘응모하고 혜택받기’ 서비스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4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응모하고 혜택받기’는 카카오뱅크 제휴사의 이벤트에 고객이 응모해 당첨 시 혜택을 받는 서비스로, 고객에게는 여가생활 기회를, 제휴사에는 홍보 효과를 제공하는 구조다.카카오뱅크는 그동안 100회 이상 제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만명 이상의 고객이 공연·영화·숙박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았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3000만원 규모다.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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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EV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
석유화학 기업 LG화학이 11월 13일 공시를 통해 EV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3조7619억4865만4400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48조9161억447만2005원의 7.6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다.계약 상대는 비공개이며, 판매ㆍ공급지역은 미국으로 명시됐다. 주요 계약 조건으로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없고, 대금 지급 조건은 비공개로 설정됐다. 계약 체결일은 2025년 11월 12일이다.공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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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5000개, 30년 보유하면 얼마나 오를까…장투 시나리오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법적 분쟁을 정리하면서 XRP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5000 XRP를 30년 동안 보유할 경우, 얼마나 가치가 상승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13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지난 1년 동안 300% 이상 상승했다. 향후 가격 전망에 따라 장기 보유자들의 수익률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구글 제미나이는 XRP가 2030년까지 20~50달러, 2035년에는 100~300달러, 20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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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5~27일 수산정수장 가동 중단하고 수계전환
18분전
인천시가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에 따라 수산정수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계전환을 실시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와 관련한 주요 상수관로 연결 작업을 위해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52시간 동안 수산정수장 가동을 중단하고 단계별로 남동·공촌·부평정수장의 수돗물을 끌어와 수산정수장 급수권역에 공급하는 수계전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수산정수장은 지난해 말 기준 중구, 동구·미추홀구·남동구 일부 지역, 연수구 전 지역 주민 90만3,330명에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