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의 기술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고 4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이들은 약 600명이 소속된 '타임스 테크 길드'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프로젝트 매니저 등을 대표하는 노조다. 노조는 NYT 본사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며, 사측에 합리적인 절차 없는 직원 해고 금지, 원격 근무 보장, 인종·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 시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 파업은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선거를 앞두고 선거 관련 트래픽이 급증할 것을 예상해, 협상력을 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