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3칸 굴절차량’의 내년 상반기 시범운행을 목표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된 도안동로 일원에 최대 230명을 수송할 수 있는 3칸 굴절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해당 차량에 대한 관련 법과 제도가 없어 규제 실증특례를 적용받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9월 국회에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RFHIC는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핵심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의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부지원금 57억원 포함, 총 76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차량에 탑재되어 위성과 직접 연결해 작전 지역 어디서나 지휘부와 안정적인 통신망을 유지할 수 있는 차량 위성단말기용 고출력증폭장치 국산화 개발을 목표로 한다.기존 차량용 단말기에는 진행파관 전력증폭기가 사용돼 왔으나 수명 단축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독일연방철도연구원과 함께 철도 소음 저감과 디지털 기반 선로 유지관리의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양 기관은 최근 독일 ‘오픈 디지털 테스트필드’에서 차량에 탑재한 센서를 이용해 선로 상태를 측정하는 시스템의 시험주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이번 공동연구는 철도운행에서 발생하는 구름소음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열차는 차륜과 레일 사이 표면의 미세한 거칠기(Acoustic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운전 소원을 이뤄주는 운전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일이 많고, 운전면허 취득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직접 운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지난 14일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서 15명이, 15일에는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6명의 시각장애인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운전 장치 조작과제 및 코스안내를 받은 후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사용하는 시험용 차량에 시험관과 동승해 안전
BMW가 아마존의 차세대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를 차량에 탑재하며, 음성 인터페이스의 진화를 예고했다. 6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아마존은 기업들이 알렉사 기술을 활용해 자체 AI 어시스턴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으며, 앞으로는 알렉사+가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알렉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량 내 음성 인터페이스는 더욱 자연스럽고 대화형으로 진화하며, 더 복잡한 명령도
아마존이 차세대 차량용 음성 비서 기술인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BMW 차량에 최초로 도입되어 운전자에게 더 자연스럽고 지능적인 대화 경험을 제공하며 차량 내 음성 비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아마존은 자동차 제조사가 자사 브랜드에 맞는 지능형 AI 비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를 발표했다. 이는 아마존웹서비스상의 아마존 베드록에서 구동되는 알렉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이 ‘올바른 타이어, 올바른 서비스, all my T’ 캠페인을 전개한다.캠페인은 타이어 구매부터 관리까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함이다.이번 캠페인은 전국 320여개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 한국타이어 공식 SNS 채널 등에서 진행된다.캠페인에서는 타이어 구매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5대 핵심 기준을 제시한다.타이어 제조사 직
지난달 제너럴 모터스는 2028년부터 아이즈오프 주행 기술을 도입하고, 구글 제미나이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을 2026년부터 차량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GM 외에도 포드, 스텔란티스, 혼다가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이며, 메르세데스-벤츠는 '드라이브 파일럿' 시스템을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일부 고속도로에서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 기술은 여전히 법적으로 제한적이며,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면에서 여러 우려가 나온다.3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
경북 봉화 한 지방도에서 8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경북소방본부, 봉화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4분쯤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A씨를 들이받았다.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 평가 서비스 ‘비원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비원스는 5 만에 단 한 번의 진단만으로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의 상태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특히 비원스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 건 이상의 배터리 관리 및 진단 특허를 바탕으로 한 독보적인 BMS 설계 역량과 오랜기간 배터리 공급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2009년부터 현재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IFEZ 개발사업 줄줄이 지연…시의회 “송도·청라 지지부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이 수년째 지지부진한 채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 인천시의회에서 제기됐다.13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순학 의원은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가 지난해 소송전으로 시간을 보낸 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 ‘함양 지리산 풍경길’ 뛰어난 전국 관광도로 선정
‘함양 지리산 풍경길’이 국토교통부가 처음 선정한 6개 관광도로로 선정됐다.13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주변의 자연경관과 관광 연계성이 뛰어난 ‘함양 지리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사정권 잔재인가...5.16도로 "개명 쉽지 않네"
5·16 군사쿠데타의 이름을 딴 5·16 도로에 대한 개명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대 사거리~서귀포시 동홍동 비석거리까지 40.56㎞ 구간의 이 도로는 ‘지방도 1131호선’ 대신 5·16 도로로 널리 불리고 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명칭을 변경하려면 ‘5·16로’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 621명 가운데 절반 이상의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한 변경 논의를 하려면 5분의 1 이상의 사전 동의가 필요하다.여기에 ‘5·16로’를 사용하는 법인과 사업자를 포함하면 사용자는 약 2000명에 달해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의료원 공공 요양병원 '물 건너 가나'
서귀포의료원 공공 요양병원 대신 급이 낮은 ‘노인 질환 전문센터’가 설치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동 1535-5번지 3915㎡ 부지에 서귀포의료원 부설 공공 요양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당초 계획은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7244㎡로 일반병동 62병상, 치매병동 36병상 등 98병상과 의료진 36명을 확보하기로 했다.그런데 정부의 ‘공립요양병원 일몰제’로 공공 요양병원 건립에 국비 지원이 끊기면서 도는 노인 질환 전문센터로 변경하기로 했다.지난해 서귀포시 인구 중 65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관광공사, 강화지사 검토…“공감 속 신중론”
인천관광공사가 강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화지사'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나, 예산·인력·운영 구조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3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강화지사 설립은 지난 9월 강화군이 전담 조직 신설을 요청하면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