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양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어르신 운전중’ 표지 부착 정책의 5개월 시행 효과를 분석한 결과 고령 운전자 사고가 감소하는 성과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청은 ‘어르신 운전중’ 표지 1만 장을 제작해 지난해 11월부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지역행사 등을 통해 고령 운전자에게 직접 배부했다. 정책 시행 이후인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울산 전 지역의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250건, 사상자는 33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275건, 사상자 417명에 비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