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기준으로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제주도는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한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 구성, ‘제주관광 불편신고센터’ 출범, ‘제주와의 약속’ 업종별 실천결의 대회 개최, 해수욕장 편의시설 요금 인하 등의 노력이 내국인 관광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외국인 관광시장의 성장도 1,000만 돌파에 기여했다. 20~30대 개별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중국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만 시장은 사상 최초로 연간 1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오비맥주가 신세계엘앤비에서 제주소주를 인수하기로 했다.제주소주는 수출에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 내 K-소주의 판로를 확대해 온 브랜드다. 이번 인수로 오비맥주는 카스와 제주소주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할 예정이다.오비맥주는 카스와 제주소주 브랜드의 강점과 K-열풍의 성장세를 활용해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한국 주류를 선보일 계획이다.국내 맥주 1위 기업인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 시장의 성장과 견인에 전념하는 동시에 글로벌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국내 주류 브랜드 최초의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카스는 파리에서 ‘카스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플랫폼 쇼피를 활용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11일 오후 2시에 비대면 온라인 줌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동남아시아 시장은 아직 이커머스 시장 성숙도가 낮지만 한 해 인터넷 가입자가 5천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인터넷 보급률이 오르고 있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성장률은 19%로 8~9% 수준인 국내에 비해 2배 이상 높았으며, 특히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7월 ‘새로’가 출시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 병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2022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새로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달성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1억 병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 병을 넘어섰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배경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꼽았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가 2주년을 앞두고
63레스토랑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을 코스 요리를 12월 1일까지 판매한다.63레스토랑은 매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계절 특선 메뉴를 기획해 왔다. 특히 가을 코스 요리는 최근 3년 동안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가을에도 도미와 갈치, 도라지 등 제철 해산물과 채소로 코스 요리 4종을 선보인다.슈치쿠는 일식 정통 코스 ‘계절 특선’을 마련했다. 도미와 잿방어 등을 제공하는 조리장 특선 계절 생선회, 랍스터와 갈치구이를 비롯한 11개 메뉴로 이루어져 있다. 뜨거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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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인천시 남동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올해 8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204억 원 중 80억 원을 징수했으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 30억 원 추가 징수를 목표로 집중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일제 정리 기간은 자진 납부 기간과 집중 징수 활동 기간으로 나눠 운영한다.자진 납부 기간인 10월 한 달 동안은 체납자 재산조회 등 집중 징수 활동의 사전 준비와 더불어 체납고지서 발송,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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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 6년 만에 다시 열려
6일전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6년 만에 다시 열린다.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주최로 10월 2~13일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되는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가을, 꽃길 DREAM’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지난 2004년 시작해 매년 열렸으나 2019년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중단됐다.6년 만에 재개하는 올해 축제는 ▲꽃길걷기 및 전시작품 감상 ▲가을음악회 ▲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다.국화, 댑싸리, 마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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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 올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부산지방국세청은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국세청은 지난 12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발표된 '2024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바탕으로 분야별 주요업무와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하고,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을 다짐했다.회의를 주재한 김동일 청장은 국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보듬는 세정’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내실있고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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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미국 ㈜인테그리스 본사와 투자 확대 업무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는 2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의 인테그리스 본사에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시설을 시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원주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은 계기로, 미국 본사를 방문하여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버트랑 로이 인테그리스 대표이사,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인테그리스는 미국 나스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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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평택직할세관, 안보 선제적 대응 위해 '맞손'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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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넘어 AICT 컴퍼니로 진화...협력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AI 부상으로 경계가 흐려지고 경쟁의 양상이 바뀌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은 저궤도 위성으로 연결성을 제공하며 네트워크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KT 같은 통신사들도 전통적인 네트워크에 머물지 않고 AI 기반 서비스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 회사가 모든 고객 니즈를 다 충족시킬 수는 없다.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KT의 김영섭 대표가 AI 중심으로 산업 구조 개편이 거세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에만 모든 걸 의존할 수는 없다며 AI 시대, 협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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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째 그대로인 유족 "내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어요"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가 1일로 딱 100일을 맞이했다. 그 사이 검찰은 이 재해에 대해 사측이 납품 지연 해소를 위해 무리하게 공정을 가동하고, 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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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 두 번째 어린이집‘베이비&SOL’ 개원
LG에너지솔루션이 오창에 두 번째 직장 어린이집 ‘베이비&SOL’을 2일 개원한다.‘베이비&SOL어린이집’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가 청주 오창에 연면적 약 2000㎡ 규모로 조성한 직장 어린이집으로, 직원 자녀 150여명이 입소하게 된다. 이 어린이집은 지난해 6월 개원한 ‘키즈&SOL어린이집’의 옆에 들어섰다. 두 어린이집의 전체 원아 수는 300여명, 민간이 운영하는 직장 어린이집으로는 청주 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베이비&SOL’은 만 6개월부터 만 2세까지의 영아 전담 시설로 꾸려졌다. 애착 증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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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 7.5% 증가…반도체 ‘사상 최대’ 136억달러
한국의 9월 수출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감소했음에도 7.5% 증가하면서 수출이 12개월째 전년보다 증가한 ‘수출 플러스’ 흐름이 이어졌다.휴일을 뺀 조업일수 기준 9월 일평균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반도체 수출도 136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9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9월 수출액은 587억7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7.5% 증가했다.작년 10월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뒤 12개월 연속해 전년 같은 달보다 수출이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올해 9월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