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은 지난 29일 제주국제공항지상조업사 운영협의화 함께 공항주변 해안도로 일대에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에는 한국공항 임직원 16명을 비롯해 아시아나에어포트, 샤프에이비에이션케이, 월드유니텍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해안가에 버려진 페트병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한국공항 김낙선 지점장은 "이번 활동은 협력사와 함께 ESG 경영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동참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27일 제주시 구도심에서 1회용컵 줍기와 조깅을 결합한 ‘컵줍깅’ 행사를 진행했다.'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주시청 대학로와 관덕정, 동문시장 일대에서 이틀간 진행됐으며, 4세 어린이부터 청년까지 100여 명이 참여해 자원순환 실천 의지를 다졌다.26일에는 1회용컵 보증금제 청년소도리단과 대학생 환경동아리 ‘리어스’ 등 50여 명이 대학로 일대를 청소하며 일회용품 감축을 실천했다.27일에는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 가족 단위 참가자 50여 명이 도심 곳곳에 버려진 1회용컵과
제천복지재단 소속 ESG 동아리 ‘에코조코’가 제천시 「하천살리기운동」에 3호 참여 단체로 지정돼 지난 23일 강제천 명지교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하천살리기운동」은 충청북도가 2032년까지 도내 하천 수질 Ⅰ등급 달성을 목표로 범도민 참여형 정화 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제천시에서도 자율적인 하천 환경 개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날 ‘에코조코’ 회원들은 강제천의 명지교 일대에서 하천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들을 수거
김천시의회 임동규 의원은 9월 18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김천시 집행부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임동규 의원은 발언에서 “담배꽁초 필터는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 성분으로, 분해까지 수십 년이 걸린다”라며 “무심코 버려진 꽁초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화재를 유발할 뿐 아니라, 빗물받이를 통해 하천과 바다로 유입되어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 해양 생태계를 교란하고 결국 인간의 식수와 식
영천시 화남면은 19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삼창리 일원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이날 화남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면 직원 등 4개 기관단체 5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힘을 모았다.한편, 국토대청결 운동에 앞서 참여자들은 고현천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고현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홍수로 인한 지역 주민의 인명·재산
동해해양경찰서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22일, 울릉도 저동항과 내수전 몽돌해변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울릉군청과 울릉수협, 저동어촌계, 해상공사업체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연안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세계 최대의 해양 쓰레기 캠페인 중 하나인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는 생수병, 폐어구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총 약 1.5톤의 쓰레기를 처리했다.특히 피서철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후,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손수 수거하며 해양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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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탄소중립 기후시민공동체는 25일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소각시설을 방문,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과 자원순환·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시민 주도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폐기물 감량과 감축 행동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견학은 안전 교육과 시설 소개를 시작으로 반입 계량 및 선별 과정, 소각로 운영과 배출가스 처리 설비, 폐열 회수 및 전력 생산 과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 설명회에서는 생활폐기물 발생 억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잔재물 최소화 전략 등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또
경산시는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에 차질 없는 생활 쓰레기 관리로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는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관리 대책 ▲중대재해 예방 유해‧위험 요인 점검 ▲생활폐기물 수거 협조 사항 전달 등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중대 산업재해 중심 사항에 대해 논의되었다.특히, 주택가 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나 재활용 폐기물이 신속히 수거될 수 있도록 기동 청소
경기도 화성시의 ‘화성호 산책길’이 사회적기업 ‘스테디윈스’의 봉사관광 솔루션 ‘볼런트립’을 통해 생태 관광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한때는 방문객 수조차 집계되지 않던 이 산책길은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다. 하지만 이제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찾는 ESG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으며, 특히 과거 1~2천만 원씩 들던 행사 비용을 민관협력 모델로 획기적으로 절감해 전국 지자체 관광 담당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화성호 산책길은 총 10km에 이르는 자연 자원을 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
전기 조차 들어오지 않는 폐가, 비만 오면 실내가 한강으로 변하는 버려진 건물, 서울 용산 한복판의 재개발 구역이 감각적인 현대미술 전시장으로 변신했다.큐레이토리얼 프로덕션 ‘팀서화’가 기획 제작한 올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차세대 작가 10인 전 ‘텐 바이 팀서화_사이 시공 생태계’ 전시가 총 다섯 장소에서 열린다. 특히 메인 전시 공간 세 곳은 재개발 지정과 함께 오랜 기간 방치된 폐공간을 이번 전시를 위해 팀서화가 직접 재설계하고 리모델링해 감각적인 현대미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전시는 KCS(Kumsung Cul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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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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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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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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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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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3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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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 역시 인천시청 국감에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법 위반 수사에 대한 논란이 주를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20일 오후 인천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감에서 “강성옥 홍보수석 등 핵심 피의자가 8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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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2일 최저 5도까지 때 이른 '초겨울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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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야당 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간 설전이 벌어졌다. 포문은 정점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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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산업, 김해시 장학재단에 1000만 원 기탁
㈜동서산업이 20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1700만 원에 이은 두 번째 기탁이다. 이번 기탁금은 재단의 내년도 장애 학생 지원 사업에 사용한다.동서산업은 김해시 상동면에 있는 ㈜동양산업 관계사로, 부산시 영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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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협,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서울 선언문 선포…식량안보·기후위기 대응 등 7대 과제 제시
농협중앙회가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총회에서 ‘ICAO 서울 선언문’을 공식 선포하며 세계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협동조합의 역할을 천명했다.이날 발표된 서울 선언문은 ▲식량안보 강화 ▲기후위기 대응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농업 가치 확산 ▲농업인 권익 보호 ▲첨단 농업기술 도입 ▲협동조합 간 연대 강화 등 7가지 핵심 의제를 담았다. 이는 농업이 인류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임을 선언한 국제적 선언으로 평가된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이날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