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지역 내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기존 10개소에서 12개소로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 사업은 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갈산면 상촌리와 은하면 대율리에 설치가 진행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하수 자원을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미래 세대까지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확충으로 지하수 관리의 과학화를 앞당기고, 가뭄·집중호우 등의 기후변화에 따른 물 수급 불안정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