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우리는 기고를 쓴다. 공직에 들어서고 선배들은 나에게 말씀하셨다. ‘행정직 이라면, 신규라면 공직자의 자세, 청렴, 친절에 대한 기고는 쓸 줄 알아야 한다.’ 그 말을 듣고 몇 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매년 같은 기고를 쓰고 있고 포털사이트에 청렴이라고 검색하면 전국 많은 공무원들이 같은 글쓰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나 역시 그들 중 한명으로써, 오늘은 역할론에 대해서 생각해본다.최근 한 게시판에는 많은 이들의 ‘역할론’에 대해 논하는 글을 볼 수 있었다.많은 공무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