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인천동암초등학교에서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교 교장·담당교사 및 지역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간재구조화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그린스마트스쿨 준공교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공간재구조화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사용자 참여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암초는 교사·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한 대표적 공간재구조화 학교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의와 함께 2024년 준공된 동암초등학교의 주요 공간을 둘러보는 현장 체험으로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회는 지난 23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영등포 청년, 미래를 말하다’청년 아카데미 및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의 ‘세대의 희망을 정치의 중심으로’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 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 단계부터 토론까지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형 정책 담론의 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지
전력거래소가 지난 22일에 전력산업정책과, 산업재난담당관실, 한국전력 등 정부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2025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이번 훈련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임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폭염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송전선로 고장으로 중단되는 발전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 진행됐다.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예비력을 확보하는 초기 단계부터, 정상상태로 복귀하는 단계별 전력수급위기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400억여 원의 해외 발전정비공사 연장계약을 수주하면서 다시 한 번 세계적 기술력을 입증했다.한전KPS는 한국 시간 지난 23일 우루과이 전력청과 2년간 최대 392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푼타 델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소 운전정비사업’ 추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우루과이 티그레 발전소는 한전KPS가 남미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한 상징적인 해외 진출 사업으로 컨소시엄을 통해 건설 단계부터 상업운전, 주제어반 운전 및 정비 등 최신 복합발
토스뱅크는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부모를 위한 ‘태아적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태아적금’은 임신 단계부터 아이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출산 후 자녀 명의의 ‘아이통장’을 개설하면 최고 연 5.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1.0%, 우대금리는 연 4.0%이며 월 최대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우대금리 적용을 위해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태아적금 만기 전일까지 자녀 명의의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개설하
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 일원에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7일, 행복도시의 대중교통 핵심축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BRT ‘바로타’를 세계적 수준의 BRT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대부분 신도시가 자동차 위주로 설계된 것과 달리, 행복도시는 도시계획 단계부터 BRT를 도시의 골격이자 기능연결의 주축으로 설정했다. 전용차로를 이용하는 BRT는 지하철 수준의 정시성을 확보하면서도 건설비는 지하철의 1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행복청은 여기에 교통약자
동작구의회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4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정재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조례안과 예산 관련 안건을 심사하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게 된다며, 계획 단계부터 면밀히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재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며, “38만 동작구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고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이 대구시의회에서 쏟아졌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3일 대구시 교통국 및 대구교통공사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4호선 추진 과정의 불투명성 등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지만 의원은 “도시철도 4호선은 차량 형식부터 차량기지 위치, 역사 간격까지 기본 설계 단계부터 전반적인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며 “시민 공감대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결국 시민 부담으로 돌아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6일 양성평등가족정책관과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박지헌 의원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신종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상담과 법률, 의료 지원에 그치고 있다”며 “이사비, CCTV 설치, 보안장비 지원 등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종필 의원은 “충북도 성별영향평가 조례 개정으로 홍보물 제작 단계부터 평가를 의무화한 만큼 조례 취지에 맞게 실제 관리·이행 체계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동우 의원은 “충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공간 환경을 개선할 제5대 총괄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총괄건축가는 '건축기본법' 등에 따라 공공건축사업 전반에 전문성과 체계성을 더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총괄건축가는 건축 및 도시 디자인 정책 수립을 자문한다. 도지사와 지방공기업이 시행하는 택지개발·도시개발·주택건설사업 등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전문 의견을 제시한다.또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사업, 도시계획시설 및 공공시설 개발사업에 대한 기획과 자문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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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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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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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아홉 마리 용이 지켜온 구룡포의 맛
겨울이 다가오면 구룡포의 골목은 바다 냄새로 가득하다. 덕장마다 매달린 꽁치들이 밤바다 해풍에 흔들리며 말라가는 풍경은 장관이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겠지만, 나에게는 세월이 바람을 통해 말을 거는 듯한 장면이다. 과메기는 단순한 겨울 별미가 아니라 동해의 바람과 계절,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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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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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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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한국을 비롯한 APAC 콘텐츠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와 그 전략의 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 디즈니의 리더들에게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13일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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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美 뉴저지·조지아 신규 가맹 계약 체결… 현지 시장 확대 '박차'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기존 미국 매장들 성과에 힘입어 뉴저지 주, 조지아 주에 새롭게 가맹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bhc의 미국 6호점이자 네 번째 가맹점인 'bhc 뉴저지 포트리점'은 내년 1월 신규 오픈 예정으로, 뉴저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