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김정호 경기도의원과 이재한 광명시의원이 광문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1억8,094만원을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돼 광문초 1~3층 일반교실, 특수학급, 돌봄교실의 출입문과 신발장 교체에 쓰일 예정이다. 교체 공사는 겨울방학 중 시행될 예정이다.1991년 개교한 광문초는 저학년이 주로 이용하는 1~3층은 개교 이후 33년간 노후된 상태로 방치되면서 학부모와 교직원들 사이에서 위생과 안전 우려가 꾸준
충북온라인학교는 16일 청주남중학교 4층에 새롭게 조성된 학교 공간에서 준공식을 갖고 충북형 미래교육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충북교육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서 충북온라인학교의 의미와 비전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충북온라인학교는 교사 수급이 어렵거나 학생 수요가 부족해 단위학교 개설이 어려운 과목들을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운영하는 공립 각종학교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 간 연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특수학교 학부모네트워크-교육감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년 지역별 학부모네트워크 간담회’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올해 간담회는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간담회 장소를 세분화하고, 교육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확대하는 등 실효성을 강화했다.일부 간담회는 특성화고 진로 정보를 연계해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다.특수학교 간담회에서는 특수학교 개교, 특수학급 신설, 교
대안형 공립학교인 충북 청주 단재고등학교는 8일 아뜨리움에서 개교식을 열고 학생들의 첫 시작을 알렸다.개교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장동석 충북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심광현 학교운영위원장 등150여명이 참석했다.단재고는 ‘빛나는 배움으로 함께 손잡고 미래로 나아가는 단재인’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식의 확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배움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총사업비 156억원을 들여 2022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0월 준공됐다.연면적 2만2141㎡, 건축면적 6183㎡ 규모로 조성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추자항 여객터미널에서 이동박물관‘추자학교, 100년의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추자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추자도 학교의 역사와 교육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5일 개막식에는 추자초등학교 이원용 교장과 교직원, 추자면사무소 차무관 부면장과 직원,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번 이동박물관에서는 제주교육박물관이 소장한 기증자료와 사진자료 중에서 추자도 학교와 학생들의 생활 모습, 지역 주민의 일상 등을 담은 주
“정유공장에 학교터를 내어주고 어린아이들이 논둑길을 따라 손수 책걸상을 옮겼지. 미끄러지고 넘어지며 도착한 곳에 새 학교는 없고 군용천막만 있었어. 천막교실이었지. 운동장은커녕 울타리도 없었어. 남학생들은 삽을 들고 등교하여 학교울타리를 만들고, 여학생들은 집 세면대야를 들고 와 운동장 돌을 주어 담아 날라야 했어.” 나이 70대를 막 넘어선 대현초 동문들의 학교생활 추억담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대현초등학교는 1962년 정부의 울산공업센터 지정과 함께 시작된 정유공장 건설계획에 따라 당시 울산시 남구 고사동에서 선암동으로 이주를 해
목원대학교가 개교 71주년을 맞아 학생 50명을 글로벌 리더로 선발, 탄자니아·일본·독일 등 3개국에 파견하는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국제 감각과 도전정신을 키워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글로벌 리더 학생들은 3개 팀으로 나눠 각기 다른 주제로 탄자니아, 일본, 독일을 탐방했다.학생들은 현지 대학과의 교류, 역사 유적지 답사, 선교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공 역량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 등을 함양했다.탄자니아팀은 다르에스살람과 잔지바르에서 섬김
양산 유일 특수학교인 양산희망학교가 학생 수 증가로 과밀에 시달리고 있다. 양산희망학교는 개교 당시에 비해 학생 수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장애아동들의 교육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현재 양산의 특수교육대상자는 2025년 4월 기준 양산희망학교 재학생 318명과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 717명 등 모두 1035명이다. 2021년 831명, 2022년 875명, 2023년 936명, 2024년 967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다 결국 올해는 1000명을 넘겼다. 이 가운데 양산희망학
4일전
인천 계양·검단신도시와 영종국제도시, 용현·학익지구 등 4곳에 신설 학교가 들어선다.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계양1초, 영종하늘2초, 용현학익중, 검삼고 등 4개 학교 신설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기존에 조건부 승인했던 계양특수학교와 용현학익2초는 개교 적정성을 인정받아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이번 4개 학교 신설은 대규모 신도시 아파트 입주로 인한 학생 유입 증가와 기존 학교의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했다.계양1초는 계양테크노밸리 부지 내 첫 초등학교로 44학급 규모로 2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는 지난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지역에서 해외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인 사이버한국외대는 개교 이래 재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교환 학생과 단기 어학 연수, 해외 한국어 교육 실습, 해외문화 탐방 등 다양한 해외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탐방 역시 그 일환으로 사이버한국외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조민성 교수의 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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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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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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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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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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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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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M’ 신규 주간 보스 ‘선택받은 세렌’ 업데이트 실시
넥슨은 자사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주간 보스 ‘선택받은 세렌’을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세렌’은 260레벨 이상 캐릭터가 도전 가능한 고난이도 주간 보스로, 세르니움의 기사였던 세렌이 제른 다르모어에 의해 폭주한 설정을 바탕으로 한다. 보스 처치 시 ‘미트라의 분노’ 엠블렘, ‘솔 에르다의 기운 350개’, ‘마력의 증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신규 5차 스킬 ‘크레스트 오브 더 솔라’는 ‘미트라의 코어 젬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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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선발
HDC현대산업개발은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교육생 발대식을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희망드림빌더는 보호종료 아동을 포함한 자립 준비 청년이 건설 기술과 진로 역량을 갖춰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약 2,600명의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보호조치가 종료되어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현실에서, 이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훈련과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찾고 정서적 안정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난 1·2기에는 총 48명의 교육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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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소식] 시흥시, 배곧지구 연구 용지 매각 나서
시흥시가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 용지 1-1로 총면적 4만7820.3㎡을 분양한다.신청 자격은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1개 법인 단독 분양 신청만 가능하다.지난달 31일 공고에 이어 다음 달 29일까지 접수 마감 후 빠르면 연말 안에 매매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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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논알코올 맥주 ‘카스 0.0’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말까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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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공항 라운지에서 ‘배홍동’ 비빔면 제공…여행객 대상 마케팅 전개
농심이 여름 휴가철 여행객을 대상으로 공항 라운지와 협업해 ‘배홍동’ 브랜드 마케팅에 나섰다.농심은 1일 인천국제공항 4곳과 김해국제공항 2곳 등 총 6개 스카이허브라운지에서 오는 14일까지 배홍동 메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 동안 공항 이용객이 4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품을 직접 맛볼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진행된다.라운지별 조리 방식에 따라 제공 형태는 달라진다. 인천공항 2곳과 김해공항 1곳에서는 셰프가 직접 조리한 배홍동비빔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