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여자 싱글 종목에서 김유재가 최종순위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김유재는 7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개최된 2024/25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5.18, 예술점수 53.41로 117.59점을 획득했다.지난 6일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 61.20점으로 4위를 차지했던 김유재는 최종총점 178.79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출전선수 38명 중 3위를 차지하며
정은선 여자 골볼 대표팀 감독이 28년 만에 못다 이룬 패럴림픽 메달의 꿈에 도전한다.여자 골볼은 한국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유일한 단체 구기종목이다. 한국 대표팀은 2022년 세계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파리행 티켓을 따냈다.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1988년 서울 대회, 그리고 1996년 애틀랜타 대회에 이어 세 번째 패럴림픽에 나선다.선수로 1996년 애틀랜타 대회에 출전한 정은선 감독은 28년 만에 감독으로 패럴림픽 무대에 섰다.27일 선수촌에서 공동취재단과 만난 정 감독은 “선수 때는 나만
청주 청운중학교는 최근 청주교육지원청 미래관에서 열린 제30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 종목 여중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창단한 이 학교 스포츠클럽 여자 배구부는 같은 해 청주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3위를 한 데 이어 올해는 청주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청운중 스포츠클럽 여자 배구부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김금란기자[email protected]
글쓴이 A씨, “사건으로 폐업된 가게, 상호만 바뀌었다” 주장 술집주인 B씨, “전 주인과는 전혀 관련 없고, 사과 없을 시 법적 조치” 경북 포항의 인터넷 ‘맘카페’에 북구 흥해 초곡 모 술집에서 여자 화장실 휴대폰 카메라 도촬이라는 글이 게시되면서 가해자로 지목된 업체가 반박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1
한국이 콜롬비아에 덜미를 잡히며 2024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도전을 16강에서 마쳤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12일 콜롬비아 칼리의 파스쿠알 게레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콜롬비아에 0-1로 졌다.2014년 캐나다 대회 이후 10년 만에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은 단판 승부 첫 경기를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24개국으로 출전팀이 늘어난 이번 대회에선 각 조 1·2위와 조 3위 6개국 중 상위 4개국이 16강에 진출, 이날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오예진이 올해 마지막 국가대표 선발전을 금빛으로 장식했다.오예진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및 2025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공기권총 10m 일반부 결선에서 244.1점을 쏘며 대회 신기록 수립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 대회에서 제주여상 사격팀도 여자고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 1692점을 쏘며 전남체고팀을 1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
아리나 사발렌카가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억만장자의 딸'이자 한국계 선수인 제시카 페굴라를 꺾고 우승했다.사발렌카는 8일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페굴라를 2-0으로 제압했다.지난해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일구고 올해 2연패를 달성한 사발렌카는 개인 통산 3번째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섰다.한 해에 하드코트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US오픈을 모두 제패한 것은 사발렌카가 201
한국이 콜롬비아에 덜미를 잡히며 2024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도전을 16강에서 마쳤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12일 콜롬비아 칼리의 파스쿠알 게레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콜롬비아에 0대1로 졌다.2014년 캐나다 대회 이후 10년 만에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은 단판 승부 첫 경기를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8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격파하며 1승 1무 1패로 D조 3위에 올라 조 3위 6개 팀 중 3번째로
`2024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콜롬비아 여자 월드컵'에 출전 중인 한국 축구 여자 U-20 대표팀이 `강호' 독일을 누르고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 콜롬비아 보고타에 위치한 엘 테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에서 독일에 1-0 승리를 거뒀다.앞서 지난 2일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1 패배, 2차전에선 베네수엘라에 0-0 무승부를 거뒀던 한국 대표팀은 이날 독일에 승리하며 최종 1승 1무 1패를 기록하게 됐다.승점
한국 여자유도의 간판으로 성장한 이현지가 ‘2024 문경 아시아 유소년&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현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 +78㎏급 결승에서 국내 경쟁자인 이혜빈에 지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따냈다.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이현지는 2회전에서 타이완 선수를 허리후리기 한판승으로 꺾었다. 이현지는 준결승전에서도 카자흐스탄 선수를 가볍게 제압했다.이현지와 함께 이 대회 여자 +70㎏급에 출전한 김고은은 1회전 한판승,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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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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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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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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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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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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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폭염에 지친 관광객들
폭염특보가 발령된 18일 오후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바다로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포항지역 낮 최고기온은 31.6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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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걸어보세요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포항시 관광랜드마크인 환여동 스페이스 워크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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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가득한 귀경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대구 동구 동대구역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귀경열차에 오른 가족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배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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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지나도 대구·경북 폭염에 ‘허덕’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도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영주, 의성, 경주에 ‘폭염경보’가, 경북 문경,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에 ‘폭염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오전 시간임에도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0~34도의 분포를 보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체감온도는 예천 지보의 경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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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체코 순방 출국… 원전 세일즈 시동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방문을 위해 19일 출국한다. 앞서 7월 24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팀코리아’가 선정된 지 두 달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원전 동맹’을 구축하고, 유럽과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윤 대통령은 2박 4일간의 체코 방문에서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총리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과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원전 세일즈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체코와 협력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한미가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