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서민규가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부분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새 역사를 썼다. 특히, 여기서 나온 첫 메달의 색이 ‘골드’라 더 의미가 크다. 서민규는 2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73.45점, 구성점수 76.72점, 합계 150.17점을 기록,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 80.58점에 더해 총점 230.75점으로 최종 순위 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선수가 I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