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제주에서 선거운동원들을 폭행한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이날 낮 12시 15분쯤 제주시 이도2동 중앙여고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측 선거운동원 5명에게 침을 뱉거나 폭행하는 등 소란을 피워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선거운동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당시 ㄱ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ㄱ씨가 만취한 상태라 조사
평택 한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정당을 찍으라며 소란을 피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평택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평택시 신평동 행정복지센터 내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국민의힘을 뽑아 달라"고 외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지구대로 임의 동행한 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2년 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도중 사제로 만들어진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런 가운데 일본에서 사제총을 제조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일본 FNN 프라임 온라인에 따르면 용의자 타시로 야스시는 지난해 6~9월, 자택에서 철제 파이프 총 1정을 불법으로 제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그의 다른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자택을 수색했고 그 과정에서 총이 발견됐다. 경찰은 총을 감정한 결과 살상 능력이 인정됐다고 밝혔다.타시로는 경찰에 "일본 정치를 포함해 세상에
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불법체류자 과잉 단속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포천시 한 태국식당 개업식에 참석한 불법체류자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단속반이 합법체류자를 체포 구금하고, 또 사전에 자신들의 신분도 밝히지 않은 채 단속을 진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단속반원들은 지난 14일 오후 12시50분쯤 포천시 신북면 소재 태국식당을 대상으로 불법체류자 단속에 나섰다.당시 식당에는 개업 축하를 위해 식당을 방문한 태국인들과 포천 주민 등 40여명이 모여 있었다. 단속반원들은 20~30대 태국
9명의 구글 직원이 지난 16일 밤 뉴욕과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서 시위를 벌인 후 무단 침입 혐의로 체포됐다. CNBC에 따르면 시위자들은 구글 클라우드 CEO 토마스 쿠리안의 사무실에서 농성을 벌였다. 시위자들이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한 이번 체포는 구글 사무실 밖에서 수백명이 참여한 집회와 관련이 있다. 이 시위는 이스라엘 정부에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AI 기술을 제공하는 12억 달러 규모 계약 프로젝트 님버스에 반대하기 위한 것이다. 시위가 시작되고 8시간이 지난 후 한 무리의 경찰과
현직 경찰 간부가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경북 경산시 중방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대구경찰청 중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A경감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적발됐다.경찰은 음주운전을 하는 것 같다는 일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일행을 붙잡았다.당시 현장에서 운전 사실을 인정한 A경감의 동승자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A경감은 "주차장에서만 운전했으며, 동승자가 운전해서 아파트까지 이동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동승자가 어
울산 동구에서 나체로 공원 일대를 배회한 20대 남성이 공연음란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2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44분께 “남자가 다 벗고 도로 등을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구 주전에 위치한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알몸 상태로 배회하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양쪽 팔에 주사 자국을 보고 간이 마약 성분 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
대구의 한 경찰서 현직 형사팀장이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6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대구 중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감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적발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차가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A 팀장은 음주 측정을 요구받자 “주차장에서만 운전했다. 동승자가 운전해 아파트까지 이동했다”고 주장하며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승자의
제주서부경찰서는 도내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해 간호사 뺨을 때린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50분쯤 제주시 연동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 B씨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A씨는 이날 이마를 다쳐 치료를 받기 위해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유치장에 입감했으나 다음날인 14일 석방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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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충격기를 이용해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협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까지 냈다.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감금치상 혐의로 A씨를 붙잡았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자신의 집 앞 차량에서 전기충격기를 이용해 50대 여성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둘은 차량 안에서 말다툼을 했고, A씨가 전기충격기를 꺼내 협박하자 B씨가 차를 빠져나왔다. 실제로 전기충격기가 B씨 몸에 닿기도 했지만 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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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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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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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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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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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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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디자인학부, 스위스 몽트뢰 국제광고제 골드 수상
아산 선문대학교 디자인학부가 세계적 권위의 스위스 몽트뢰 국제광고제에서 골드 및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989년부터 시작된 스위스 몽트뢰 황금상은 광고, 미디어, 디지털, 영화 및 이벤트 분야에서 24개국의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뛰어난 작품을 기리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장훈종 교수와 디자인학부 학생들은 ‘애플-수화가 가능한 이모지 개발 #Hand Your Name 캠페인’ 작품을 출품했다. 이는 자신의 이름을 수화로 말해보는 캠페인과 함께 이모지들을 통해 청각 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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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경찰과 상반기 자전거도로 합동 안전점검 실시
천안시는 지난달 30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자전거 이용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자전거도로 내구연한 단축 및 파손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시는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과 선제적으로 위험사항 등을 대처하기 위해 직접 자전거를 타며 면포장과 노면표시, 표지판, 자전거 보관대 등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직산역 일원과 북면 벚꽃길 일부 단절된 구간에 대한 표지판 등 교통시설물 정비하고 청수로, 백석로의 노면 불량 구간 정비 등 개선사항을 확인했다.시는 점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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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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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는 2일 오후4시경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남도의회「댐환경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박기영 의원은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의 제안으로 성사된 자리로서 댐 주변 피해지역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기간의 경과를 설명하면서 “댐주변 피해지역에 대한 문제는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전남도, 충청북도 등 타시도와의 협력과 연대가 매우 중요하고 그런 측면에서 오늘 개최되는 간담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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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금융으로 금융중심지 경쟁에서 차별화해야"
서울시가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디지털금융으로 차별화 해야 하며 이를 위해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김묵한 서울연구원 실장은 2일 서울 시청에서 열린 ‘2024 디지털금융 허브와 가상자산 정책포럼’에서 “서울시의 금융중심지 역량이 어느 정도까지 올라왔는데 주특기가 잘 보이지 않는다”며 “전통적인 금융인 은행, 보험 등에서 서울시는 10위권에 들지 못한다. 핀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외국에서 볼 때 서울시가 디지털금융중심지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지난 5년 동안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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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4년 1회 추경 1조 6,252억원 편성...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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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1회 추경예산안을 당초대비 1,954억원을 증액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1회 추경 예산규모는 당초예산 1조 4,297억원 대비 1,954억원 증가한 1조 6,252억원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1,609억원 증가한 1조 4,252억원, 특별회계는 345억원 증가한 2,000억원 규모이다.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세외수입 234억원, 지방교부세 42억원, 조정교부금 62억원, 국·도비보조금 217억원, 순세계잉여금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