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당일 인천 한 투표소에서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며 소란을 피운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부평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7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13분쯤 부평구 산곡동 한 투표소에서 “투표함 덮개가 흔들린다.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투표하려고 해당 투표소를 찾았던 A씨는 투표용지를 넣는 과정에서 투표함 덮개가 흔들린다며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투표를 방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투표소 감독관 신고
아내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것에 화가 나 낙서로 가득한 차량을 끌고 경찰서에 찾아가 난동을 피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12시30분쯤 락카 스프레이로 ‘납치’, ‘감금’ ‘조현병 환자’ 등의 단어를 쓰고 또 번호판도 검정색으로 칠해 가린 자신의 SM3 차량을 몰아 제주동부서에 왔다.앞서 낙서로 가득한 A씨의 차량을 본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친 후였다.경찰서에 온 A
제주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해 붙잡힌 40대 남성이 풀려나자마자 112에 50여 차레에 걸쳐 허위신고를 해 또다시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4일 자정쯤 성산읍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또 A씨는 이의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난 직후인 이날 새벽 5시쯤부터 1시간 동안 112에 “손목을 잘랐다”며 50여 차례에 걸쳐 허위로 신고한 혐의도
제주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해 간호사를 폭행한 3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3일 새벽 2시 5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종합병원에서 간호사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이마를 다쳐 치료를 받기 위해 응급실을 찾았으며,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던 간호사를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제22대 총선 본투표 날인 10일 경기남부지역에서 불법 선거운동, 투표소 내 사진 촬영 등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까지 총선 관련 112 신고가 총 57건 접수됐다. 이 중 체포된 사례는 1건이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50분쯤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 앞에서 사람들에게 명함 형태 광고물을 나눠주며 "기호 2번을 뽑아달라"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총선
제주에서 경찰을 비방하는 낙서된 차량을 몰고 경찰서를 찾아가 난동을 부린 50대가 체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차량 번호판을 검은색 스프레이로 칠하고, 노란색 스프레이로 경찰을 비방하는 글씨를 쓴 뒤, 이 차량을 몰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아라동에서 출발해 40여분간 제주시내에서 차를 몰다 12시 35분쯤 제주동부경찰서에 도착했다.경찰은 ㄱ씨가 차량에서 내리지
대법원에 전화해 자신의 사건을 맡은 대법관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강원도 원주에서 긴급 체포해 압송 중이다.A씨는 전날 대법원 민원실로 전화를 걸어 사무관에게 "대법관 등 사건 관련자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이날 오전 8시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관련 사건 등의 이력을 추적해 A씨를 특정한 후 오후 중 강원도 원주에서 그를 발견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협박 전화를 하게 된 경위와 동기
부부싸움을 하고 홧김에 집 안의 가스밸브를 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가스 방출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저녁 9시쯤 주거지인 제주시 한림읍 한 빌라의 주방 가스밸브를 자른 혐의다.외출 후 집에 돌아온 아내는 가스밸브가 잘린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소방 당국은 가스 폭발을 우려해 빌라에 거주하는 주민 30여 명을 대피시켰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와 다투고 화가 나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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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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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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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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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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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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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분양 예정 물량 6943가구…대구 분양시장 기지개 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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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추경 1조6039억 편성, 당초 대비 75억 증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당초 1조5964억원보다 75억원 증액한 1조6039억원을 편성해 3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한다고 2일 밝혔다.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18억원, 지자방자치단체이전수입 3억원, 기타이전수입 5억원, 자체수입 및 기타 167억원, 전입금 218억원이다.세출예산은 인건비 등 의무지출경비에 우선 충당하고 늘봄학교 운영과 디지털·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환경 조성 등 국가정책 사업, 교육감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반영했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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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도지구에 도매 마트인 ‘코알라홀세일클럽’이 문을 열었다.코알라홀세일클럽은 각종 식자재 물가 상승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도민과 자영업자를 위한 장소다.‘품질 만족! 가격 만족! 고객 만족!’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농·축·수산물과 공산품 도매시장을 운영한다. 이에 소비자들은 도내·외 상품을 도매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코알라홀세일클럽은 “월간 유료 회원제 운영 등을 통해 ‘저가 고품질’ 정책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