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효성2동은 지난 15일 '착한 가게' 50호점 돌파를 기념해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착한 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효성2동 50번째 착한 가게로 선정된 '굿모닝 식당'은 어려운 가게 사정에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돕고 싶다며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왔다.정일헌 식당 대표는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우리 동네에서 가게를 운영해 생긴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
경북 영주시는 관내 관광지, 식당. 카페 등을 소재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향후 관광지 홍보에 널리 활용하고자 ‘2024 영주 여행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지난 1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은 공모 기간 내 제작된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순수 창작물만 가능하다.공모 대상은 ‘영주시 관내 관광지, 식당, 카페 등을 15초 이내로 촬영한 영상’으로, 해상도는 1920×180픽셀이며 16:9의 영상 비율로 촬영돼야 한다.시는 관광지 표현, 활용성, 작품 완성도
홍종락 기자 = 지난해인 2023년에만 음식점 5곳 중 1곳이 폐업했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 때 폐업률을...
#합천군에서 서양 음식점을 운영하는 ㄱ 씨는 추운 겨울 1000원어치 붕어빵 하나 사 먹을 엄두를 못내던 전업주부였다. 남편 외벌이로 두 아이를 키우는 일이 버거워질 무렵, '뭐라도 해 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식당 창업에 도전했다. 요리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변변한 인테리어도 갖추기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16일 포항제철소 기술연구원 식당 실외 광장에서 ‘스위치 온’ 버스킹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콘..
한화오션이 ㈜웰리브가 담당하던 사내 식당 운영을 이원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노동계는 '조선소 사업부 쪼개기' 신호탄이라고 비판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3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은 웰리브 분리·분할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2005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2024년 상반기 신규 광고가 공개됐다. ‘국돼팀’을 슬로건으로 연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돈자조금의 신규 광고는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한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씨가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선수 영입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정육점, 식당, 가정 등에서 한돈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2024년 상반기 신규 광고가 공개됐다. ‘국돼팀’을 슬로건으로 연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돈자조금의 신규 광고는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한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씨가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선수 영입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정육점, 식당, 가정 등에서 한돈을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한 건물 철거 현장에서 건물 일부가 바로 옆 상가로 무너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전 11시 36분쯤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여객선...
제주시 용담1동 소재 대정골식당은 지난 18일 용담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쌀 3.5kg 40포를 기부했다.기부된 쌀은 용담1동주민센터 내 ‘통통이고팡’에 비치돼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석훈 용담1동장은 “대정골 식당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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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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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 개최 ... 전국 약 1,400여명 참가
대한양궁협회가 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를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한다.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는 새로운 양궁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약 1,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막전 우승을 정조준한다.종별선수권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각 부별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총 네 거리를 발사해 기록을 합산하는 1,440라운드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20M,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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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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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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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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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녀 이상 가족에 KTX요금 반값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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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부터 자녀를 세 명 이상 둔 가족은 KTX를 기존 요금의 반값에 탈 수 있게 된다. 1일 한국철도공사는 이 같은 방침을 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적용되는 ‘다자녀 행복 제도’는 만 25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코레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가족 중 최소 3명이 KTX를 함께 탈 때 어른 운임의 30%를 할인해 준다. 공사는 여기에 더해 3자녀 가족이면 할인 폭을 어른 운임의 50%로 확대하기로 했다. KTX의 할인 폭이 커짐에 따라 이용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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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의 세금이야기(40)]양도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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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19년 토지 매매계약서를 작성했고, 양도대상 토지 중 일부 면적을 잔금을 지급받기 전에 소유권 이전등기했다. 2022년에 잔금을 모두 수령하고, 전체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신고했다. 국세청에서는 쟁점토지의 양도시기를 소유권 이전등기된 2019년으로 보아 양도소득세를 재계산한 후 가산세를 포함하여 결정·고지했고, A씨는 이에 불복하여 심판청구를 제기했다.A씨는 양도한 토지가 전체 필지에 개발허가를 취득하여 개발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분리해서 양도할 수 있는 토지가 아니며, 양수인이 잔금지급을 위한 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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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에 故차성도 육군중위 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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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훈지청이 5월의 우리 고장 현충시설로 ‘고 육군 중위 차성도 흉상’을 선정했다. 1일 울산보훈지청은 울산 중구 병영성 13길 2 병영초등학교 안에 있는 ‘고 육군 중위 차성도 흉상’을 소개했다. 차성도 소대장은 지난 1970년 5월13일 소대 야간 방어 전투 사격 훈련 중 순직했다. 당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병사가 부주의로 안전 손잡이를 놓치면서 수류탄이 소대원 속으로 떨어졌다. 차 소대장은 수류탄 폭발 직전 자신의 몸으로 덮었다. 그의 더 큰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선택과 투철한 군인정신을 기려 순직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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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초등생에 어린이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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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일 남구 지역 교육복지 대상 초등학생 60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소속 회원들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과 간식류를 직접 선물 꾸러미로 구성해 마련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 실천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 복지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 성장 지원이 되도록 지역 사회와 연계해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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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울산시내버스 노선은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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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결정은 보통 정치적 판단과 결단으로 내려진다. 노태우 대통령때인 1992년 4월30일 고속전철건설추진위원회는 경부고속철도 노선을 최종확정해서 공고했지만, 1995년 무렵 경주통과 노선을 두고 온 나라가 들끓었다. 유적 훼손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 때문이었다. 불국사 주지스님이 단식기도를 한다는 등의 반대 여론이 연일 신문지면을 채운 결과 지금처럼 경주 시내에서 먼 곳에 역이 만들어졌다. 그 무렵 울산에서도 울산역 유치 문제가 큰 이슈였다.그런데 현재의 노선이 울산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 최적의 결정이었을까. 당초 울산은 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