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오는 6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문화관광과 산업시찰 연계 프로그램이 풍부한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의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야간 경관투어 △보문관광단지 투어 △동해안 해양 실크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주시가 주 회의장 인근의 숙박시설을 점검한 결과 수요대비 최대 280%의 객실 확보가 가능해 충분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6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외교부가 지난 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인천시, 경주시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결정하고 금명간 현지 실사와 평가에 나설 예정이다. 개최 후보도시들도 홍보전을 비롯해 집회등 마지막 세 결집에 나서고 있다. 일부 정치권에서도 개최도시 선정을 상당히 민감하게 보고있다는 소식도 들린다.이런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내일 오후4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APEC 제주 유치를 위한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 결의대회는 APEC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도민의 바람을 결속하는 데 목적이 있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에 뛰어든 인천, 경주, 제주 3개 도시의 역량이 오는 5월 판가름 난다.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최종 발표는 6월이지만 외교부는 도시별 유치신청서를 기반으로 조만간 현장실사 등에 나설 예정이어서 대략적인 판세는 다음 달이면 나올 전망이다.25일 인천시 얘기를 들어보면 시는 5월 중으로 논의되는 후보 도시 현장실사에 대비해 연수구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한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다.APEC 정상회의 유치 평가항목에서 주요 요인인 '국제회의 개최 여건
경주시가 오는 6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선정 기준 중 하나인 숙박시설에 대해 수요대비 충분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2023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핵심 회의장인 ‘모스콘 센터’를 중심으로 반경 3㎞ 이내 숙박 시설이 있었다.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기준의 경우 현재 경주시는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반경 3㎞ 이내 103개소, 4463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정상 및 정부대표단 수요대비 157%의 객실을 갖추
인천상공회의소 의원단을 포함한 인천 기업인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9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나래뷰가든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최적지는 인천뿐”이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다. 인천 기업인 150여명의 염원을 담은 목소리다.이날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천의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지 선정을 환영한다. 인천은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공항과 컨벤시아 등 국제회의 기반시설은 물론 대형 복합리조트, 대규모 국제행사 경험 등 개최 역량을 갖췄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한 지지세 결집이 섬 안팎에서 절정에 이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지지 열기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범도민 결의대회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범도민 결의대회는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도민의 바람을 가시화하는 동시에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개최도시 선정 과정을 촉구하는 결의문 낭독 및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후보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현지실사 및 프레젠테이션 등 과정에서 도민 염원을 하나로 모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4월 19일 760쪽에 이르는 유치신청서를 외교부에 제출하고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향한 제주도민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원회는 지난 7일 제주도와 함께 인천광역시, 경주시를 후보도시로 의결했다.제주도는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채로운 문화와 관광자원
외교부가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개최할 후보 도시로 인천시, 제주시, 경주시를 지목했다.외교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2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3월 말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접수된 각 지자체의 유치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이들 3개 지자체를 후보 도시로 의결했다.인천시는 국제회의 개최에 필요한 객관적인 기준과 역량을 평가한 4개 항목, 18개 지표를 통과했다.오는 6월 개최도시 발표를 앞두고 남은 작업은 현장실사와 지자체 설명회다.선정위원회는 이날 의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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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인 제주지역에 대한 정부의 현장실사가 21일 진행됐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외교부 소속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실사단은 이날 제주를 찾아 비공개 현장실사를 했다.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하며,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후보도시들에 비공개 실사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제주지역 현장실사도 언론에 공개되지 않고, 전면 비공개로 이뤄졌다.본지 취재 결과 제주지역 실사는 이날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실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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