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해운대 일대를 벗어나, 부산 전역이 영화제의 무대가 되는 지역 친화적 영화제로, 일상 속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동네방네비프는 사람 냄새 나는 도시 부산의 개성 있는 공간들을 발굴하고, 국내외 화제작 상영과 게스트와의 만남, 공연과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매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올해의 키워드는 ‘바람길’이다. 바쁜 일상에 지쳐 극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영화로 향하는 길을 열어 주자는 의미를 담
펄어비스의 차기작 '붉은 사막'이 최근 폐막한 독일 게임스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 등 글로벌 흥행 가능성에 보다 가까운 길에 다가섰다. 펄어비스 는 지난 8월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독일 퀠른 메세에서 열린 게임스컴에 화제작 '붉은 사막' 오픈월드 데모 버전을 전격 오픈했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6홀 메인 통로 양쪽에 2개 부스를 배치해 게임 속 성벽을 형성화하는 디자인을 통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외부엔 초대형 스크린 2개를 설치해 플레이 모습을 선보이고, 또 부스 정면 바위에는 박힌 검을 형상화, 포토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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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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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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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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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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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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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트럼프 종전안' 지지…가자지구 전쟁 끝낼 수 있을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 뒤 미국 쪽 종전안에 지지를 표명해 가자지구 전쟁 휴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아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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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日총리에…李대통령 "과거 직시하고 밝은 미래로 가자"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역사를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으면 밝은 미래를 마주할 수 없다'는 이시바 총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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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 ‘50만원’ 가나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대까지 갈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증권가에서 50만원대 목표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SK하이닉스 목표가를 기존 38만원에서 50만 원으로 31.6% 상향 조정했다.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 수요 급증에 따라 디램, 낸드 공급사 재고는 올해 상반기 급격히 개선됐고 공급 제약으로 메모리 전반 가격 인상 기조를 확인했다”며 “메모리 업종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안정적인 고대역폭메모리 매출에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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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깃발’
충북지역 복지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하는 ‘충북 2025-2026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이달부터 시작된다. 충청타임즈와 ㈔징검다리, CJB청주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오는 13일부터 11월3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순회 모금 및 캠페인, 온라인 모금을 동시에 진행한다.첫 순회모금은 오는 13일 오전 11시30분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이어 증평군과 괴산군, 진천군, 음성군, 충주시, 제천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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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담양을 체류관광혁신 1번지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0일 "담양을 대한민국 체류관광혁신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담양리조트 송강홀에서 정철원 담양군수, 박종원·이규현 전남도의원,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비전투어'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이 담양을 남도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기회"라며 "지역만이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