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중앙아시아 지방정부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공식 협력 기반을 처음으로 마련했다.경남도는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박완수 지사가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를 방문해 조이르 미르자예프 주지사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박 지사는 “타슈켄트주는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와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지역이고, 경남도는 대한민국 제조업 중심지다”며 “산업, 인력,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조이르 미르자예프 주지사는 “경남도와 협력이 타슈켄트주의
퀄컴이 스냅드래곤 서밋 2025에서 'The Ecosystem of You' 비전을 공개한다. 이번 전략은 개인 중심의 AI 생태계 구축을 목표다. 특히 사용자 맞춤형 AI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사샤 시건 퀄컴 시니어 매니저는 올해 서밋을 예고하며 "올해 우리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자신만의 기술을 사용해 미래를 창조하는 방법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퀄컴의 구상에는 구글, 어도비,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있다. 구글의 픽셀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어제 도로교통공단 충북교통방송에서 개최된 ‘전국공공안전기관노동조합 대표자 협의회’에서 김희중 이사장이 노사관계 최우수 기관장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김희중 이사장은 취임 이후 ‘공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노사 간 화합과 협력이 필수’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노사 상생협력 선포식, 노사 공동 긍정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해왔다.전국공공안전기관노동조합 대표자 협의회는 도로교통공단을 비롯한 9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한전MCS㈜ 단양지점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발굴 및 지원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서비스 지원 △지역주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자료 제공 및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전MCS㈜ 단양지점에서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하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1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남창삼거리 일원에서 교통신호 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 민원점검을 했다. 남창삼거리는 좌회전 신호 시간이 짧고 좌회전 대기차로 부족으로 퇴근 시간대에 교통체증 유발은 물론 불법 좌회전 시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남창로는 국도 제14호선의 일부 구간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하고 있어, 신호체계 개선과 도로 확장 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상헌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영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김두겸 울산시장이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완전한 권한 이양’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부울경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행정통합보다는 경제동맹과 초광역 협력이 현실적이고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울산시는 김 시장이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영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지방분권과 영남권 협력, 미래산업 전환 전략 등을 놓고 부산·경남 등 영남권 광역단체장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30일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재난 상황 대비 안전체험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장동섭 복지정책과장과 손영순 센터장 등 공동단장, 13개 자원봉사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참가자들은 지진과 화재 대응,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으며 재난 상황에서 민간단체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손영순 센터장은 “안전한 지역 사회를 위해 시민 안전의식 확산이 필요하다”며 “매년 훈련을 통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약 14년 만에 처음으로 공동 회의를 열고 암호화폐 규제 조화를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회의에서 회의에서 캐롤라인 팜 CFTC 의장 대행은 양 기관의 협력이 디지털 자산 기업 규제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폴 앳킨스 SEC 의장은 협력은 필요하나 합병 계획이 없으며, 이는 의회와 대통령의 결정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캐롤라인 팜 의장 대행은 CFTC의
라온시큐어는 일본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사이버링크스와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반 디지털 자격증명 발급 사업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디지털 자격증명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라온시큐어와 사이버링크스는 2022년 ‘일본전자증명서 유통기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계약으로 협력이 실질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사이버링크스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일본 내 금융·유통·공공 분야 고객을 대상으
강동구의회 김기상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5일 일자산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일자산은 강동구와 하남시에 걸쳐 있어 효율적인 관리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두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김 부위원장은 등산로 입구의 무단 투기 쓰레기와 산 중턱에 방치된 부탄가스통 등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확인하고, 조속한 정비와 환경개선 조치를 당부했다.김 부위원장은 “일자산은 강동구민이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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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공장을 바꾸면, 지역의 운명도 바뀔까”…전북, 피지컬AI로 제조 르네상스 시동
전북이 ‘피지컬AI’를 새로운 산업 키워드로 내세웠다. AI 기술을 로봇·센서·데이터와 결합해 제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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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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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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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 10월 문화의 달 맞아 3회 공연 개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공연은 오는 12일 청도박물관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다음달 2일에는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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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심 16일 선고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최종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대법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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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임태희 경기교육감 초청 특강
충북도교육청은 13일 화합관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초청해 전직원 특강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지속가능한 교육정책 거버넌스 구축과 경기교육청의 주요 정책 사례와 미래교육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경기 미래교육의 도전과 실천’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임 교육감은 경기 공유학교 및 AI기반 플랫폼인 ‘하이러닝’ 등 새로운 경기교육의 교육정책 사례를 들려줬다.오찬숙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장은 서‧논술형 평가 확대를 위한 하이러닝의 방향과 운영사례를 설명했다.경기도교육청의 하이러닝은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형 경기교육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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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이동노동자 쉼터, 하루 80여명 이용 '호응'
충북 청주시 이동노동자 쉼터가 하루 이용객 80여명을 넘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100일간 누적 이용자는 8250여명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하루 평균 이용자는 83명에 달한다. 충북 최초로 조성된 청주시 이동노동자 쉼터는 지난 6월 이동노동자의 복지증진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흥덕구 복대동에 117㎡ 규모로 설치됐다. 쉼터는 공용휴게실과 여성 전용 휴게실, 회의 공간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냉난방 시스템과 공기청정기, 정수기, 안마의자, 컴퓨터, 휴대전화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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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인데..."…전북농관원, 추석 앞두고 원산지 거짓표시 20곳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통량이 급증한 선물·제수용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표시 일제점검에서 위반업체 20개소를 적발했다. 전북농관원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대형마트·식자재마트·선물제수용 제조‧판매업체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에는 특별사법경찰관을 포함한 11개반 28명이 투입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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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이 정치가 돼선 안 돼”…장동혁 대표에 일침 가한 박지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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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민 청주 솔강중 교장,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캠페인 동참
노재민 청주 솔강중학교 교장은 13일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노 교장은 “충북 출신인 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 초기, 나라를 빼앗긴 현실 속에서도 대한제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위대한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라며 “이상설 선생의 서훈이 1등 대한민국장으로 승격돼 그 숭고한 뜻과 정신이 널리 기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노 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조인숙 오송 솔미초 교장을 지목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