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중학교는 지난 10월 24일,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학생들과 미스 대구·경북 등 130여 명이 참여한 ‘독도의 날’ 플래시몹이 펼쳐졌다고 밝혔다.대구중앙중은 2025학년도 독도교육 수업 실천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기르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올해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반포하여 독도를 우리 영토로 명시한 지 1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다. 대구중앙중학교는 이 역사적 의
FPCB 제조업체 이브이첨단소재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유상증자 발행금액의 20% 이상 변경, 유상증자 납입기일 6개월 이상 변경, 주권 관련 사채권의 취득결정 철회, 유상증자 결정 철회 등의 사유로 이번 예고를 받았다.공시에 따르면, 이브이첨단소재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2025년 12월 8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시는 2025년 10월 30일에 제출된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에 대한 정정 신고로, 불성실공시 사유 추가 및 심의기간 연장이 포함됐다.
영국 정부가 오픈AI와 협력해 챗GPT 사용자 데이터의 영국 내 저장을 허용하며, 인공지능 데이터 주권을 강화한다.23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2025년 10월 24일부터 영국 사용자와 개발자는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데이터를 자국 내 서버에 저장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영국 기업들이 데이터 저장 위치를 명확히 알 수 있게 해주는 한편, 미국 저장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새로운 챗GPT 워크스페이스는 사용자 콘
차량용 영상인식 반도체 제조사 넥스트칩의 김경수 대표이사가 11월 12일 공시를 통해 넥스트칩 주식 27만271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득으로 김 대표의 주식 보유 비율은 2.01%로 증가했다.11월 4일 기준, 김 대표의 특정증권등의 수는 40만5731주로, 주권 주식수는 35만2957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8월 14일에 비해 특정증권등의 수가 27만271주 증가한 것이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주
이탈리아 은행들이 유럽 중앙은행이 디지털 유로를 도입하는 것을 지지하면서도, 은행권에 가해지는 막대한 비용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9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르코 엘리오 로티니 이탈리아 은행 협회 사무총장은 "디지털 유로는 디지털 주권 개념을 담고 있다"며 "하지만 프로젝트 비용이 너무 크다. 이를 장기적으로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같은 요구는 ECB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 일부 은행들이 ECB 지원 소매 지갑이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3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이관 촉구 결의안"을 재석의원 35명 중 찬성 24표, 반대 11표로 원안 가결했다.이 결의안은 30년 넘게 수도권 생활폐기물을 떠안으며 환경적 피해를 감내해 온 인천의 '환경 주권 회복'과 '책임 있는 자치 행정 실현'을 위한 상징적 조치로 평가받는다.이번 결의안은 김유곤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매립지의 80% 이상이 인천 관할임에도 관리 권한이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에 분산된 불합리한 구조를 개
울릉군은 포항MBC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독도어울림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 독도 수호의 역사와 미래’의 주제로 울릉도와 독도의 숨겨진 역사를 조명하고, 독도 주권 의식 고취와 독도 수호 의지 강화를 위해 마련된다.토크콘서트에는 한국사 대표 강사 역사학자 최태성 커뮤니케이터가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지는
 충북 음성군 대소중학교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립기념관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독도학교’와 ‘독립운동과 독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며 나라 사랑과 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독도학교’는 학교 강당에 전시 및 체험 공간을 설치해 운영됐다. 학생들은 조선시대 문헌과 지도를 통해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사료를 직접 살펴보고, 일본의 불법적 독도 편입 과정과 광복 이후 독도 수호
경북교육청은 독도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3주간,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2025 독도의 날 기념 독도사랑 온라인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독도를 품다’를 주제로, 학생과 교직원·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 사랑과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고, 사이버독도학교를 중심으로 한 체험·참여형 독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독도의 달, 우리 학교 풍경은 학교별 독도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I 시대 디지털금융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주도의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유럽·홍콩·싱가포르 등 주요국은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제도화했지만, 한국만 뒤처져 있다"며 "CBDC만으로는 글로벌 결제 시장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전통 금융권 기득권만 지키려다가는 디지털자산 금융 경쟁에서 주권을 잃게 된다"며 "금융위의 역할은 규제보다 K-디지털금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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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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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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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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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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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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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상큼···제로 칼로리 신상 ‘칠성사이다 라임’
롯데칠성음료가 천연 라임향을 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인 ‘칠성사이다 제로 라임’을 선보인다.신제품은 기존 칠성사이다 제로에 천연 라임향을 추가해 라임 특유의 상쾌함을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과 같은 탄산감을 유지해 깔끔하고 짜릿한 청량감을 제공한다.패키지는 칠성사이다 고유 디자인을 기반으로 라벨 중앙에 연두색 별 엠블럼과 라임 이미지를 담았다. 제품은 355㎖ 캔과 500㎖ 페트로 출시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다양한 제로 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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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PF사업장 정상화 첫 성과" 새마을금고…성수동 오피스 개발 재구조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9월 조성한 5,000억 규모의 ‘UAMCO-MG새마을금고중앙회 PF정상화펀드’를 통해 부실 PF사업장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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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2025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 성료
인천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 있는 기업 임직원 약 60명을 대상으로 ‘2025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 13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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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11월 ‘이달의 재외동포’…현대 수학 발전 기여한 美 임덕상 교수
재외동포청은 11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현대 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1세대 재미동포 수학자 임덕상 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교수는 개성 출신으로 1946년 서울대 수학과에 입학했으며, 한국전쟁과 교사 근무 등의 사유로 8년 뒤에야 졸업했다. 19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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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리다매→품질개선→반값등록금 다음의 대학 정책은?
마침내 한국은 대학 문제가 정말로 문제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이전에도 대학 위기론은 주기적으로 반복되곤 했으나 이번만큼은 상황이 달라 보인다. 지난 십여 년간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