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중대재해와 자연재해를 지목하며 안전을 강조했다. 올해 경남지역 조선소에서 8명이나 숨지는 사고와 최근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침수 피해가 나고, 농작물 작황 부진에 농민들이 시름을 앓아서다.박 지사는 13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조선소 중대재해 사고를 막을 대책
고성군이 최근 조선소에서 중대재해가 발생으로 인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봉암산업단지 인근 교차로 등에서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긴급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성군, 고용노동부 통영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 본부를 비롯하여 고성·통영·거제 지역 대형 조선업
수주 호황을 맞은 조선소에서 노동자 산재 사망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올해 조선업에서 중대재해 9건이 발생해 13명이 숨졌다. 사망자 13명 가운데 9명은 경남에서 숨졌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경남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는 18건으로, 총 20명의
지난달 27일 거제 사등면 성포항 한 수리 조선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노동자 2명이 사망한 가운데 해당 작업을 사전에 관리·감독한 기관이 한 곳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경남도와 거제시조차도 사고 이후에야 작업 사실을 파악하는 등 위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중앙해양중공업에서 교육부, 4개 시도교육청, 한국선급 및 조선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천톤급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기공식’을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습선이 건조되면 5개 교육청의 전문 수산인력 양성에 필요한 체계화된 승선 실습이 가능해지며, 일부 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실습선 노후화 문제, 안전성 부족으로 인한 장기 승선실습의 어려움, 막대한 운영 예산 투입 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수산계고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해사 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하반기 ‘실전형 사이버훈련장’ 교육과정에 스마트선박·항만 보안분야 특화 신규과정을 개설한다.부산의 동남권 훈련장 인근 지역 조선소, 선박 부품제조사, 선장, 항해사, 기관사 등이 참여하는 한국해기사협회, 항만 관제센터 등의 재직자, 지역 대학생 및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선박·항만 특화 정보보호 제품군 훈련과 사이버복원력 중심 대응훈련을 진행한다. 선박 특화 시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거제 삼성중공업 DT캠퍼스 회의실에서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 조선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현장간담회’를 주재했다.간담회에는 경남도와 시·군, 고용노동부창원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삼성중공업, SK오션플랜트 조선업계 10개 기업체 등 총 25여 명의 각계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간담회에서는 더 이상의 조선업 중대재해 사고를 막기 위한 경남도의 예방 시책을 소개하고 기업별 자체 안전관리 추진
동원산업이 선단 현대화에 대규모 투자하며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선도한다.동원산업은 30일 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동원산업 부산지사에서 국내 조선소 한국메이드와 2척의 선망선 신조 발주 계약을 체결했다. 신규 어선은 모두 2,000톤 급 선망선으로 총 투자 금액은 약 1,000억 원이며, 각각 2026년과 2027년 첫 출항에 나설 계획이다.동원산업은 이번 신규 어선 도입을 통해 수산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한다. 어획 장비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로 운항되는 선박으로 탄소 배출을
최근 미 해군 수뇌부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미 해군은 냉전 이후 급격히 감소한 자국 내 선박건조능력으로 인하여 군함 수에서 이미 중국에 추월당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현재 신조함정 건조뿐 아니라 기존 함정의 유지·보수·정비도 감당할 수 없는 정도로 조선소 능력이 취약하다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델 토로 해군성 장관은 지난 2월27일 울산 HD 현대중공업과 거제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하여 두 회사와 MRO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도를 피력했다. 이제 우리 정부와 조선소의 할 일은 국익 차원에서 미 해군과 잘 협상하여 미
동원산업이 선단 현대화에 대규모 투자하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선도한다.동원산업은 30일 부산광역시 중구 동원산업 부산지사에서 국내 조선소 한국메이드와 2척의 선망선 신조 발주 계약을 체결했다.신규 어선은 모두 2000톤급 선망선으로 총투자 금액은 약 1000억원이며, 각각 2026년과 2027년 첫 출항에 나선다.동원산업은 이번 신규 어선 도입을 통해 수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한다. 어획 장비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로 운항하는 선박으로 탄소 배출을 감소할 수 있게 됐다.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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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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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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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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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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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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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 1,457명 공개 채용
제주시는 2024년 하반기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분야별 채용인원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30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189명, 가로환경정비 127명 등 총 1,457명이다.총 177억 원의 인건비가 투입되는 이번 채용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권기금 85억 원과 자체 예산 92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사업별 청소인력 공개 채용은 제주시 생활환경과와 각 읍면동에서 현재 모집 공고중이며, 7월부터 12월까지 근로하게 된다.신청 기간은 14일까지이며, 신청은 생활환경과 또는 해당 읍면동에 방문 제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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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부자들을 감당할 수 없는가?" 경제적 불평등 문제는 새삼스러운 이슈는 아니지만, 이 불평등을 바라보는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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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수술 예정... 길게 휴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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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영업세 체납한 액트지오… 석유공사 "계약엔 법적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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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을 확인한 미국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가 4년 동안 법인 영업세 체납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8일 한국석유공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액트지오'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법인 영업세를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한국석유공사는 "계약 체결에 법적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석유공사는 법인 등록이 말소됐다는 일부 언론의 주장에 반박하며 "액트지오가 영업세를 체납했더라도 텍사스 주법에 따라 법인격을 유지하며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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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선제적 대응..제주시, 아라1동 산불대응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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