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개혁신당 김성조 의원이 25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김일만 의장이 민주당 의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사실을 왜곡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이제 더 이상 포항시의회에 협치와 소통은 기대할 수가 없다. 9대 후반기 시의회는 출범과 동시에 매 회기마다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최근에는 상설화된 예결특위 구성을 하면서 민주당 의원을 전원 배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특히 예결특위 구성에 민주당 의원을 전원 배제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오늘 대한건축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향후 5년간의 경관정책을 담은 ‘제3차 경관정책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경관정책기본계획은 ‘경관법’에 따라 법정계획으로 수립되며 미래 국토와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담겨 있다.제3차 기본계획은 ‘역사와 미래를 담은 천년 도시, 천년 건축’을 비전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토·도시 경관의 자원화를 추진하고 미래 건축문화 자산을 창조하며 지역이 주도하는 민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대전 중구의회가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5분 자유발언에 나선 류수열 의원은 “중구의회의 원칙과 의회 민주주의의 근본가치를 되새기고, 정당의 이해관계를 넘어 구민을 위한 협치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중구의회는 기정예산 대비 48억7130만원이 증액된 7187억6490만원 규모의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또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철회 동의의 건은 가결하고, 지속가능 발전 기본 조례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제3차 회의가 22일 오후 2시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열렸다.회의에는 유영두 위원장과 김옥순 부위원장, 김선희 위원, 임광현 위원을 비롯해 외부전문가인 이재교 경기언론인클럽 사무처장, 황광원 ㈜케이미디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경기도의회 소식지 2025년 1월호 제작에 관한 내용이 올랐다.그 결과 2025년 1월호 소식지는 표지로 광주 남한산성, 뒤표지로는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여의도로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추운 날씨에 두툼한 겉옷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저마다 손에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거리에는 윤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지기도 했
윤석열 탄핵촉구 및 탄핵 부결 참여 국회의원 규탄을 위한 시민문화제가 12일 저녁 충남 보령시 동대동 원형광장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열린 이번 시민문화제는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 발표 이후 불거진 성난 민심이 광장의 함성으로 울려퍼졌다.
이번 시민문화제는 천안, 당진, 아산, 서천, 홍성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대국민담화를 통해 최근 거대 야당의 반정부 활동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야당이 맹 비난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정부의 비상계엄 조치가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거대 야당의 독재'를 지적하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계엄령의 목적은 거대 야당
한기를 느낄 새도 없이 추위가 몰아닥친다. 영하로 뚝 떨어진 기온에 흉흉한 풍문까지.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겨울이 내려앉았다. '소현'은 혼자 모텔에 앉아 읽히지 않을 편지를 쓰고 있다. 혼자 되는 것이 너무나도 두려운, 그러나 꽤 오래전부터 혼자였던 가출 소녀 소현은 유일한 기댈
진해 그림 모임 오일꽃이 12일부터 22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루블갤러리에서 두 번째 ‘꿈을 그리다’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창업, 이섬결, 손영애, 이수지, 박윤희, 윤병성, 최원자 등 7명이 참여했다.오일꽃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오직 그림이 좋아 함께 모여 작업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