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단감이 말레이시아 현지 판촉과 수출협약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 13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 중인 함안단감 판촉 행사는 주요 슈퍼마켓과 백화점 15여곳에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2026년 1월 4일까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석욱희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동함안농협, 단감공선회, 수출업체인 ㈜한사랑에서 참여하여 시식 행사와 함께 함안단감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함안군은 판촉 행사와 연계해 코트라 쿠알라룸
제주 한림지역의 특화작물 달코미양배추로 만든 '달코미양배추즙'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한림농협은 지난 10일 한림농협 유통사업소에서 NH농협무역과 함께 ‘한림농협 달코미양배추즙’의 말레이시아 첫 시범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달코미양배추즙’은 한림농협이 4년에 걸친 시범 재배를 통해 개발한 특화작물인 달코미양배추 원물만을 100% 저온 착즙해 만든 상품이다. 원물의 고당도 장점을 살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농협무역과 한림농협은 이번 말레이시아 시범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일본,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포항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2일 말레이시아 페낭의 페낭워터프론트컨벤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7년 개관을 앞둔 POEX가 동남아 MICE 산업의 주요 거점인 페낭과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쉐이크쉑 4호점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매장은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대표 번화가인 부킷빈탕에 있는 대형 쇼핑몰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 1층에 160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파빌리온
충북 충주시는 16일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 및 세루나이 그룹과 협약을 체결하고 충주 농산물의 할랄 인증 획득 및 글로벌 할랄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주 농산물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세루나이 그룹은 말레이시아 내 할랄 인증·컨설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충주 농산물의 할랄 인증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인증 소요기간 단축, 비용 절감, 절차 간소화 등 실질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21억
농업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 긴트가 이노비즈협회 주최 ‘제2차 한-인니 스마트팩토리 기업 협력 세미나’에 참가했다.이번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인도네시아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는 ‘인도네시아 스마트팩토리 ODA 사업’의 일환으로, 긴트는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대표 제품인 농기계 자율주행 솔루션 ‘플루바 오토’를 비롯해 데이터 농업 플랫폼과 농업 로봇 등을 집중 소개했다.긴트는 인도네시아 국가 디지털 전환 전략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흐름에 발맞춰
SGC E&C의 플랜트 모듈 기술력이 완벽한 성과를 창출했다.글로벌 EPC 기업 SGC E&C가 말레이시아 프로젝트에 플랜트 모듈화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했다고 17일 밝혔다.말레이시아 프로젝트는 총 3500억원 규모의 화공 설비 공사로, SGC E&C가 EPC를 수행하며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총괄한 사업이다. 2023년 12월 첫 설계·조달 계약을 맺은 후, 2024년 7월 시공 부문까지 연계 수주했다.SGC E&C는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안정적인 공사 일정
국내 스마트팜 전문기업 ㈜유비엔이 자체 개발한 딸기 수직농장 시스템 ‘버티’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설비 공급을 넘어 설치·운영 교육·실증 재배까지 포함한 토털 솔루션 수출로, 한국형 스마트팜의 현지 안착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유비엔은 말레이시아 수직농장 전문기업 스퀘어루트와 협력해 현지 실내 딸기 수직농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스템 구축부터 시운전, 현지 인력 트레이닝, 딸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이 말레이시아에서 전기차 생산을 추진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12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샤오펑은 말레이시아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EPMB와 협력해 2026년부터 현지에서 전기차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삼아 아세안 전역의 우핸들 차량 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EPMB는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 기업으로, 샤오펑은 이 회사의 기존 생산 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인 ‘G-Startup, Go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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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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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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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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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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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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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강남 도산대로 핵심 입지 오피스 개발 착수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서울 강남 도산대로 핵심 입지에서 신규 오피스 개발 사업에 나선다.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224번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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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동지팥죽'으로 불우이웃에 온기 전달
충남 논산계룡축협 여성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사랑의 동지팥죽행사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때마침 찾아온 동장군을 녹이며 불우이웃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여성회는 구랍 19일 장군하나로마트 앞에서 ‘25년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사랑의 동지팥죽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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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을 위해" … 현대해상, 실손·CSM 다 털고 간다
현대해상이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인상과 비급여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년간 주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던 배당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실손보험료 인상과 실손보험 개혁이 진행되면서, 현대해상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며 "현대해상은 실손보험 익스포저이 가장 큰 손해보험사 해당한다"고 밝혔다.최근 실손의료보험 보험료는 평균 7.8% 인상될 것으로 추정된다. 인상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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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협사료, 흑자결산 성과·배당안 공유
경기 수원축협사료는 구랍 23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제12회 운영협의회’를 열고 올해 사료사업 실적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추정손익 배당 심의, 2025년 이용조합 특별장려금 지급을 심의하고, 사업 및 손익계획 대 실적과 원료시황 및 전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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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평택캠퍼스 공사 재개에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문의 쇄도… 미래가치 각광
평택 지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S전자 평택캠퍼스 5공장 관련 공사 준비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지역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현장 주변에서는 터파기 등 기반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얘기도 전해지며, 내년 중 상반기 정도에 공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P5가 향후 준공되면 AI 반도체 및 HBM 라인과 연계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와 함께 협력업체 활동 재개가 예상된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