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5월 31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실기시험장에서 제2회 농기계운전기능사 정기 실기시험을 실시한다. 제2회 농기계운전기능사 정기 실기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울진군은 2024년 11월 23일 경북도 내 지자체 최초로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실기시험장에서 두 번째 농기계운전기능사 정기 실기시험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실기시험은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의 운전 및 조작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15명의 수험생이 응시 예정이며 농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3일 진행된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여야협치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출연금 74.5억의 예산을 증액했다.황대호 위원장은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번에도 여야 만장일치로 도민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추경 예산안을 증액 의결했다”며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축소돼 가는 도민의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대한 공적 투자가 증대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 여야 의원 모두가 동의해주셨다”라고 밝혔다.증액된 예산의 내용은 ▲ 경기문화재단 운영 28억 원 ▲ 한국도자재단 운영 15억 원 ▲ 경기관광공사 운
남편과는 여전히 통화가 되지 않았다. 병실에서 간접적으로 들려오는 소식에도 사태를 짐작할 수 있었다. 어떤 남자가 자기 부인이 밤 2시에 외간 남자와 같이 차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는데 좋아하겠는가. 이번에도 사고만 아니었으면 밤늦게 들어온 것을 탓할 남편은 아니었다. 나와 김 과장과는 해외 출장도 함께 다녀온 사이였다.문제는 김 과장의 죽음이었다. 주변 사람들이 밤 두 시에 일어난 교통사고에 대해 말들을 많이 하는 모양이었다. 누구보다도 마음에 걸리는 사람은 가까이 살고 있는 시어머니와 올케였다.보험회사 직원이 다녀간 다음 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전투표를 넘어서 본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는 이번에도 여지없이 ‘수준 미달’을 입증했다. 그럴수록 투표해야 한다. 얼마나 상황이 급박하면 ‘영남지역 투표율이 대한민국 운명을 결정한다’는 말이 나돌까. 아무리 부정선거 의혹이 난무한다고 해서 기권하는 것은 혹시나 있을지 모를 부정 세력의 먹잇감이 되는 가장 어리석은 행동이다. 사상 최고의 투표율로 정치 혼란을 말끔히 종식하자.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34.7% 투표율로 마감됐다. 이번
‘발 부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결장한 손흥민이 홍명보호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막판 소속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민재는 3월에 이어 이번에도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홍명보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에 펼쳐질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합류할 26명의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소집 명단에는 부상 우려가 있던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페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6월 24~25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호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한 것은 한미동맹 공고화와 한미일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환영한다”면서도 “더 중요한 것은 나토 정상회의”라고 강조했다.그는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왔으며, 이번에도 초청을 받았다”며 “군사안보 중심 기구인 나토 참석은 이재명 정부가 자유민주주의 진영에 설 것인지를
지난 2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다시 하청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8년 12월, 24세의 청년 김용균이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졌던 바로 그 자리에서, 6년이 지난 지금, 같은 방식의 죽음이 반복됐다.이번에도 현장은 외주 노동자였고, 혼자였다. 사고는 예고된 것이었다.김용균 사망 이후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 법은 그의 동료를 지키지 못했다.이것은 단순한 인재가 아니다.국가가 막지 않은 죽음, 책임을 외면한 구조, 법과 제도가 실효성을 상실한 채 방치한 결과다.반복되는
최근 부산지방검찰청의 수사 기조를 보면, 음주운전 재범에 대한 처벌이 과거보다 확연히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과거에는 2회 적발 시 약식기소로 벌금형이 내려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정식재판에 회부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검찰은 반복된 음주운전을 단순한 실수가 아닌, 상습적인 위험 행위로 간주하며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도 벌금이면 끝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법정 구속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작년까지만 해도 2회 재범은 벌금 가능성이 높다고 안내했지만, 지금은 정식재판 가능성이 매우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8일 앞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6.1%포인트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번에도 1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에이스리서치가 한국지방신문협회 의뢰로 지난 24~25일 무선 ARS 100% 방법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각 후보의 지지율은 △이재명 46.5% △김문수 40.4% △이준석 10.3%이다.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이지만, 상승세를 탄 김 후보가 40%를
윤석열 전 대통령이 6·3 대선 이후 처음으로 9일 법원 포토라인을 지난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9일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을 연다.이번에도 윤 전 대통령은 법원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하며 법원 포토라인을 통과할 예정이다.윤 전 대통령은 앞서 3∼5차 공판 때 세 차례 법원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하면서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직행했다.9일 재판에선 지난 기일에 이어 이상현 전 육군 특수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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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상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의 외국인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에 진행된 외국인등록을 포함해 4월, 5월 포함 총 세 번에 걸쳐 고령 농가주의 인터넷 사용의 불편함을 대신해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예약과 외국인등록 신청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외국인등록은 9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외국인은 의무대상이며, 거주지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지문등록을 해야한다. 외국인등록증은 한국 내에서 외국인의 공식 신분증으로 사용되며, 경찰, 공공기관,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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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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