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다. 물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대한민국 산업수도 위상을 갖춘 울산공단을 힘차게 뛰게 하는 물은 어디에서 왔고 가치는 무엇인지 되짚어보고자 한다.1962년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되면서 당시 건설부 산하 울산특별건설국이 기반시설 개발을 주도했다. 이때 선암댐, 사연댐, 대암댐 그리고 송수관로가 건설되었다. 당시 3개 댐 축조를 진두지휘한 사람이 안경모라는 인물이다. 한국수자원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에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월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1,547명으로 전국 출생아 수 23,947명의 6.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8.9%, 전월 대비 31.3% 증가한 수치다. 타 시도의 경우 광주가 17.7%, 울산이 17.4%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했다.이러한 인천시의 증가 추세는 ‘아이 플러스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2025년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3억7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산업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단위에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동안 이 사업은 수도권에서 선정돼 운영해 왔지만 이번에 울산이 운영을 맡게 되면서 디지털 전환 교육과 상담이 제조업이 밀집한 도
울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중화권 공략에 본격 나섰다. 울산시는 16일부터 이틀간 중화권 주요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인 등 10여 명을 초청해 울산 사전 답사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여행은 한국관광공사와의 공동 주관으로 추진된다. 울산의 대표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함으로써 울산이 포함된 중화권 방한 관광상품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첫날인 16일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태화강국가정원을 둘러보고, 울산의 정원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대표 먹거리인 언양불고기
울산이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태화강국가정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기술 기반 창업이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울산연구원은 8일 발표한 연구보고서 ‘태화강 국가정원 데이터베이스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통해 태화강국가정원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을 토대로 관광활성화 및 창업 기반 정책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태화강국가정원의 월별 방문객은 봄꽃 축제가 열린 5월에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해 5월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약 2.3배 증가한 166만3212명을 기록했
울산이 올해 각 교육 현장에 대학과 연계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등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유보통합 연계를 촉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윈덤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정책 워크숍’을 열고 있다.지난해 인천, 대구 등 7개 지역과 함께 해당 사업에 선정된 울산은 내년까지 3년간 행·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은 교육청, 지자체, 대학 등 지역 기반의 협력적 운영으로 울산의 교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울산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달천문화광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광역시로는 최초로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울산이 5개 구·군의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특화콘텐츠를 기획,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년간의 특화사업 경험을 살려 '울산쇠부리'만의 특화 콘텐츠를 발굴해 '2025 달천문화광산'을 달천철장에서 운영한다.지역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버려진
글로컬대학을 운영 중인 울산이 고등교육 혁신 분야에서 더 많은 규제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기존 고등교육 혁신 특화지역인 울산·경남, 광주·전남, 충북, 대전·세종·충남을 변경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지역의 규제특례 내용 등을 추가·변경한 것이다. 또 부산, 대구·경북, 전북을 고등교육 혁신 특화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특화지역은 총 7개가 됐다. 특화지역은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최대 6년간 면제 또는 완화해 주는 지방대학 맞춤형 규제특례 제도다
울산시가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배터리 특성화대학’ 공모에 다시 한번 나선다. 고배를 마신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도전이다. 이는 울산이 목표로 하는 ‘완성차-소재-전극-셀-리사이클링’에 이르는 ‘완결형 이차전지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의 핵심 토대가 될 고등교육 전주기 인력 양성 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절실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울산시는 오는 4월 25일까지 교육부에 울산대를 배터리 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하는 신청 기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배터리 특성화대학에 선정되면 향후 4년간 국비 등 124억원을 지원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착공을 앞둔 가운데, 울산시가 인허가 과정을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9일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현대차와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울산시는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 파견, 공장 건립을 위한 각종 인허가 기간 단축, 규제 완화 등 행정 지원을 한다. 현대차는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신설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또 울산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생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모색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한우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홍콩에 첫 수출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별기획- 직업교육이 미래다] ‘나는 왜 일하는가’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길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과 에듀프레스는 '대국민 직업교육 인식개선 제고'를 위한 특집을 기획진행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직업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풍년기원! 2025년 첫 모내기 시작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 평창교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준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평창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평창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서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노후 하수관로 관리로 지반침하 적극 대응
경남 진주시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시는 현재 지역내 하수관로 1621킬로미터 중 20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영록 지사, 李 캠프 핵심 관계자 면담…지역 현안 대선 공약 반영 건의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 핵심 관계자를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김 지사는 23일 국회를 방문해 윤후덕 이 후보 캠프 정책본부장, 김영진 이 후보 캠프 정무전략본부장, 유종일 성장과 통합 상임공동대표 등을 만나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주요 핵심 건의 사항으로는 전남
Generic placeholder image
'작은 AI, 큰 성능'...디노티시아 "미래는 거대 모델 아닌 데이터 시스템"
디노티시아가 AI와 데이터 통합을 통해 차세대 인공지능 시장을 공략한다. 벡터 데이터베이스 '씨홀스'와 온디바이스 AI 콘솔 '니모스'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정무경 디노티시아 CEO는 22일 라운드테이블에서 "AI와 데이터를 합치고 AI 시스템에 들어가는 데이터 시스템을 리드하겠다"는 회사 비전을 전했다.디노티시아는 2023년 6월 설립돼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직원 수는 96명으로 이 중 R&D 인력이 76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드/프리 시리즈 A
Generic placeholder image
SOL 스트래티지스, 5억달러 규모 전환사채로 솔라나 투자 확대
캐나다 상장사인 SOL 스트래티지스가 최대 5억달러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솔라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2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소식으로 SOL 스트래티지스 주가는 장중 18% 급등했다.SOL 스트래티지스가 확보하는 자금은 솔라나 토큰 매입과 블록체인 밸리데이터 운영에 활용된다.2000만달러 규모 첫 거래는 뉴욕 기반 사모펀드 ATW 파트너스와 함께 5월 1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환사채 이자는 SOL로 지급된다.SOL 스트래티지스는 미국 나스닥 상장도 추진 중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별기고] 깨진 유리창과 세금
깨진 유리창마이클 레빈의 공동저서 은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했다간 나중엔 지역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다. 저자들은 “만일 한 건물의 유리창이 깨어진 채로 방치되어있다면 다른 유리창들도 곧 깨어질 것이라는 데 대해 사회심리학자·경찰관들은 동의한다. 이런 경향은 잘사는 동네에서건 못사는 동네에서건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유리창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플로키, 라이스 로보틱스와 AI 로봇 데이터 토큰화 협력
플로키가 라이스 로보틱스와 협력해 AI 로봇 데이터 토큰화를 추진한다.2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이스 로보틱스는 AI 기반 컴패니언 로봇 ‘미니봇 M1’을 출시할 예정이며, 플로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AI 데이터를 마켓플레이스 형태로 확장할 계획이다. 플로키가 자사 프로젝트 토큰파이를 통해 라이스 로보틱스 브랜드와 AI 데이터를 토큰화한다. 플로키 측은 "AI 로보틱스 시장은 현재 220억달러 규모로, 2030년까지 1000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라이스 로보틱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