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관내 해양오염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10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유출량은 87.47킬로리터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통계는 최근 5년 평균인 105건과 유사한 수준으로, 사고 발생 건수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역별 사고 발생 건수는 선박 통항량과 기름 물동량이 많은 부산이 49건으로 전체의 44.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유출량 기준으로는 울산이 49.79킬로리터로 전체의 56.9%를 기록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사
울산이 가진 산업 기반과 행정 역량을 인공지능과 결합해 ‘울산형 AI 정책’ 구체화로 다른 도시와는 차별화된 AI 수도 모델을 개발하는 방안이 모색됐다. 권태호 울산시의원은 10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AI 수도 울산의 AX을 위한 AI 프로덕트 설계 간담회’를 열고 시민과 공공 부문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구상과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의 AI 정책과 전략을 총괄하는 김형수 AI수도추진본부장이 참석해 울산형 AI 전환의 현실적인 해법에 대해 민간 개발사의 제안과 현장 의견을 청
대한민국 산업화의 서막을 알렸던 울산 공업탑이 60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이전 장소는 울산대공원 동문 연꽃연못 일원으로 확정됐다.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에 따른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이전 선택이다. 공업탑이 지닌 상징성은 울산의 뿌리다. 시는 이전 과정에서 공업탑이 지닌 역사적 상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정밀한 고증과 해석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울산공업탑은 울산이 국내 첫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1967년 건립됐다. 톱니바퀴 모양 단상 위에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목표인구 50만명을 상징하는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목표액을 4조원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확보전에 돌입했다.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정부 예산 편성이 정치 일정과 맞물리는 만큼 울산이 얼마나 많은 국가예산을 끌어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시는 3일 시청에서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시가 설정한 2027년도 국가예산 목표액은 4조원으로 보통교부세 1조원과 국비 3조원을 합한 수치다.지
산업수도 울산에는 곳곳에 ‘애향비’와 ‘망향비’가 세워져 있다. 이 비석들에는 태어나고 자란 땅을 지척에 두고 이주한 ‘제자리 실향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가슴으로 써내려간 글귀들이 빼곡이 적혀 있다.설명절이 다가오지만 울산에는 고향 땅이 수몰되거나 공장이 들어서 망향의 한을 달래는 사람들이 많다. 이북에서 온 실향민들은 통일이 되면 갈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있지만 그들은 그럴수도 없다.향토사학자 김진곤 선생은 울산의 실향민을 크게 세 부류로 나눈다. 첫 번째는 울산이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되면서 울산미포국가공단 공장부지 확
울산이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 확산 플랫폼을 가동하며 중소 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 광역지자체가 기획한 맞춤형 AI 보급 모델을 통해 현장 적용부터 인프라·인재까지 한 번에 지원해 ‘AI수도 울산’ 구상을 산업현장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울산시는 29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울산 AI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사업 수행기관,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중소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
울산이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 반세기 이상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산업수도 울산’이 이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시 정체성, 즉 ‘AI 수도 울산’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한 산업 정책의 전환이 아니라, 울산의 미래 생존과 직결된 구조적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의미이다.이를 위하여, 울산시는 AI수도추진본부를 신설하고, ‘울산형 소버린 AI 집적단지 조성’ ‘제조업 중심 AI 확산’ ‘시민 체감형 지능형 도시 서비스 확대’ ‘AI·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 구현’이라는 네 가지 핵심 전
울산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가 지원과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2026년 시그니처 마이스 육성과 국제회의지구 활성화로 ‘판’을 넓힌다. 국제회의·국내회의·기업회의·포상관광 지원을 체계화하고,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민간 전시회 지원 확대 등으로 참가자 유입과 체류형 관광 수요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2026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와 시그니처 마이스 육성을 위해 국제회의·국내회의·기업회의·포상관광 행사에 대한 유치·홍보·개최 지
울산이 산재전문공공병원 개원을 앞두고 어린이 특화 울산의료원과 양성자치료센터 설립까지 속도를 내며 의료 지형의 구조적 전환에 나섰다.산업도시의 특수성과 의료 공백을 동시에 메우는 지역 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울산시는 2026년을 기점으로 산재전문공공병원 개원과 울산의료원, 양성자치료센터 설립을 연쇄적으로 추진해 공공의료 기반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19일 밝혔다.시는 2026년 한해 동안 ‘두텁고 탄탄한 울산 건강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보건의료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필수·공공의료 기반 강화와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울산시가 19일 산재전문공공병원 개원을 앞두고 어린이 특화 울산의료원과 양성자치료센터 설립까지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공공의료기관이 사실상 없었던 울산이 산업도시 특수 수요와 의료 공백을 동시에 메우기 위해 공공의료의 ‘삼각축’ 구축을 본격화 하겠다는 것이다. 산재 재활과 필수의료, 소아 진료, 중증 암 치료를 한 지역 안에서 이어가는 구상은 타당하다.산재전문공공병원은 오는 10월 개원을 목표로 1단계 190병상 가동, 인력 400여명 확보 뒤 최종 700여 명 확충안을 제시했다. 울산의료원은 350병상 규모로 어린이 치료에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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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난해 순이익 3조 1413조원...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3조14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담보인정비율담합 관련 과징금 515억원이 충당금으로 반영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이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2022년 당기순이익으로 3조1417억원 거두며 역대 최대 기록을 낸 바 있다.이자이익은 9조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두 차례 기준 금리 인하에도 자산리밸런싱과 조달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9266억원으로 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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