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깃발예술제 ‘바람의 빛깔’이 지난 25일부터 6월8일까지 갤러리 초혜 정원에서 열리고 있다.65명으로 구성된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가 서양화, 민화, 사진, 천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10여점을 깃발에 담았다.고두영, 김경희, 남지향, 이향숙, 정현숙, 조철수, 홍지연, 황디냐 등 울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이 여럿 참여했다.깃발예술제는 다른 장르의 작가들이 소통을 통해 서로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바람에 부딪히며 흩날리는 깃발이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힐링의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