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카카오톡 기반 해양안전 챗봇 서비스 ‘해수호봇’이 선박검사 24시간 예약과 검사일 알림, 여객선 운항 정보 등 핵심 기능을 본격화한 지 9개월 만에 이용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해수호봇’ 서비스는 선박검사 24시간 예약부터, 다음 날 여객선 운항 여부를 알려주는 ‘내일의 운항예보’, 해양사고 예방 알림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해양 안전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선박검사와 여객선 운항정보
하이킹이나 등산 중 화장실이 없을 때 배변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3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인용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샤리 에델슨 연구팀에 따르면, 인간 배설물은 자연을 오염시키고, 질병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병원균은 최대 1년 이상 생존하며, 폭우나 눈 녹은 물에 씻겨 내려가면 수질 오염도 발생한다.이 문제는 아팔래치아산맥, 에베레스트, 노르웨이·뉴질랜드 국립공원 등지에서 심각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설물 반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공중 화장
울산상공회의소는 회원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외국 거래처와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23일과 27일 상의 회의실에서 ‘원어민이 알려주는 비즈니스 전화영어’ 특강과 ‘실무 역량을 키우는 비즈니스 영어 글쓰기 워크숍’을 연이어 개최한다.YBM NET 소속 원어민 강사인 Daniel Lafontaine이 진행하는 ‘비즈니스 전화영어’ 특강은 10월23일 열린다. 이번 교육은 해외 바이어와의 전화에서 자주 겪는 어려움을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공식·비공식 언어 사용법, 해외 파트너와의 전화 실
장성군이 장성호 하류 미락단지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시행이다.오는 10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미락단지 내 외식업소 12곳이 참여한다.참여 업소들은 특화 메뉴 개발과 위생 관리법, 친절 서비스 제공 방법 등을 알려주는 집합교육을 비롯해 △현장 점검 △전문가 상담 △사후 점검·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2년 연속으로 사업에 참여한 음식점은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보완할 부분을 상세하게 안내해
  태안군이 군민과 관광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도로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군은 사업비 964만 원을 투입해 기업도시로 106개소와 부남로 31개소 등 태안읍 내 도로 137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신규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주변 가로등과 신호등 등에 설치되는 주소정보시설로,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통해 해당 지점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 도로명주소가 건물을 기준으로 부여됨에 따라 도로나 공원 등 건물이 없는 곳에서 해당 위치를 알기 어려
카드배송을 미끼로 접근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다.사기범들은 카드 부정 발급 및 사용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악용해 피해자에 접근하여 기망하고 있으나 그간 본인 명의 카드가 실제 배송중인지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방법이 없어, 사기범이 알려주는 가짜 카드사 콜센터 번호로 전화를 걸어 보이스피싱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은 여전업권 등과 함께 소비자들이 모바일·웹사이트에서 카드 배송정보를 쉽게 원스톱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25.9.2.부터 소비자는 금융결제원
K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K팝 아티스트를 주인공으로 한 게임북이 등장해 화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오디티는 최근 K팝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게임북 '야호'를 개발, 서비스를 시작했다.‘야호’는 K팝아티스트가 호스트로 참여해 자신들의 음악뿐 아니라 한국 음식, 뷰티, 서울 명소 등을 소개하고, 한글 단어와 발음, 표현을 알려주는 무료 한국어 게임북이다. 지난해 9월 첫호를 선보인 이후 ▲카드 ▲영파씨 ▲82메이저 ▲리센느 ▲코스모시 등이 참여했다.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에서 '쿵야 레스토랑즈'의 에세이를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쿵야 레스토랑즈의 첫 에세이 '나는 왜 줏대가 없는가'는 양파쿵야·주먹밥쿵야·샐러리쿵야·무시쿵야가 알려주는 인생 줏대 수업이라는 주제로 각 캐릭터별 이미지와 특유의 유쾌한 말투로 묘사된 삶의 조언을 담고 있다.이번에 출간된 에세이는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엠엔비는 에세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간을 증정하
iOS 26 업데이트로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한 충전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1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iOS 26에서는 에어팟이 아닌 케이스의 배터리가 부족할 때도 아이폰이 자동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이는 특히 배터리 용량이 줄어든 에어팟 프로 3세대 사용자들에게 유용할 전망이다.기존에는 에어팟을 착용하거나 배터리가 거의 소진됐을 때만 알림이 제공됐지만, 이제는 케이스 배터리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충전이 완료되면 이를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김천시는 알레르기질환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호흡기 관리 및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 힐링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9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일 수요일 4주간 진행되며,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점차 놓아지고 있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법을 알려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힐링 교실의 주요 내용은 아토피·천식의 원인과 증상 이해 및 생활 속 관리 방법과 알레르기질환에 도움이 되는 공기정화식물 심기, 보습제 만들기 및 아로마테라피 등의 체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XRP, 2027년까지 10달러 돌파 가능할까…전문가 전망
XRP가 2027년까지 1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리미틱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XRP가 연간 추세선을 유지하며 2~3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미국 내 규제 명확성과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기대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미국의 규제 명확성에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지니어스 법안이 서명되었으며, 리플의 스테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르다노 하락세 지속…레이어 브렛, 강력한 커뮤니티로 투자자 유입
카르다노 가격이 다시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이더리움 레이어2 토큰인 레이어 브렛이 주목 받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현재 0.5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 수준이 무너지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업그레이드가 카르다노를 회복시킬 것이라 기대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는 추세다.반면, 레이어 브렛은 프리세일 단계에서 이미 4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았으며, 초
Generic placeholder image
버핏 지표, 닷컴버블·코로나19 때보다 높아…美 증시 과열 경고
최근 미국 증시 과열 가능성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워런 버핏이 시장 평가의 지표로 자주 언급해온 '버핏 지표'가 218%를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28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미국의 전체 상장 기업 시가총액을 해당 국가의 국내총생산로 나눈 값으로, 주식 시장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이 지표는 과거 닷컴버블과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190%대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이번 수치는 시장이 전례 없는 과열 상태에 있음을 시사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카모토투자조합, 디지피 CB 인수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업 디지피가 나카모토투자조합과 전환사채 매매계약을 체결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카모토투자조합은 이달 18일 디지피의 CB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해당 CB는 디지피의 주식 231만8392주로 전환이 가능하며 이는 디지피의 지분율 8.15%에 해당한다. 나카모토투자조합의 특별관계자로는 조합원 김병진과 퍼플렉시티가 포함됐다. 이번 매매계약에 대해 나카모토투자조합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언급했다.디지피는 2024년 연결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메타, 증강현실 넘어 로봇까지…'메타봇' 프로젝트 가동
메타가 로봇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26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앤드류 보즈워스 메타 최고기술책임자는 "메타가 애플, 구글, 테슬라처럼 로봇 산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메타는 기존 테크 기업들과 달리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한 것처럼, 메타도 로봇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다른 기업들이 이를 라이선스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보즈워스 CTO는 "소프트웨어가 병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