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블루시티 거제’와 ‘몽돌이·몽순이’를 대체할 새로운 상징물을 선정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호도조사는 새롭게 개발된 도시브랜드와 캐릭터 후보에 대한 시민 의견을 담아내기 위한 과정으로,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온라인 조사는 시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공식밴드와 카카오톡채널에 게시된 링크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시는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캐릭터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상징물 개발 용역을 착수해 공모전, 브랜드슬로건 문구 선호도 조사, 전문가·원어민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부산 한 주상복합건물에 현충일인 지난 6일 일본 욱일기가 걸리면서 전 국민의 공분을 산 가운데 세종시의회가 일장기·욱일기 사용 금지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더불어민주당 김영현 의원이 발의한 조례 명칭은 `세종특별자치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 조례안'으로 현제 89회 정례회에서 심의 중이다.조례안은 세종시가 관리, 감독하는 장소와 시설에 일본 제국주의를 연상시키는 상징물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에는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도 함께 포함됐다.또한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대구시는 9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1997개 의원과 44개 병원 등 의료기관 2014곳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내리고 등기송달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협이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를 실시하고,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은 13일까지 신고
윤석열 대통령이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1일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재외국민 초청 간담회에서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가 지난 30여 년간 급속하게 발전해 왔고,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도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협력 대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
11일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의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결산안 예비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박남용 도의원은 “경남도의 여성 고용 개선 성과는 고무적이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고용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부족, 취업과 창업 지원의 불균형, 정책 실효성 평가와 피드백 부족, 기존 인프
밀양시 부북면은 여름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부북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북농협 하나로마트 앞 가로화단에 천일홍 3,8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이날 꽃 식재에는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상큼한 여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작업에 임했다.주현정 부북면장은 “이번 천일홍 식재에 참여해 준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부북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저희 집에는 경기도 고양시 어느 길거리 출신 고양이가 살고 있습니다. 어릴 때 키우던 강아지에게 물린 일로 동물공포증이 있던 저의 격렬한 반대를 물리치고 남편이 데려와 어쩔 수 없이 같이 살게 된 지 4년째입니다. 출근할 때 주차장에서 울고 있는 걸 보았는데, 퇴근할 때는 아예 울지도
마이애미는 지난 6월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투수 숀 앤더슨에게 40인 로스터 한 자리를 주기 위해 고우석을 DFA한다"고 밝혔다. 앤더슨은 지난해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으나 14경기 4승7패 평균자책점 3.76을 남기고 팀에서 방출됐다.다수 국내 매체는 DFA를 '방출 대기'라고 번역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표현이다. '할당 지명'이란 표현도 쓰지만, '양도 지명'이라고 쓰는 게 좀 더 정확하다. 계약 주체를 이관하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