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고 트럭 내 ‘페달 블랙박스’ 통해 사고 정황 파악… 부상자 추가로 사상자 20명 → 21명 늘어 부천시, 현장 대응체계 가동… 피해 시민 적극 지원 경기 부천시의 한 재래시장에서 1t 트럭을 운전하던 중 인도로 돌진해 21명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60대 운전자가 사고 당시 가속페달을 밟고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 14일 부천 오정경찰서에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수송부문 탄소중립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의 ‘탄소중립 수송부문 감축전략 고도화 기술개발’ 연구개발사업에 따라, 부천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증 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허청회 ITS Korea 회장,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공동연구기관 등 관계자 37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토부
경기관광공사가 30일, 부천·안산·시흥 일대에서 ‘14기 끼투어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올해 경기관광 전문필진으로 선발된 끼투어 기자단 10명이 참여, 서부권 7개 도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투어버스 프로그램인 ‘경기도 서부권 광역시티투어’의 현장 체험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자단은 이날 7개 도시 중 ▲부천 레노부르크 뮤지엄 ▲안산 방아머리 해변, 그랑꼬또 와이너리, 시
부천시는 지난 5일 화성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7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됐으며, 부천시지속협은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부천 교육네트워크’를 주제로 시민, 행정, 교육기관이 함께한 거버넌스 기반 교육 실천사례를 선보여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됐다.특히 현장에서 열린 수상 사례 발표회에서는 부천시지속협이 시민 주도
2주전
‘부천 루미나래’이 3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루미나래는 자연과 빛, 디지털 콘텐츠가 어우러진 야간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매년 35만 명이 찾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 일대에 조성됐다. ◇ ‘도화몽’, 복사꽃이 그려내는 12가지 날씨 이야기루미나래의 야간 경관 프로그램 ‘도화몽’은 ‘복사꽃의 꿈’을 뜻한다. 시민 공모로 이름 지어진 이 프로그램은 복사꽃이 흩날리며 계절과 날씨를 만들어낸다는 이야기를 마치 꿈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숲길을 따라 빛과 음악 속을 걷다 보면, 관람객은 복사꽃잎이 기억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8일 심곡복개천 상점가 일대에서 열린 제1회 부천 골목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했다.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부천에는 다수의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뿌리를 이루고 있다”며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협력해 상생 발전한다면 지역경제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부천시의회는 지역화폐와 소비쿠폰 등 민생 회복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골목상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0일 부천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부천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정담회에서는 ▲부천페이 사용자 및 가맹점 혜택 확대 추진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추진 ▲범박동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노후화된 공업/주거단지 도시재생 활성화 ▲경기도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자동제어 장치 설치 지원 ▲재난 대응강화 지원사업 등 총 2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부천시와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19시간전
부천 전통시장에서 돌진 사고를 낸 60대 트럭 운전자가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15일 법원에 출석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를 받는 60대 A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출석했다. A씨는 수갑이 채워진 두 손을 가리개로 덮은 채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 노출을 피했다. 그는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사실을 인정하느냐” “피해자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모야모야병이 너무 심하고 60년 평생 생선밖에 안 팔았다”고 답했다.
경기도 부천시의 전통시장인 제일시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트럭이 돌진해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13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4분께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A씨가 몰던 1t 트럭이 급가속하면서 시장 내 통행로를 따라 돌진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2명이 숨졌고 18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 당국은 부상자 18명 중 3명은 긴급환자, 6명은 응급환자, 나머지 9명은 비응급 환자로 분류했다.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긴급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 12곳이 추가로 규제망에 들어가면서, 그 외곽에 자리한 비규제지역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대출·청약·세금 등 ‘3중 족쇄’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이른바 풍선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 인천과 부천, 구리, 동탄 등의 일부 지역에서는 매도자가 매물을 거둬들이고, 매수 문의가 급증하면서 단기간 거래가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인천 부천·부평권은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수혜지로 꼽힌다. 이들 지역은 중도금 대출 LTV가 40%로 제한된 규제지역과 달리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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