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집단학살 위기에 처한 주민 100여명을 살린 최대성 이북면장을 추모하는 기념물을 설치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김해시의회 허수정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261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 면장의 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설치를 염원한다”고 밝혔다.최 면장은 1945년~1956년까지 11년간 현재 한림면으로 지명이 바뀐 이북면의 면장으로 재직했다. 최 면장은 전쟁 초기인 1950년 8월 3일 지금의 한림면사무소 자리인 금융조합 창구에 주민 100여명이 영문도 모르는 채 구금되는 사건이
김해시의회가 오는 6월 열리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를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시민제보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행정사무감사는 제261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6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이나 진행 중인 재판 및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김해시의회는 지난 9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 없는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회의 자료를 종이로 인쇄해 배부한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빔프로젝터와 대형스크린, 노트북 등을 활용하여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를 운영했다.시의회는 종이 없는 회의를 점차 확대하여 종이 인쇄물로 낭비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류명열 의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과 정책을 발굴하여 탄소중립 실천이 시민들의 일상 속 행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간담
김해시의회가 제261회 정례회 개회 기간 중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결산안 심사에 대한 본격적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에 걸친 올 행정사무감사,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총 29건의 안건이 심의 의결된다.이번 제261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주요 일정은 회기 첫날인 3일 제1차 본회의는 시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 제시에 이어 2023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이를 위해 김해시의회는 고유권한인 행정사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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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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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성에너지는 가스 자율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6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도시가스 및 수소의 사용이 친환경적이며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등 가스안전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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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30대 남성, 연인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끊어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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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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