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24일 월간업무 회의를 주재하고 △동절기 대책 추진 △군정성과 홍보 △하반기 시설공사 하자검사 등 주요 현안 업무를 점검했다. 조 군수는 먼저 지난해 11월 폭설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던 상황을 언급하며 철저한 동절기 대비를 당부했다. 그는 “강설 시 신속한 제설 작업이 가능하도록 제설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마을 안길·골목길 등 제설 취약지역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하라”며 “제설제도 주민들에게 배부해 강설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가정에서
대구지역 오피스텔 건립 때 적용하던 발코니 외측 창호 금지 및 문턱 높이 제한 등 규제가 사라진다. 대구시는 지역 건축 경기 활성화 및 건축 설계 자율성 강화를 위해 ‘대구시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 기준’을 폐지한다고 30일 밝혔다. 규제가 건축 설계의 유연성을 제한하고, 고층 건축물의 추락사고 위험 및 강우·강설에 의한 비산 먼지 유입 등으로 거주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가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가 가능하도록 건축 기준을 개정하자 무분별한 발코니 설치를 막고자 ‘대구시
해남군은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따른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제설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효율적인 제설을 위해 자체 보유 제설 장비와 임차 장비에 대한 사전 정비를 모두 완료했으며, 제설제 259톤을 확보했다. 제설제는 혹한기 반복 강설에 대비해 내년 초까지 450톤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남군에는 해남읍 코아루, 한듬어린이집 경사로 2개소에 스마트 도로 열선을 설치, 취약지점 미끄럼 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온도·습도 감지 센서가 자동 작동해 적설 및 결빙을 즉시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와 강설에 대비해 운구차 진입 등 추모객들이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폭설 대비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양지공원은 동절기 강설 상황에 따라 전 직원 새벽 비상소집 및 긴급 제설작업 시행으로 눈길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오전 5시 20분까지 전 직원이 출근해 오전 6시 30분까지 제설작업을 완료하고, 오전 7시부터 화장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 1억원을 확보해 제설용 트랙터 1대를 구입했으며 소형 제설기(
수원특례시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4개 구청,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설해 대책 합동 현장대응 훈련을 하고, 제설 대응·협력 체계를 점검했다.18일 영통구청 제설 전진기지에서 열린 합동 훈련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4개 구청장, 장안·권선·팔달·영통경찰서, 수원소방서 관계자, 각 동 제설지원단 등이 참가했다.이날 훈련은 ▲제설 장비 장착, 제설제 적재 등 현장 대응 절차 시연 ▲기습 폭설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제설 대응 체계 가동 ▲전진기지 중심으로 제설 장비·자재
충북 영동군이 충북도의 도로정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충북도는 올해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도로시설물 정비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장비 등을 평가하고 영동군을 최우수 지자체로 뽑았다. 군은 포장도 보수 및 정비, 구조물 보수, 도로시설물 정비 및 청결도, 교량·터널 등 배수시설 정비, 제설작업 준비 현황, 비탈면 낙석 및 산사태 관리 등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도로관리 행정을 인정받았다.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포트홀을 완벽하게
계룡시는 지난 7일 겨울철 폭설 대비를 위한 제설대책 점검과 대응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최재성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제설장비와 제설제 확보 상황을 세밀히 살폈다.또한, 적설에 취약한 도로를 직접 방문해 사전 대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시는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차량 정비를 마쳤으며 393톤의 제설제를 사전에 구입하여 확보했다.더불어, 추가적인 강설에 대비해 도비보조금 신청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필요 시 제설제를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강설 예보 시 신속하게 대응
합천군 쌍책면 박곡 마을은 지난달 29일 주민과 함께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며 겨울철 대비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갔다.이번 대청소는 겨울철을 앞두고 박곡마을 주민들이 협력해 마을 내 환경 취약 구역을 점검하고, 생활 폐기물 및 불법투기 쓰레기를 정리하여 안전하고 청결한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여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주민들은 쓰레기 및 방치 폐기물 수거, 배수로 내 낙엽 제거, 불법투기 지역 정화 등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해남군은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따른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제설 대책을 마련했다.군은 효율적인 제설을 위해 자체 보유 제설 장비와 임차 장비에 대한 사전 정비를 모두 완료했으며, 제설제 259톤을 확보했다. 제설제는 혹한기 반복 강설에 대비해 내년 초까지 450톤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지난해 해남군에는 해남읍 코아루, 한듬어린이집 경사로 2개소에 스마트 도로 열선을 설치, 취약지점 미끄럼 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온도·습도 감지 센서가 자동 작동해 적설 및 결빙을 즉시 해소하
계룡시는 지난 7일 겨울철 폭설 대비를 위한 제설대책 점검과 대응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은 최재성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제설장비와 제설제 확보 상황을 세밀히 살폈다.또한, 적설에 취약한 도로를 직접 방문해 사전 대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시는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차량 정비를 마쳤으며 393톤의 제설제를 사전에 구입하여 확보했다.더불어, 추가적인 강설에 대비해 도비보조금 신청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필요 시 제설제를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강설 예보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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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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